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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조 2025' 향한 스마트 제조 10대 트렌드
  • 트렌드
  • 중국
  • 시안무역관
  • 2016-07-27
  • 출처 : KOTRA

 

'중국제조 2025' 향한 스마트 제조 10대 트렌드

- 제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중국의 야심찬 계획 -

- 우리 제조업 혁신 3.0 계획과 상호 협력 발전할 수 있는 모델 찾아야 ?

 

 

 

□ 중국제조 2025, 스마트 제조에 나선다

 

 ○ 지난해 중국 정부는 제조업 육성전략을 위한 ‘중국제조 2025(메이드 인 차이나)’를 발표함. 이를 통해 인터넷과 제조업의 융합을 통한 중국 10대 산업 업그레이드에 대한 목표와 3단계 공정을 거친 제조업 강대국의 포부에 대한 뜻을 밝힘. 이에 따라 1단계로 2025년까지 제조강국 반열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움.

 

 ○ 기존의 중국은 대리가공, OEM 방식의 제조업이 주를 이루었지만 현재는 생산 후 공급까지 이르는 단계로, 산업모델 전환을 맞이하고 있음. 최근 중국 제조기업들은 OEM 기업에서 제조기업으로 변화하기 시작하고 있으며 그중 방직품, 신발, 의류, 전자 분야에서 변화가 뚜렷하게 보임.

 

 ○ 5대 중점 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마트 제조업은 제조업의 주요 공정의 스마트화, 공급사슬 최적화 등 스마트 팩토리 및 디지털화 환경 조성, 2025년까지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이루고, 운영비용, 상품 생산주기, 불량률이 각각 50%로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중국 제조업의 현황

 

 ○ 2020년까지 스마트 제조설비는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지닌 산업이 될 것이며, 스마트 설비산업 시스템이 구축될 것임. 산업 판매액이 3조 위안을 넘고 국내시장의 60%를 넘을 것이며, 설비의 스마트화 및 제조과정의 자동화가 실현될 것임. 또한, 5~10년 기간 내 중국 스마트제조 설비의 성장률은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중국 스마트설비 제조업 가치

(단위: 억 위안)

자료원: 中???信息

 

 ○ 중국 자동화 시장은 2012년 344억 달러(약 2135억 위안)에서 2016년의 625억 달러(약 3876억 위안)까지 성장했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16%에 달함. 자동화는 스마트화에 있어서 중요 분야 중 하나로, 기타 설비 및 서비스 응용시장 증가 추세로 볼 때 전체 스마트 제조 응용시장의 전망은 밝은 것으로 보임.

 

자료원: 中???信息

 

 ○ 현재 제조업 경쟁력 1위 중국, 그러나 문제도 존재

  - Deloitte 회사에서 발표한 '2016 전세계 제조업 경쟁력 순위'에 따르면 중국은 여전히 1위를 차지함. 2016년 중국은 현재 최고 경쟁력 있는 제조업 국가로 꼽힘. 중국 제조업은 저자본의 이점을 가질 뿐 아니라, 인프라설비 발전, 연구개발 성장, 과학기술 상업화 중시, 자본투자의 위험 부담감이 증가하지만 제조업 경쟁력을 중시한다는 강점을 지님. 그러나 2005년 이후 10년 동안 중국의 노동력 자본은 5배 이상 성장했고, 1995년 대비 15배 증가함. 이러한 노동력 시장의 증가로 인해 우려되는 것은 중국과 선진국의 경제권과 자본 금리재정 하락임. 때문에 선진국 경제권의 기업은 이미 그들의 생산력을 저자본 국가나 자국으로 이동함.

  - 중국 정부는 자국 제조업 규모는 크지만 핵심기술과 부품의 대외의존도가 높고, 공업의 혁신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함. 중국은 세계 최대의 제조업 대국이나, 장비의 핵심 기술이 부족하고 제품 품질이 낮으며, 생산능력 과잉, 생산설비 낙후, 환경오염과 심각한 에너지 낭비 등의 문제를 안고 있음.

