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호주에 진출한 한국 야구팀 질롱 코리아(Geelong Korea)가 호주 프로야구 리그(ABL)의 2019/20 시즌 개막전에서 2-1 승리

    - 11월 21일 질롱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시드니 브루삭스와의 경기에서 개막 첫 승을 차지했으며 11월 26일까지의 성적은 3승 1패

    - 2010년 시작된 호주 ABL리그는 총 8개 팀이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 팀별 총 10라운드 40게임을 치르게 됨.  

    -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질롱코리아에 KBO 리그 5개 구단에서 유망주 위주로 선수를 파견하여 구성.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질롱코리아 소속으로 활약

     - 그램 로이드 신임 질롱 코리아 감독은 호주 야구 역사상 가장 성공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이번 질롱코리아팀은 작년 시즌을 경험 삼아 선수들의 기량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확신

    - 개막전에는 한국 교민들과 현지 야구팬들이 모여 질롱 코리아를 응원했으며 여행사, 통신사, 항공사, 유학원, 식품유통사, 대학교에서 구단을 후원하는 마케팅을 진행

 ㅇ 스포츠 구단이 해외에 직접 진출하는 사례로서 한국 야구와 더불어 한국 스포츠 및 문화에 대한 홍보, 해외 거주 한인들의 자부심 고취, 현지 지역 사회와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음. 또한 스포츠 마케팅과 함께 한국의 소비재, 식품, 서비스 등이 동반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