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지난 9월 7일 토요일, 오사카 총영사관과 한국 문화원이 한국 서울신문과 공동으로 K-POP 커버 댄스의 전국 대회 "2019 K-POP COVER DANCE FESTIVAL in OSAKA"를 오사카에서 개최하였음.

    - 홋카이도, 규슈를 아우르는 일본 전역에서 12팀이 선발되어 본 경연에 참가하였으며, BTS, Seventeen, 구구단 등 한국 아이돌 노래의 맞춰 수준급의 무대를 선보였음.

   - 우승 팀은 10월 초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참가를 위한 항공비 등 출전 경비 전액을 지원받게 됨. 올해는 BTS의 '피, 땀, 눈물'을 커버한 '최강팀'이 관객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최우상을 거머쥐었음.

   -10대에서 30대의 젊은 여성들이 관객으로 참가한 점이 눈에 띄었음.

  ㅇ 일본 내각부의 작년 '외교에 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에 친근감을 느낀다'라고 대답한 비율은 39.4%로 나타났음. 연령별로는 18~29세는 57.4%, 60대가 31.3%로 2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였음. 

    - 어렸을 때부터 1차 한류 붐을 겪으며 한국 문화에 자연스럽게 노출된 젊은 세대는 BIGBANG, BTS, 트와이스 등 한국의 아이돌이나 K-패션, 화장에 대한 높은 호감도를 가지고 있음.

    - 인터넷을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기 때문에 정치 이슈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것이 한류 붐이 지속될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함. 

  ㅇ 오사카총영사관은 계속해서 오는 9월 29일에는 'K-POP&E-SPORTS 한일교류전'을 개최하여 양국의 문화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민간 친선의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