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알제리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EQUIP AUTO ALGERIA 2017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AUTOMOTIVE AFTERSALES AND SERVICES)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알제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됐음. (www.equipauto-algeria.net)

  ㅇ 총 320여 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터키 업체가 전체 참가 사들의 각각 1/3을 차지할 정도로 대규모 참가했고 나머지는 유럽과 소수의 알제리 업체들이었음. 한국 참가업체는 4개사에 불과했음.

  ㅇ 알제리에서는 현재 르노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및 현대자동차가 현지공장을 건설해 완성차를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 닛산과 스즈끼, 토요타도 알제리 조립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거나 설립에 관심을 보임. (닛산과 스즈끼는 알제리 당국의 최종허가를 기다리고 있음.)

    - 그러나 국내 자동차부품제조업체 기반이 취약해 현지부품조달률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나 점차 현지조달률을 높일 계획임.

  ㅇ 알제리는 매년 3~4억 달러의 자동차 부품을 수입하고 있으나 최근 알제리 정부는 해당 외국 자동차제조사로 부터 생산 승인을 받은 자동차 부품생산업체로부터만 수입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할 움직임을 보임. 따라서 관련 규정이 개정되면 더는 무역상 (Trader)로 부터는 자동차부품 수입은 불가능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