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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 드론 르네상스 이끌어
  • 트렌드
  • 중국
  • 선전무역관
  • 2016-08-18
  • 출처 : KOTRA

 

중국 선전, 드론 르네상스 이끌어

- 선전 드론기업 300개사 운영 중, DJI를 중심으로 드론 클러스터 형성 -

- 농업 및 물류 등으로 드론산업 성장 무궁무진, 카메라 및 무선기술 분야 진출 가능성 높아 -

 

 

 

□ 중국 드론시장 현황

 

 ○ 중국 드론시장, ‘하늘의 산업혁명’

  - 과거 군사 분야에서 정찰용 등으로 이용되던 드론이 항공촬영, 농업, 운송 등 민간 분야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2015-2020년 중국 드론 산업 수요 예측 및 투자 전략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내 드론 관련 R &D 투자, 생산, 판매업체(기관도 포함)는 총 400여 개사, 그 중 어느 정도 규모로 형성된 회사가 160여 개에 달함.

  - 2010년까지 중국 민간용 드론시장 규모는 작았으며, 주로 재난 구조용, 지질 탐측 등 전문 영역에서 사용됐음. 2014년 중국 내 민간용 드론 제품 판매액은 15억 위안이었으며, 2015년에는 약 23억3000만 위안을 달성했으며, 2018년 시장 규모가 11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중국 민간용 드론시장 규모

자료원: Analysis

 

 ○ 글로벌 기업들의 드론 투자 가속화

  - 2010년까지 미국, 중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시범사업 및 실증 사업이 추진되고 있음. 가장 먼저 드론 활용 계획을 발표한 것은 아마존으로, 드론을 활용해 빠른 시간 내에 고객이 원하는 물건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추진 중임.

  - 구글은 드론 제조업체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를 2014년 인수해 물건을 배송하는 실험을 진행했으며, 2017년까지 드론 택배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는 밝힘. 페이스북은 인터넷 회신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 드론을 투입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Internet.ogr 서비스를 제시함.

  - 인텔은 중국 드론 제조업체인 유닉에 6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외에도 독일 드론 업체 어센딩 테크놀로지를 인수하면서 미래의 사업 영역으로 드론을 고려 중임. 퀄컴은 드론 조정을 위한 칩인 드래곤 플라이트 출시했으며, 비행과 제어에 필요한 SW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생태계 구축 예정임.

  - 이처럼 최근 다국적 기업은 수익 창출을 이어갈 드론 잠재력에 주목하며 전략적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음. 드론 제조업체는 물론 항공, 전자상거래, 스마트폰, 반도체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기업이 드론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는 추세

 

다국적 기업의 드론사업 현황

회사명

주요 내용

NASA

드론 교통 관리시스템 개발

Amazon(亞馬遜)

Prime Air 드론 배송 서비스 제공

Google

드론 업체 Titab Aerospace 인수, 2015년 5월 드론 출시

Facebook

인터넷 회신 설치 어려운 지역에 드론 투입, Internet.ogr 무료 서비스 제공

까오통(高通)

3D Robotics 드론 투자

INTEL

드론 업체인 Airware, PrecisionHawk, Yuneec에 투자

Maxell

드론에 리튬이온전지 탑재

SONY

Aerosense 드론 연구 개발, 2016년 데이터 3D 시각화 서비스 제공

SAMSUNG

드론 사업 진출 TF 구성, 국가별 규제사항 및 기술 조사

NOKIA

드론 연구 개발, 통신 설비 및 이동기지국 구축

Tencent

제로테크와 제휴해 연내 자체 브랜드 출시

Xiaomi

24개 드론 관련 기술 특허 출원, 2016년 본격 상업용 시장에 진출 예정

EXPRESS

2013년 드론 신속 물류 운송 테스트

자료원: 선전 드론산업협회

 

 ○ 글로벌 시장 점령한 중국산 드론 ‘공습 경보’

자료원: UBM Market Research

 

  - 중국은 현재 전 세계 시장의 상업용 드론의 90% 이상을 생산하며 세계 최대 드론시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음.

