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카이로 패션&섬유 박람회가 지난 9월13일-16일 총 4일간 CICC에서 개최됨.
    - 카이로 패션&섬유 박람회는 UFI(글로벌 전시산업 연합)에서 승인 받은 전시회로, 좋은 품질의 제품들이 전시되며 비즈니스 기회가 보장됨.
    - 넓은 전시공간을 활용하고 매년 많은 장관과 대사들이 개회식에 참여하는 등 의류 분야의 유망전시회로서, 원사, 섬유, 의류 및 관련 소모품과 엑세서리 제품이 주된 품목임.

  ㅇ 현재 이집트는 불필요한 소비재 수입을 억제하기 위해 자국 내 생산이 가능한 25개 품목에 대한 수출품 제조 공장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음. 이 25개 품목 내에 옷, 옷감, 담요, 카펫 등 섬유류, 신발류 등이 포함돼있기 때문에 이번 카이로 패션&섬유 박람회의 참가기업 중 대부분이 이집트 업체였음.
    -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은 총 310개사이며, 4일간의 개최기간 동안 관람객수는 21,999명에 달함.
    - 아시아 국가에서 참가한 국가로는 중국과 인도였는데, 통일된 부스양식의 국가관이 조성돼 있었음. 아시아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중국관에서 선보인 품목 또한 다양했고, 주로 직물, 원사 및 원단 등이 전시돼 있었음.

  ㅇ카이로 패션 & 섬유 박람회는 UFI(글로벌 전시산업 연합)에서 승인 받은 전시회답게 의류 분야의 선도적 전시회로 관련 국내기업들의 바이어 상담을 위해 참가할 만함. 또한, 전시업체에게 기술전문가와의 상담기회를 마련하는 등 이집트 진출을 장려하는 서비스도 갖추어져 있는 것이 특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