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전시회명 : 소비재 전시회 Tendence

    - 장소 :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

    - 일시 : 2019년 6월 29일 ~ 7월 1일

    - 전시 분야 : 소비재

    - 전시 품목 : Tendence는 원래 Giving(선물, 액세서리, 시계, 주얼리, 가죽제품, 어린이용품)과 Living(인테리어, 데코레이션 제품, 정원용품, 화분, 소규모 가구, 섬유제품, 유리 및 사기 제품, 부엌용품 및 아방가르드, 디자인 가구, 램프 및 디자인 제품)의 2개 품목 군으로 구분돼 개최되는데, 올해부터는 전시 품목 군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나 이 틀을 벗어난 새로운 콘셉트로 구성됨. (아래 내용 참조)

    - 홈페이지 : https://tendence.messefrankfurt.com/frankfurt/en.html

  ○ 2019. 6. 29.~7. 1.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총 603개 기업이 참가하였고, 총 참관객 수는 80개국의 15,000여 명으로 집계됨. (2018년 17,736명)

    - 해외 참관객 수는 전년도 대비 유사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최다 방문국은 독일에 이어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중국, 네덜란드, 일본, 폴란드, 벨기에 등의 순으로 나타남. 특히 아일랜드와 남동 유럽의 참관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2019년 전시회는 전시일이 3일로 단축되었으며, 새로운 콘셉트로 탈바꿈함. 이는 유통 구조와 유통 수요에 일관성 있게 맞춰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알려짐.

    -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타일 시티(Style City), 모멘트 마켓(Moment Market), 선샤인 스테이트(Sunshine State), 디자인 시티(Design City) 등 각각 8, 9, 11, 12홀 등 각각 총 4개의 콘셉트 홀로 구성됨.

    - 스타일 시티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도시 지역과 이벤트 공간의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모멘트 마켓은 모든 경우에 맞는 시즌별 데코용품과 선물용품을 전시함. 선샤인 스테이트 콘셉트 홀에서는 대량 구매자를 대상으로 이듬해 봄·여름 시즌을 겨냥한 데코용품을 전시하였고, 디자인 시티는 클래식한 디자인에서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범위를 아우르는 럭셔리한 시장 분야의 제품을 전시함.

    - 특히 스타일 시티 콘셉트 홀에서는 처음으로 총 4개의 섹션 별로 다양한 '콘셉트 스토어' 개념의 전시부스가 선보임. 'urban(도시적인)' 섹션에서는 도시적인 스타일, 'cosy(아늑한)' 섹션에서는 컨트리 스타일이 선보였으며, 분명한 모양과 색채로 꾸며진 modern(모던), 민속적인 색채의 Earth(지구), 아이러니하고 펑키한 스타일의 'Adventure(모험)' 등의 섹션이 참관객의 주목을 끔.

    - 이 외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B2B 거래를 위한 ‘Nextrade’ 와 ’Conzoom Solutions’ 등 새로운 2개의 온라인 플랫폼도 소개됨. Nextrade라는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소비재 공급업체와 유통기업을 위한 디지털 주문 및 데이터 관리가 이뤄지게 되는데, 연중무휴로 주문이 가능해 전시회의 연장으로 볼 수 있음(https://nextrade.market/). 또한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인 Conzoom Solutions(www.conzoom.solutions)에서는 프랑크푸르트 메쎄의 소비재 분야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체 개요와 더불어 유통기업을 위한 정보를 총합해 제공함.

 자료원: KOTRA 프랑크푸르트 현장방문조사, 프랑크푸르트 메쎄, www.moebelmarkt.de 및 KOTRA 자체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