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수자원, 발전 관련 국제전시회인 WEP Expo(Water, Electricity, Power)가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나이로비 내 KICC (Kenyatta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re)에서 개최됨. 올해로 3회를 맞는 동 박람회에는 총 26개 참가업체 중 이집트에서 발전, 변전, 분전 관련 기계, 부품 업체와 수자원 관리, 공급, 정화 업체 분야 등 총 25개사가 전시 참가해 (나머지는 인도 업체로 현대 중공업의 1,100kW~1,700kW 용량 발전기를 선보임) 이집트가 전시회를 주도, 케냐 내 수자원 분야와 전력발전 분야 진출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타진했음.

ㅇ 이번 규모는 작았지만, 우리 기업의 케냐 진출 유망분야가 대략 (1) 전기전력 (2) 의료기기 및 소모품 (3) 서민형 소비제품임을 고려할 때 전력분야에서 향후 이집트와의 경쟁이 예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