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3월 15일, 싱가포르 기업연합회(Singapore Business Federation, SBF)와 고용주연합회(Singapore National Employers Federation)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싱가포르 노동부 장관과의 대화 (Dialogue with Minister for Manpower)’ 세미나가 Raffles City Convention Centre에서 진행됨.
 
  ㅇ 싱가포르 노동부에서 추구하는 향후 정책 방향 공유
    - 싱가포르 경제성장률은 3~5년 전 평균 4.5%에서 최근 2.0%로, 신규일자리 창출은 10만 개에서 1~2만 개로 줄어듦.
    - 싱가포르 인력은 총 약 3백만 명이며 현지인 대 외국인 비율은 약 2:1임.
    - 문제는 전체 노동인력의 2/3를 차지하는 현지인력이 빠르게 고령화됨에 따라 노동인구 정체 현상(workforce stagnation)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외국인력 증가율도 통제되고 있는 상황
 
  ㅇ 싱가포르 정부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노동인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
    - 잡 미스매칭을 줄이기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잡사이트 리뉴얼 및 Virtual Career Fair 진행 예정
    - 한평생 한 직업군에만 종사하는 시대는 떠났음. 근로자들의 커리어 경로 다각화를 지원하기 위해 Career Support Programme, Professional Conversion Programme, Reskilling for Jobs - Work Trial 등의 지원책 운영

  ㅇ 싱가포르 노동부 장관 Lim Swee Say는 이러한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즉, 생산성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노동부에서 외국인력 고용에 대한 단기 유연성 제공을 고려해줄 의사가 있으나, 이 경우 기업 또한 향후 어떻게 상황을 개선해나갈지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있어야 함을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