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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실크로드 포럼, 7월 27일 싱가포르에서 열려
  • 포토뉴스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임정연
  • 2015-07-30
  • 출처 : KOTRA

ㅇ “One Belt, One Road”

  - 중국 시진핑 대통령이 2013년에 제안한 “One Belt, One Road”는 육상 및 해양실크로드에 인프라를 개발해 연결성(connectivity)을 향상하게 시키자는 계획으로, 무려 약 65개국이 관련되는 거대한 프로젝트임.

  - 싱가포르 기업인 연합회(Singapore Business Federation)에서 주최한 ‘Singapore Regional Business Forum 2015’는 ‘21세기 해양실크로드’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으며, 22개국에서 400여 명의 정부, 기업,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됨.

 

ㅇ 각계 대표 및 전문가 참석

  - 싱가포르 재무부 & 교통부 장관(Minister of State for Finance and Transport) Josephine Teo는 싱가포르가 해상교역에 지리적으로 전략적인 위치에 있는 만큼, “One Belt, One Road”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함.

  - 12차 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장(Chairman of Foreign Affairs Committee of the 12th National People’s Congress) Fu Ying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꿈을 드디어 이룰 수 있게 됐다고 이야기하며, 싱가포르에 본 프로젝트 주요 중계점 및 서비스 제공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기대한다고 함. 또한, 본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중국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점도 매우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주변국들의 의견을 경청해 이해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함.

 - 국제해양법재판소 백진현 재판관도 이번 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국가에 해상권이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어 때때로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는 만큼 국제 분쟁 해결 메커니즘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One Belt, One Road”의 성공을 위해서는 모든 참여국의 법률 규범에 대한 약속 및 헌신이 중요함을 강조함.

 

ㅇ 시사점 및 전망

 - 2015년도 말 예정된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의 출범과 함께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임.

 - 장기간 오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유라시아 교역 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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