  - 중국 해관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중국 드론 수출 출하량은 89만1000대로 전년대비 427.2%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5억1500만 달러(약 32억7000만 위안)로 전년대비 730.6% 증가함. 수출 주요 지역은 홍콩, 북아메리카, 유럽인 것으로 밝혀짐.

  - 인터넷주간에 따르면, 전 세계 민간용 드론기업 랭킹 1위, 5위, 7위, 10위가 모두 중국 업체임. 기업은 DJI(1위), XIRO(5위), XAIRCRAFT(7위), 베이징항공항천대학연구소(10위)였음. 특히 DJI는 전 세계 민간용 드론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음.

  - DJI(大疆)는 높은 기술력, 커다란 중국 내수 시장, 선전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선도 기업으로 급성장함. 드론의 핵심 기능인 플라이트 컨트롤러와 드론의 움직임과 관계없이 카메라를 일정한 기울기로 유지시키는 짐벌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 EHANG은 CES 2016에서 사람이 탈 수 있는 유인 드론을 개발한 기업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세상에서 가장 조종하기 쉬운 드론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임. 첫 제품인 고스트(Ghost)는 스마트폰 조종의 고질적인 문제인 불안전한 연결을 자체 개발한 G-box(신호증폭기)를 통해 해결해 타사 제품과 차별화함.

 

2015년 중국 드론 주요 업체

기업명

DJI

XAIRCRAFT

EHANG

사진

특징

 세계 최대 드론 전문 업체

스마트 농업 드론 선두업체

글로벌 드론시장

‘다크호스’로 부상

기업가치

508억9000만 위안

12억7000만 위안

10억7000만 위안

주요 제품

Phantom, 우(悟) 시리즈 등

P20 드론 시리즈

Ehang hexacopter,

Ghost 드론

자료원: yuchen360.com(宇辰網)

 

 ○ 선전, 드론 산업의 실리콘밸리

  -《선전시 우주 항공 산업 발전계획(2013-2020년)》에 따르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선전을 전 세계 드론 산업의 핵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드론산업 기지 건설 및 국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함.

  - 선전세관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선전은 31억 위안(약 5580억 원) 규모의 드론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7.2배 증가함. 선전에서 ‘제1회 국제드론 과학발전 고급포럼’이 개최됐으며, 포럼에서는 드론 산업 현황, 과학기술 발전, 상용화, 발전모델 등과 관련해 논의가 이루어짐.

  - 이 외에 6월 19일 선전에서 열린 ‘제1회 선전국제드론박람회’에는 중국 상용 드론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드론 헬기, 드론 낙하산 등 60여 개 드론기업이 100여 개의 드론을 선보였음.

  - 양진차이 선전시 드론 협회장은 “중국의 상업용 드론 산업이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일부 중국 기업은 이미 세계 드론시장의 풍향계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을 넘어 세계 무대의 진출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수출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회사명

종목 코드

사업 영역

싸이웨쯔능(賽爲智能)

SZ.300044

전체 비행제어 시스템

산동쾅찌(山東鑛机)

SZ.002526

드론 부품

산허쯔넝(山河智能)

SZ.002097

드론 비행 시스템, 모터 등

쩐신커찌(振芯科技)

SZ300101

군사용 드론

종썬똥리(宗申動力)

SZ.001696

군사용 드론 부품 제조

더아오통항(德奧通航)

SZ.002260

민간용 드론 헬기 제조

중궈웨이씽(中國衛星)

SZ.600118

드론 시스템 통합 및 응용

자료원: yuchen360.com(宇辰網)

 

□ 중국 드론 육성 정책 및 직면한 문제점

 

 ○ 육성 정책

  - 드론은 중국 정부가 3월 발표한 제조업 발전 청사진 ‘제조 2025년 전략’에도 포함됐을 정도로 정부가 적극 육성하는 최첨단 산업 중의 하나임. 시장조사업체 어날리시스는 2018년 중국 민간용 드론시장 규모가 지금보다 5배 수준인 110억 위안(약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함.

  - ’13년 11월, 중국민용항공국(CAAC) 《민간 무인조종항공기 시스템 조종원 관리 임시규정》을 발표해 드론 관련 법 조항을 완비하는데 주력함.