 

 ○ 유명 브랜드, 제조업으로 발길 돌려

  - 선진화된 제조업 기술은 미래 경쟁력의 관건임. 제조업의 발전 정도에 따라 글로벌 데이터와 글로벌 융합을 실현하고, 제조업 경쟁력의 과정에서 선진 과학기술을 이끌 수 있음. 사물인터넷, 스마트상품, 스마트 공장, '공업 4.0' 및 빅데이터 모두 전 세계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임. 20세기 기존 제조업의 강국(미국·독일·일본·영국)은 자신들의 기술, 인재, 풍부한 공업 생산 시스템으로 지속적으로 선진 제조 과학기술을 개발함. 위와 같은 국가들은 5년 뒤에도 여전히 10위권 안에 속할 것임.

 

□ 경쟁력 강화 위한 스마트 제조업 10대 트렌드

 

 ○ 제조업은 중국 경제 지주산업으로 한 국가의 종합적인 경제력과 국가 경쟁력을 판단하는 요소임. 현재 새로운 과학기술 및 산업의 혁명은 급속히 진행 중이며, 스마트 제조는 세계 제조업 발전의 주요 추세로 여겨짐. 2016년 중국 경제 사회발전은 '13.5' 규획 기간에 들어섰고, '중국제조 2025'에서 드러난 중국의 전략에 따르면, 정보처리기술 및 제조업의 가속융합을 주된 특징으로 하는 스마트 제조는 전 세계 제조업의 주요 트렌드임. 이러한 배경하에 스마트 제조의 개혁은 다음과 같이 진행 중임.

 

 ① 공업시스템 재설계

  - 정보화 시대의 제조업 혁신은 현재 현저한 변화를 일으켰고, 연구개발의 수단은 나날이 디지털화돼 혁신 패턴의 외지화와 협동화를 가져옴. 이에 따라 사용자는 혁신 과정에 참여하기가 더욱 쉬워지고, 대중창업은 점차 활성화될 것임. 이는 기술 업그레이드 주기를 단축하고, 혁신 속도를 빠르게 하고 연구개발수단을 가상화, 네트워크화할 것임.

  - 스마트 제조의 내적인 측면에서는 학문교류, 과학기술 융합, 공예기술복합, 인재양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외적인 측면에서는 연구개발 주기 단축, 맞춤형 생산이 늘고 있음, 이러한 트렌드하에 중국에 현존하는 공업 체계는 점차 재건, 신제조업, 조직방식, 산업형태 등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측됨.

 

  제조업 규모 확대, 다양한 차원의 큰 수요 형성

 

자료원: 工控?

 

  - 현 중국 제조업은 대규모, 구조체계 완비, 발전 수준이 천차만별인 것이 특징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업종마다 새로운 과학기술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다양화와 차별화를 원하는 미래의 고객 수요에 따라 생산설비를 자동화하고 정보화 및 스마트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 앞으로 중국 제조업은 빠른 발전이 예상되는데, 그 근거로는 다음의 세 가지를 들 수 있음.

   · 첫 번째: 중국 각 분야별 시장의 거대함은 장차 신기술 배양을 위한 모든 필수자원을 제공함.

   · 두 번째: 수요의 차별화는 장차 다양화된 배경을 제공할 것이며, 이는 다른 기술제품과 업그레이드 수단의 테스트로 기능함.

   · 세 번째: 시장별 수요량 차이가 크기 때문에 기술 혁신과 확산은 업계의 필수과정이며, 기업은 장차 릴레이식의 수요 변화를 마주할 것임.

  - 이러한 이유로 거대한 시장 속 다른 발전단계의 기업별 생산장비 자동화, 정보화 및 스마트화 등의 수요는 오랫 동안 공존할 것임. 세계에 대체할 시장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다양성과 규모 자체가 혁신 수요임.

 

 ③ 중국 제조업 시장 전략은 더욱 세계적으로 영향력 펼쳐

 

자료원: 工控?

 

  -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각 종류가 완비돼 있고, 발전수준이 천차만별인 중국 제조업은 전 세계 제조업의 표본임. 따라서 중국시장의 발전하는 기술, 제품 및 업무 패턴은 전 세계에 응용될 가능성이 있음. 다른 한편으로 중국 시장 경쟁은 세계 시장 경쟁의 전초전이며, 중국에서의 승리는 세계 시장에서의 승리임.

