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제4차 동방경제포럼에서 역대 최초로 남북러 삼각협력 세션이 열렸음.

   - 11일 극동연방대학교에서 개최된 남북러 삼격협력 세션은 기존에 마련된 80개의 좌석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사람들이 몰려 북한의 참가와 남북러간 협력 확대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음.

ㅇ 세션 참석자 모두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복원해야 한다는 데에 합의

   - Igor Margulov 러시아 외교부 차관 : 한반도 군사훈련 최소화, 비핵화 등 한반도에 긍정적 변화. 러중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러가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 논의 시작해야 함.

   -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위원장 : 나진하산 프로젝트 재개 희망.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제재 대상에서도 제외되어 있음. 북한이 변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함.

   - 김윤혁 북한 철도성 부상 : 철도연결은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

   - Alexander Krutikov 러시아 극동개발부 차관 : 한러, 남북, 북러 간의 협력 논의는 많았음. 남북러 3국이 모두 논의하지 않는 한 양자간 협력 논의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음.

   - 김창식 북한 철도성 대외관계 부국장 : 북미간 협약에 의해 이미 비핵화 원칙이 정해졌음.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