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2월 20일, 오클랜드 시내 Ponsonby 지역에서 성 소수자들의 축제인 Pride Parade가 개최됐음. 참고로 뉴질랜드는 2013년에 세계에서 13번째, 아시아 태평양 국가 중에서는 최초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바 있음.

ㅇ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뉴질랜드 주요 대기업인 Fletcher Building (건설사 1위), Air New Zealand(국영 항공사), Xero(회계 s/w 제작사) 등을 비롯해 마이크로 소프트, 코카콜라 등의 다국적 기업들이 스폰서로 참여했음.

ㅇ 이러한 기업들의 성소수자 행사의 참여는 다국적, 다인종 국가인 뉴질랜드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목적으로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