  - 세계 500강 기업 차트에서 순위에 오르는 중국 기업의 수가 매년 증가 중. 2015년 106개로 전체의 21.2%를 차지했으며, 미국에 비해 22개사 적고 일본보다 2배 많음. 중국의 우수성은 중국 시장에서의 훈련을 통해 점점 세계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여짐.

 

  대규모 서비스화를 중심으로 신구 경영방식 촉진

 

자료원: 工控?

 

  - 선진국의 제조업 서비스화 수준은 공업화가 진행 중인 국가에 비해 현저히 높음. 미국의 제조업 중 서비스화 비율은 대략 60%을 차지하고, 중국의 제조업 서비스화는 겨우 2%에 불과함. 산업 인터넷 시대에 기업 성공의 핵심은 전략, 기술, 비즈니스 모델에 개조를 진행하는 것이고, 각각의 기업은 더 이상 단순한 제품 생산자나 서비스 제공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깊은 관계를 구축해 24시간 소통이 가능한 고객 중심의 경영이 필요함. 서비스는 각종 제조업 연구개발 설계, 생산제조, 경영관리, 판매 작전 등의 부분까지 진출함.

 

  경쟁의 핵심은 가치사슬을 높여 고부가가치를 추구하는 것

  - 인터넷은 기업 간 각종 거래비용과 관리비용을 하락시킴. 이로 인해 시장시스템 안에 '제3의 손'이 출현함. 가치 네트워크 시스템은 비록 자원은 통합했지만 완전한 일체화나 간단한 거래 시스템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고, 개방·공유·상호이익·평등·협조 등의 방식으로 협력해 이익을 공유하는 가치 공동체임.

  - 가치 네크워크는 정보·자원·시장·기술의 새로운 체제를 제공하고, 이를 위해 함께 상호 작용함. 상업 환경의 불확실성뿐 아니라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업 시스템의 복잡성은 파괴와 변화를 초래함.

 

  조직 내부에서 개방적 클라우드 소싱 플랫폼으로 전환

  - 산업혁명 기간 동안 생산방식이 3번이나 변화했고, 지금은 개성화된 맞춤 단계라고 할 수 있음. 소비자는 더욱 개성화를 추구하고 대중시장은 무너졌음. 소비자는 맞춤제작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자신을 표현함.

  - 새로운 경제 패턴하에 소비자를 제외한 공급처, 협력공급 등의 이익추구 집단은 점점 더 많이 기업의 클라우드소싱 등을 통해 가치 창조활동에 참여함. 클라우드소싱은 개방된 플랫폼으로 가입자를 집결시켜, 공동지성을 통한 기업 내부와 외부 집단에 창조력을 줌. 이는 공업경제 시대의 새로운 원동력이 됨.

 

 ⑦ 상업적 영향력을 지닌 클라우드 제조 플랫폼은 끊임없이 배출될 예정

  - 클라우드 소싱은 새로운 네트워크화 제조 서비스 패턴이며, 선진 제조기술을 융합하는 인터넷, 클라우딩 컴퓨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정보기술임. 이는 공공 서비스 플랫폼을 저장장치로 삼아 가상화, 서비스화, 협동화를 통해 다양하게 분포된 제조 자원과 제조능력을 종합해, 전체 제조 사이클에서 사용자의 수요에 발맞춰 저자본 고효율의 서비스를 실현하고, 나아가 자동화 자원의 효율적인 연결을 실현시킴.

 

  미래지향 경쟁력을 배양하는 산업과 재정의 상호작용으로 집중 성장

 

자료원: 工控?

 

  - 신기술에 대항해 전통적인 제조업은 급히 자본이 필요함. 단순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원래 있던 자원과 능력을 기초로 끊임없는 발전이 필요함. 이에 따라 몇 년 후 중국 제조업은 대량의 인수합병이 예상됨. 이 과정 중 산업집중, 구조 최적화, 규모의 경제와 범위 경제의 효율을 높이는 등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남.

  - 사실 정부의 정책적 추진 아래 중국 제조업은 이미 자본시장의 인수합병을 통한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임. 한 증권 시사지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제조업 영역의 인수합병은 2249건 이상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했으며, 업종별 인수합병 중 전체의 39%를 차지해 19개의 업종 중 1위를 차지했음.