  - ’14년 11월 22일, 중앙군사위원회 공중교통통제위원회는 전국 저공공역 관리개혁 회의를 개최해 일부 방안을 마련함. 관리부서에 따르면, 고도 1000m 이하 저공영역의 비행을 허용할 방침이나, 시범지역에만 가능할 것으로 알려짐. 현재 중국에는 122개 통제공역, 63개 관리감독공역, 69개 보고공역이 있음. 공역 관리 개혁의 핵심은 공역에 대한 분류 및 구분이라고 함.

         

ㅇ 주요 지원 영역

 ① 항공전자: 비행기에 탑재된 시스템 통합, 공지 통신, 기본 부품 재료 및 내항성 검증 등

 ② 드론: 드론 설계 테스트, 비행제어, 모터 제어,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통신 항법, 지면 통용 지면 제어 플랫폼 등

 ③ 위성 항법: 위성 내비게이션 칩, 고정밀 안테나 모듈, 고성능 내비게이션 기저대역, 무선 주파수 칩 등

 ④ 항공 우주 재료: 항공 우주 고성능 복합 재료, 고온합금재료, 선진고분자재료 등

 ⑤ 정밀 제조기술 및 장비: 항공 우주 핵심 부품, 최첨단 도구, 정밀 부품, 3D 프린터 등

 ⑥ 소형 위성: 위성데이터 처리, 고집적도 전자기술, 위성 관련 구조설계, 비행 제어, 지상 시험 등

 ⑦ 우주 항공 생태 제어 및 검측: 특수 환경 검측 및 제어, 개체화 관리, 저탄소 사업 등

 ⑧ 항공 현대 서비스: 비행 훈련, 비행 서비스, 비행 수리, 위탁 관리 임대 업무 및 관련 항공 금융 서비스, 항공 문화 관광 등

 

ㅇ 지원 사항

 ① 지원 수량: 한정 제한

 ② 지원 방식: 어음할인 대출

 ③ 지원금: 매 프로젝트 지원금 총액 실제 발생 대부금이자비용의 70% 지원, 어음할인 대출 3년 제한

자료원: 선전시 하이테크 협회

 

 ○ 드론산업, 직면한 문제점

  - 최근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과 산업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으나, 성장 속도에 비해 관련 표준이나 운영, 조종사 등 관련한 정책이 제대로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됨.

  - 황소 투우대회 관광객 머리에 드론이 추락한 사건을 기점으로, 중국 내에서는 드론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됨.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증제도와 비행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피해 발생 시의 대응방안을 마련 중에 있음.

  - 현재 중국 드론 관련 법적 규제가 드론산업 발전에 적절치 않다는 여론이 곳곳에서 제기됐음. 법적 규제에 따르면, 드론 대여 및 판매 업체는 민항공사에 내항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이를 위해 민항공사에 드론 규격 안전 증명서, 조종사 자격증을 제출해야 함. 예를 들어, 농부들이 밭에 농약을 치기 위해 드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항증명서를 받아야 하는 것은 드론 특성에 맞지 않음. 이에 맞는 법적 규제를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됨.

 

시기

주요 사례

’16.7

산둥성 제남시 한 광장 내 드론 추락사고, 일부 피해 발생

’15.9

쓰촨성 낙산시 행인 남성 1명, 드론과 충돌해 부상

’15.7

선전시 1개 드론, 주차된 차량에 떨어져 피해 발생

’15.3

상하이 한 공원에서 드론 고압선에 충돌, 몇 시간 동안 정전 현상 발생

 ’13.10

황소 투우대회 관광객들 머리에 추락, 여러 사람들 피해 입어

자료원: 중국신문종합

 

 ○ 선전, 드론 지적재산권 등록에 앞장서

  - 2015년 드론 특허출원 신청건수는 5458건이었으며, 그 중 발명특허출원 신청건수 3152건으로 57.75%, 실용 신안특허출원 신청건수 2064건으로 37.82%, 디자인특허출원 신청건수 242건으로 4.43%를 차지함.

  - 롱웬쯔신(隆源智信) 특허출원 지역별 분포도 통계에 따르면, 1위 선전시(深□市), 2위 청두시(成都市), 3위 베이징 하이띵구(海淀區), 4위 우한시(武漢市), 5위 우씨시(无錫市)로 나타남.

