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베이 무역관은 대만경제연구원 경기예측센터 쑨밍더(孫明德) 박사의 초청으로 대만공상협진회가 1월 17일 타이베이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9년 경제 동향 및 전망’ 세미나에 참석(다음은 쑨밍더 박사의 대만 경제전망 발표 내용)

  ○ 국내외 기관들은 올해 대만 경제성장률을 2.1~2.4%대로 전망. 다음은 기관별 예상치(발표시기)

    - ▲台행정원 주계총처: 2.41%(2018.11.30.) ▲台중화경제연구원: 2.18%(2018.12.19.)

      ▲台대만경제연구원: 2.20%(2018.11.12.) ▲IMF: 2.4%(2018.10) ▲UN: 2.3%(2018.9)

      ▲EIU: 2.1%(2018.12.10.) ▲IHS Markit: 2.2%(2018.12.18.)

      * 한편, 대만 정부는 2.4~2.6% 달성을 목표로 매진 방침

    - 현 상황에서 또 다른 돌발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대만 경기는 상반기에 부진하고 하반기에 호전될 것으로 예상

지표별·분기별 2019년 성장률 전망(전년동기대비)

(단위 : %)

자료원 : 대만경제연구원(2018.11.12.)

  ○ 대만 경제성장 추이는 2000년 이후로 글로벌 경기 흐름과 밀접하게 연동되어 움직였으나 2015년 이후 세계 경제성장률을 계속 밑도는 수준. 이는 대만 경제가 성숙기에 진입했기 때문이며 세계 경제성장률과 간극을 좁히려면 산업구조 재편이 중요

    - 경기순환주기는 평균적으로 확장기가 31개월, 위축기가 12개월. 대만 경기는 2016년 2월 바닥을 찍고 확장기에 진입했으므로 주기적인 흐름상 위축기로 전환될 단계

  ○ 재계 경기전망

    - 제조업은 정보, 통신, 디스플레이 업계, 서비스업은 해운, 문화·창조, 은행, 부동산 업계를 위주로 절반 이상이 올해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 나머지는 현상유지 또는 위축 전망

    - 업종별 관심 지표: (제조업)원자재 가격, 대만달러 환율, 투자환경 순. (서비스업)대만 물가, 원자재 가격, 경영여건 순

    - 업종별 불안 요소 및 대응전략: (제조업)미·중 통상분쟁, 원자재 가격을 우려하는 업종이 많고 대응전략은 고부가가치화, 다각화, 경영관리 강화 위주. (서비스업)대만 정부의 양안정책을 가장 우려. 대응전략은 경영관리 강화 위주

업종별 긍정적·불안 요소 및 대응전략

주 : 2018.8월, 대만기업 1,100여 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기준

자료원 : 대만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