  - 이러한 추세는 미래에 많은 기업들로 하여금 전략적으로 자본시장을 이용하게 함. 이를 통해 자본 촉진 산업, 산업자본의 산업을 통한 자본의 협동발전을 실현함.

 

  경제 패턴 공유로 제조업 신방향 제시

  - 산업인터넷은 가치 발전, 자원 집결, 대중 협동의 특징을 통해 등급제 선형분업 형식의 전통 조직방식을 네트워크화, 플랫화시킴.

  - 이와 동시에 전통 제조업의 제품과 생산에서 핵심 상업 패턴은 이미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함. 이는 생산 서비스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산업 경쟁 또한 단일부 산업의 생태 경쟁으로 바꿈. 이러한 추세는 공장이 없는 제조사와 다국적 소형기업까지 퍼짐.

  - 공유경제의 출현으로 개인 소비자?유통업자?제조업자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무너지고, 현재는 바로 최종 사용자에게 재화와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짐. 또한, 새로운 경제 플랫폼의 출현으로 제조업자는 유통업자와 개인 소비자를 분리해 더 넓은 수요에 응답 가능

 

  데이터 엔지니어가 전통 숙련공을 대체

  - 스마트 제조의 빠른 추진은 대중들의 염원임. 디지털화 연구개발 설계관리 도구의 보급에 따라 직원들은 '공업 4.0'의 기본 소질을 구비해야 하며, 이는 CAD(컴퓨터이용설계), CAM(컴퓨터지원제조), CAE(컴퓨터 이용 공학), CAP(컴퓨터 지원 공정 계획), MES(메시지 편집 서비스), ERP(전사적 자원관리) 등의 능력으로 요약 가능함.

  - 전통적 제조방식은 점차 비중이 약화돼 심지어 사라질 전망. 한 예로, 감광원 등의 직업은 점점 역사에서 사라질 것이며 디지털화 모델링, 3D 프린트, 정밀측정 등의 새로운 직업의 중요성이 대두됨. 스마트 제조는 제조기술 시뮬레이션의 최적화와 상태정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현했고, 이에 따라 기업 숙련공은 점차 줄어들 것이며 사람은 장차 제품 설계, 공정 최적화, 생산 시스템 관리 등의 일에 종사하게 될 것임.

 

 ○ 이러한 배경하에 기업 발전 추세, 직무 및 인재 요구의 변화는 인재교육 육성에 대한 변화를 맞이하게 할 것. 스마트 제조는 제조업 기술의 전문화, 제조 과정 디지털화 통제, 정보 실시간 검사를 가능할 수 있게 하며, 숙련도가 요구되는 업무는 점점 적어질 것임. 인간이 필요한 직무는 상품 디자인, 공예 기술, 생산시스템 관리 등 대체가 어려운 업무를 위주로 맡게 될 것임. 때문에 고등교육에서 제조업 분야 직무는 재조명을 받게 될 것이며, 전문 육성 기관 최적화가 이루어지고, 교사집단 수준이 높아질 것임.

 

□ 시사점

 

 ○ '중국제조 2025'를 실현하기 위해 R &D 투자 확대 등으로 제조업 경쟁력이 수직 상승되고 있으나, 정보화, 혁신성, 과학기술, 생산성, 품질 경쟁력 등은 선진 제조강국에 비해 낮은 수준임. 최근 선진 제조강국들이 스마트 제조를 통해 자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중국과 선진국들의 기술 차이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 우리나라 역시 '제조업 혁신 3.0' 전략으로 스마트화를 이뤄 생산력과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제조업과 IT를 결합해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음. 우리나라는 중국에 비해 자본력과 인재시장이 부족해 중국과의 전면 경쟁보다는 우수 산업인 반도체, 자동차 등에 집중해 경쟁력 유지 및 확대를 도모해야 함.

 

 

자료원: 중국스마트제조산업망(中?智能制造???), 공공망(工控?), 한국은행, 중국산업정보(中???信息), 중국산업조사연구망(中??????), 중국망(中??) 및 KOTRA 시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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