  - 선전은 전 세계 드론 생산기지로 도약하고 있으며, 2012~2015년 연속 4년간 고속 성장세를 보임. 선전 국가 최첨단 산업혁신센터 통계에 의하면, 선전 드론업체 특허출원 신청건수는 1000건에 달하며, DJI와 이뗀커지(一電科技)가 4/5를 차지함.

  - DJI는 민간용 드론 영역에서 가장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개된 특허출원 건수는 172건에 달함. 2013년 8건, 2014년 21건, 2015년 89건이었으며, 올해 이미 54건의 새로운 특허 정보가 공개됐으며, 드론 비행은 물론 영상처리, 센서, 진동제어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 중임.

                                     

           

자료원: 롱웬쯔신(隆源智信)

 

□ 중국 드론 주요 기업의 동향

 

 ○ DJI(大疆創新): 세계 랭킹 1위 드론업체

  - 2006년 선전에서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현재 상용화 드론시장을 선도하고 있음. 드론 제작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기술을 자체 개발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강력한 기술력과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급성장함.

   · 2015년 매출액: 약 10억 달러 추정, 전년대비 2배 성장

  - DJI는 촬영용 드론뿐만 아니라,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음. 최근 캔자스 주립대와 손잡고 식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모니터링하고 정밀 방제, 항공 촬영과 감시 등 농업 부문에서의 드론 사용법과 발전 방향을 공동 연구함. 향후 농업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것이며, 효율적인 농작물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

  - DJI가 출시한 AGRAS MG-1 드론은 농업용으로, 곡식들 위에 비료나 농약을 뿌리는 데 사용되고 있음. 최대 10ℓ 액체를 수용할 수 있는 탱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8개의 회전날개들을 장착해 7~10에이커의 농지까지 업무 가능

  - 수동으로 뿌리는 것보다 40배 이상 효율적이며, 마이크로웨이브 레이더를 사용해 적절한 양을 뿌리고 곡식과 드론 사이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음. 이외에도 자동, 반자동, 수동모드로 작동이 가능하며, 방진과 방수 기능 및 부식방지 코팅을 제공함. 현재 중국과 한국 시장에 출시했으며, 추후 타국에도 출시할 계획임.

 

자료원: DJI

 

 ○ EHANG: 세계 최초 유인 드론

  - 2005년 중국 최초 ‘동축 더블 프로펠러(coaxial double rotor)’ 헬기를 개발한 엔지니어들이 협력해 유인 드론 개발을 시작함. 사람이 탑승하는 1인용 유인 드론, 탑승자는 드론에 설치된 조종 패드에서 비행 목적지 등 계획을 세팅한 뒤, 이륙과 착륙 두 명령만으로 복잡한 조종 기술 없이 비행 가능함.

  - 세계 최초 유인 자율비행체 ‘EHANG 184‘ 본체 아래쪽에 사방으로 뻗은 네 개의 팔에 수평으로 움직이는 프로펠러가 두 개씩 달려있으며, 가운데 사람 한 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 제품 이름에 들어가는 숫자 184는 한 명의 탑승자, 8개의 프로펠러, 4개의 팔을 의미함.

  - 142마력의 모터로 시속 100㎞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300~500m 고도에서 비행하며, 최고 3500m까지 올라갈 수 있음. 완전 충전에 2시간이 소요되며, 최대 100㎏ 무게를 싣고 23분 정도 비행이 가능함. 본체 아래에 있는 프로펠러를 접으면 승용차 한 대가 사용하는 주차공간에 들어가는 크기임.

  - ‘EHANG 184’ 드론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도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제조한 것이며, 판매가격은 20만~30만 달러로 예상됨. 현재 이미 이항 184 비행 테스트 모두 끝난 상태지만, 당초 2016년 출시 예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풀어야 하는 법규들이 있어 시장 출시가 지체되고 있음.

