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개요

 ㅇ 2020년 주요행사

    - 올해 RSA 콘퍼런스의 주제는 HUMAN ELEMENT로서 사이버 정보보안의 ‘인적요소’, 즉 사이버 정보보안 분야에서 사람의 중요성이 핵심임을 지적하며 인공 지능, 암호화 등과 관련한 개인 정보 보호 및 이에 대한 개인의 인식과 윤리적 고찰이 필요함을 논함.

    - 국내 보안업체들은 독립 부스를 설치하거나 한국관을 구성하여 자사의 보안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임.

    - 한국관은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의 공동 주관으로 설치하게 됐으며, 당초 8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사태로 인하여 1개 업체가 참가를 취소하면서 이하 총 7개의 정보보안 업체가 참여했음.

한국관 참여업체

자료: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RSAC Innovation Sandbox Contest는 신생 기업이 사이버 보안 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서, 올해에는 SECURITI.ai가 벤처 투자가, 기업가 등의 업계 전문가들이 심사한 가장 혁신적인 스타트업 2020으로 선정됨.

ㅇ 2020년 주요 세션 및 발표 내용

     - RSA 로힛 가이(Rohit Ghai)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시스코, 포티넷, 맥아피와 같은 주요 보안기업들의 보안 전문가들이 키노트 세션에서 연설함.

     - 벨뷰 대학(Bellevue University)의 사이버 보안 교수 Ron Woerner : 사이버 보안 팁, 도구 및 기술에 대해 발표함.

     - 사이엔티아학회(Cyentia Institute)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데이터 과학자인 Jay Jacobs와 베라코드(Veracode)의 공동 창립자이자 CTO인 Chris Wysopal : 소프트웨어 보안 상태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 관해 발표함.

     - 제네럴일렉트릭 헬스케어(GE Healthcare)의 사이버 보안 책임자 Matthew Clapham : GDPR의 매핑에 대한 일반적인 특징에 대해 발표함.

  ㅇ 시사점

    -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일부 중국 업체의 참가가 취소되고 참관객 수가 감소하는 등 악재가 있었으나, 참여업체들은 올해 콘퍼런스를 통해 사이버 정보보안, 사이버 위협, 개인정보보호 및 위험관리와 관련해 당면한 시대의 과제들을 서로 논하며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위협에 맞서 협력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함.

    -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머신러닝이 우리 실생활에 도입됨에 따라서 새로운 형태로 지능화된 알고리즘을 활용한 사이버 보안 공격의 위험도 커지고 있는바, 우리 기업들은 한층 발달된 보안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고, 국내 보안기업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고객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타겟 시장에 맞게 제품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