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전시회 : 2019 독일 국제 육류 & 육가공 전시회

     - 장소 :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

     - 일시 : 2019년 5월 4일~9일

     - 산업분야 : 육가공 관련 기기(절단, 운송, 보관, 무게측정, 분석, 평가 등), 자동화 및 IT 기술, 포장기술, 향신료 및 첨가제, 가공 공장 시설(위생, 안전장치 등) 등

     - 홈페이지 : https://iffa.messefrankfurt.com/frankfurt/de.html

   ○ 국제 육류 & 육가공 전시회는 70년의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시회로, 3년 주기로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됨. 올해는 약 6만 7천명의 관람객이(2016년: 약 6만 2천명) 149개의 나라에서 방문했으며, 총 49개국 1,039개의 기업(2016년: 1,036개)이 참가함. 총 관람객 중 70%가 외국에서 방문하였으며, 외국 기업 비율은 62%로 절반 이상을 차지함.

     - 참관객 중 러시아 연방, 네덜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중국, 우크라이나, 미국, 오스트리아, 호주 등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박람회를 방문한 관람객 중 96%, 참가 기업 중 92%가 박람회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냄.

   ○ 이번 박람회에는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3D프린터, 공정 과정의 디지털화, 새로운 포장기법 등 새로이 개발된 기술을 장착된 기계들의 실용화를 엿볼 수 있었으며, 환경보존, 도축 기술의 발전, 더욱 다양한 종류의 첨가물/향신료 등 미래 지향적인 주제들을 다루는 기업의 참가가 눈에 띔. 뿐만 아니라 저염분 가공육, 콩고기 등 건강을 생각한 제품들, 비건과 채식주의자들도 즐길 수 있는 대체 육류도 선보임.

   ○ 육가공 전시회인 만큼 상당히 많은 가공 공장용 대형기계가 전시되었으며, 대부분의 기업들이 현장 판매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육류 모형을 이용하여 직접 공정 과정을 시연하는 자리를 많이 마련함. 또한 올해 전시회에는 전시회 개최 기간 동안 도축경연대회, 가공육경연대회, 가공음식포장경연대회 등 다양한 경연대회와, ‘Die Trendfleischerei(트렌드 도축업)’ 라는 특별전시회를 선보이며 육류시장의 앞으로의 목표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한편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함.

     - 실제 육류를 소시지 또는 햄으로 가공하여 포장, 가격표까지 부착하는 과정을 실제 육류산업 종사자들이 보여주는 ‘IFFA Kitchen’ 도 한편에 마련되어 많은 이목을 집중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