 

 ○ 주목받는 중국 드론 TOP5

 

2015년 중국 드론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 TOP 5

순위

기업 로고

제품 이름

제품 사진

가격

1

진또우웬(筋斗云)

S1000

23,999위안

2

 minidrones rolling spider

699위안

3

AP11 드론 1600

2,698위안

4

XPLORER V버전

3,899위안

5

EHANG

GHOSTDRONE2.0 버전

3,499위안

자료원: 쓰다핀파이왕(十大品牌網), 징동(京東)

 

□ 주요 핵심 기술 트렌드

 

 ○ 드론 핵심 기술

  - 카메라 안정화 기술: DJI의 경우 모터의 진동, 드론의 자세, 불어오는 바람, 카메라 앵글을 조작하는 움직임 등 많은 변수를 완벽하게 제어하고, 영상촬영을 위한 안정화 플랫폼을 독자 개발

  - 안정적 정지비행 기술: Phantom 3의 경우, 수직 정확도 ±0.1m, 수평 정확도 ±1.5m로 동급 대비 최고 성능(Vision positioning, GPS와 GLONASS의 동시 사용, 초음파 센서와 영상 센서를 이용한 지표 인식)

  - 위성항법장치(GPS):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인공위성을 이용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시스템. 현재 드론은 인공위성을 이용해 위치를 확인하는 GPS(위성항법장치) 기술을 활용해 서류, 책 등을 개인에게 배달 가능

  - 비행제어, 탐지 및 회피 장치: 드론의 이착륙과 비행제어 및 자율화 향상 기술, 안전한 비행과 임무수행을 위해 다른 비행체나 물체 등 위험요소를 탐지하고 충돌을 회피하는 탐지 회피 기술임. 뛰어난 핵심 원천기술을 효과적으로 종합한 제품을 통해 항공촬영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

 

 ○ 드론에 적용된 엔진 종류

  

종류

토보팬 엔진

(渦扇發動机)

터보제트 엔진

(渦噴發動机)

피스톤 엔진

(活塞發動机)

터보샤프트

(渦軸發動机)

모터

(電動机)

특징

큰 추진력, 고속

연료 소모량 증가,

체공시간 짧음.

중저속,

장시간 체공

저속,

수직 이착륙기

저속, 저공,

체공시간 짧음.

적용 모델

전투 드론

고공, 고속 드론

초소형 드론

드론

초소형 프로펠러

이미지

   

자료원: 징관쯔찌아(經管之家)

 

 ○ 주요 3개 드론 제조사 핵심기술

          

기업명

제품 사진

주요 내용

DJI

(大疆)

- DJI는 자동운항 기능이 향상된 새로운 드론 ‘팬텀4’를 공개함. 기체 전면과 후면에 각 2개씩 장착된 장애물 감지센서를 통해 사물의 정확한 거리와 형태를 측정할 수 있어 세밀한 자동운항이 가능

- 비행 중 장애물을 발견하면 비행을 멈추거나 회피 혹은 공중에서 정지하며, 장애물 탐지 거리는 최대는 15m에 달함.

링두

(零度)

- 링두(零度) Xplorer-V 드론에 플로우 스냅(Follow Snap)을 적용했으며, 이 제품은 ‘항공버전 셀프카메라 기계’로 널리 알려진 제품임.

- 플로우 스냅(Follow Snap)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촬영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물체를 지정하면 드론이 자동으로 추적해 대상을 촬영함.

EHANG

(□航)

- EHANG 184는 드론과 모바일 기기와 연결해 드론은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 사용자는 모바일 기기로 드론을 조종 가능케 함.

- 복잡한 조종 기술 없이도 간단하게 이륙과 착륙 버튼 등의 명령만으로도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며, 최고 3500m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고, 최대시속 100㎞의 속력을 낼 수 있음.

자료원: 싼원바(散文)

 

□ 중국 내 드론 활용 사례

 

 ○ 농업

  - 현재 전국 24개성에서 150여 개의 농촌 관련 드론기업이 소재하고 있으며, 187개의 모델이 출시됨. 국제 무인기 협회는 드론의 가장 큰 잠재적 시장은 농업 부문으로, 820억 달러 규모의 상업용 드론시장에서 9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함.

  - 드론에 농약, 분사 설비, 모니터링 설비를 탑재해 농경지에 농약을 분사하고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음. 현재 중국이 드론 관련 정책을 제정하고 시행함으로써 법률적 근거가 생겼고, 드론의 고효율성이 증명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음.

  - 농업 드론의 사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DJI는 한국에 농업용 드론(DJI 아그라스 MG-1, 9.8㎏ 분사용 탱크 부착, 12분간 비행 가능)을 출시했으며, 현재 더 무거운 용량 탑재가 가능한 농업용 드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 물류

  - 2015년부터 드론 택배가 허용됐으며, 비행 승인과 기체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드론의 범위를 '자체 중량 12㎏ 이하'에서 '최대 이륙 중량 25㎏ 이하'로 확대함. 또한, 25㎏ 이하 소형 드론을 사용한 사업의 자본금 요건이 폐지됨.

  - 화물운송 제도도 재정비될 것이며, 화물운송시장 진입제도 업종체계 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함. 특히 자율주행트럭 등 새로운 운송수단 상용화를 위해 해외안전기준을 충족하면 임시운행을 허가하기로 함.

  - 알리바바는 베이징, 상하이 등 9개 대도시에서 1㎏ 무게를 최대 10㎏까지 옮기는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시범 실시(‘15.2)했으며, 특정 제품을 주문한 경우에 한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대도시의 특정 지역 고객 450명에게 제공함.

  - 드론 물류는 물류 인프라가 부족한 중국 내륙도시 배송에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어, 이 분야의 드론 산업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타오바오뤈탄(淘寶論壇)

 

 ○ 교통상황 관측 및 재난구조

  - 고화질 디지털 비디오와 카메라, GPS 시스템을 장착한 드론을 이용해 전력망을 순찰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발송함으로써 관리자가 시시각각 영상을 보고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함.

  - 중국 베이징시 교통관리국은 6월 20일부터 드론을 이용한 불법 차량 단속에 나서기도 함.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는 드론을 차 안 천장에 보관해두었다가 필요 시 꺼내어 교통체증 상황을 파악하고 운전 시 주의해야 할 상황을 파악하는 데 활용함.

  - 고화질 비디오를 탑재한 드론으로 재난지역을 촬영해 최신 영상을 제공, 구조활동에 사용할 수 있음. 예를 들어,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던 피서객이 물에 빠졌을 때 드론을 투입해 구명튜브를 해당 지역에 투하함으로써 빠른 시간 내 인명구조를 할 수 있음.

  - 또한, 화재 발생 시 불길의 중심지역을 드론을 활용해 빠르게 파악해 집중적으로 물을 쏟아 화재를 빠른 시간에 진압할 수 있음. 따라서 재난구조에 있어 드론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함.

 

자료원: 씬화써(新華社)

 

 ○ 환경

  - 최근 중국 정부는 주요 도시의 심각한 스모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하기로 함. 공기 중에 떠다니는 오염물질을 동결하고, 땅에 떨어진 오염물질에 화학물질을 분사해 스모그를 퇴치하는 방법을 테스트하려고 준비 중임.

  - 과거에는 베이징 시에서 공기의 질과 변화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고정익 무인비행기나 기타 항공기를 활용했지만, 지금은 드론을 활용할 경우 비용이 90%나 저렴해 많은 사람들이 드론을 활용하고 있음.

  - 뿐만 아니라, 중국은 드론을 사용해 환경오염행위 감시에도 활용한 사례도 나타남. 중국 환경부가 무인기를 이용한 항공 측정이나 촬영, 적외선 감시 등으로 위법행위 12건을 적발했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보도한 적이 있음.

  - 쩌우서우민(鄒首民) 환경부 환경감찰국장은 “앞으로 환경감시 활동에 드론을 '비밀병기'로 활용할 것이며, 중점지역에 대한 불시 순찰활동과 드론 단속을 동시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자료원: 파오파오왕(泡泡網)

 

□ 시사점

 

 ○ ‘드론 플러스(+)’, 기존 산업과 드론의 융합은 더욱 확대

  - 스마트 디바이스 업계, 카메라 등 관련 기업들도 속속들이 드론시장에 합류하고 있음. 드론 제조사들은 모바일 기업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드론 조종기는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결해 본체를 제어하고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음.

  - 뿐만 아니라, 드론 카메라에 장착되는 카메라 이미지 센서 및 장애물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의 시장 규모는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됨. 현재 많은 한국 기업들이 드론용 카메라를 신사업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며, 드론용 카메라는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됨.

  - 드론은 농업, 물류, 군사, 항공, 해상, 문화 등 폭넓은 활용성을 내세워 타 분야와의 융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다양한 시각으로 드론을 바라보고 비즈니스화할 필요가 있음.

 

 ○ 선전 제조상과 협력, 드론 제조 모색

  - 선전은 세계 IT 제조의 중심지로, 드론 제조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음. 드론 1대에 2000~3000개 부품들이 필요하며, 이는 화챵베이(華强北) 전자상거래를 통해 거의 모든 종류의 부품을 구할 수 있음.

  - 3일 내 PCB를 제작해 주는 비용이 미국에서는 1000달러인 반면, 선전에서는 30달러이며 어떤 시제품도 하루 만에 제조 가능함. 화챵베이 웹사이트(www.hqew.com)에서 부품을 검색해 웨이신(微信)으로 주문하거나 직접 찾아갈 수 있으며, 소량주문도 제작해주는 경우가 많음.    

   · 화챵베이(華强北) 전자상가: 용산 10배 규모의 중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상가로, 2만 여 개의 유통매장이 있으며, 하루 유통인구가 약 50만 명에 달함.

  - 약 30년간 중국 IT제조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해온 선전의 제조기업들은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우 높은 기술의 제조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드론 제조사는 이들과 제조분야 파트너십을 체결해 진출하는 것이 효과적임.

 

 ○ 선전에서 개최되는 드론 전시회

  - ‘세계 드론의 성지’라 불리는 선전에서 올해 6월 처음으로 공식명칭의 드론 전시회(深□國際无人机展覽會)가 개최됨. 드론 전시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이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국 드론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음.

  - 이 전시회와 더불어 ‘제5회 국제 스마트 교통, 위성 서비스 박람회’, ‘2016년 중국 농업용 드론 혁신 포럼’, ‘2016년 중국 전 세계 드론 포럼’ 등 각종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으며, 더욱 실용적이고 전문화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 중

    

선전 드론 엑스포

전시 기간

2016년 6월 18~19일

전시 범위

상업용 드론, 드론 dynamical system, 드론 기술 등

주최

선전드론산업협회, 중국드론산업연맹(中國无人机産業聯盟)

장소

선전 전시컨벤션센터 7호관

전시규모

 참가기업: 국내외 약 110개사, 참관객: 약 1만5000명, 면적: 약 7500㎡

연락처

 - 전화번호: 0755)-8830-9288  

 - 팩스: 0755)-8330-9111

 - 이메일: overseas_market@cps.com.cn

 - 웹사이트: http://www.china-drone.com.cn/about_contact.html

자료원: 선전 드론 엑스포

 

 ○ 중국 드론시장 법규 면밀히 검토해 진출 고려

자료원: 민용항공국, 민용 무인기 조종원 관리규정 2016

 

  - 현재 중국의 드론산업은 고속성장이 진행 중이나, 민간용 드론 관련 법규는 아직 완비되지 못함. 기존까지는《민간 무인조종항공기 시스템 조종원 관리 임시규정》에 의해 민간용 드론을 임시 통제하고 있었음.

  - 농업, 공업 등 업종과 무관하게 동일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법규 개선 요구의 목소리가 커짐. 이후 2016년 7월 중국민용항공국에서《민간 무인기 조종원 관리규정》을 추가로 발표했으나, 크게 달라진 점이 없고 업종별 차등 규정에 대해서도 여전히 미비한 실정임.

  - 민간용 드론시장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중국의 민간용 드론 관련 법규 또한 지속적으로 수정·보완될 것임. 중국은 자국기업 보호 정책에 따라 해외 기업에 특히 규정을 엄격하게 심사하기 때문에, 드론시장 진출 시 사전에 항상 갱신된 관리규정을 면밀히 검토해 법규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함.

 

 

자료원: 선전신문종합, 민용항공국, 선전드론산업협회, 민용항공국, 선전드론엑스포 및 KOTRA 선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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