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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지상사 활동 지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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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아고무역관 김주영
- 2015-06-2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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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무역
ㅇ 주칠레 한국대사관은 6월 25일 재칠레 지상사 지원을 위한 기업활동 지원협의회를 개최함. 프로그램은 최근 몇 년간 대두하는 기업의 CSR 사업, 4월 VIP 국빈방문 당시 체결한 3개 협정(방산군수협력협정, 워킹홀리데이협정, 사회보장협정) 및 FTA 고도화 작업을 위한 기업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구성됨.
ㅇ 칠레 대학과 한-칠레 CSR 사업에 대해 연구 중인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박영렬 교수의 진행으로 한국기업의 CSR 사업사례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함. CSR 사업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분야로 진출국가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협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활동임. 지상사 혹은 공공기관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방법보다는 공동으로 진행·개최할 수 있는 CSR 활동을 모색하자는 의견이 나옴.
ㅇ 2015년 4월 박근혜 대통령 순방 기간에 각각 8년, 12년 동안 지연돼 방산군수협력협정과 사회보장협정이 체결되면서 앞으로 우리기업의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 함. 사회보장협정의 경우 보험료면제협정과 가입 기간합산협정으로 나눌 수 있음. 한국과 칠레가 체결한 협정은 보험료면제협정으로써 협정 국에 단기간 파견된 근로자의 상대국 연금보험료를 면제하는 협정임. 아직 칠레 국회 비준전으로 발효까지 시간이 걸릴 예정임. 워킹홀리데이협정은 한국이 중남미국가 중 최초로 맺은 협정으로 우리 청년(18세~30세)이 12개월 동안 합법적으로 경제활동을 하면서 체류할 수 있음.
ㅇ 최근 칠레정부의 요청으로 진행되는 FTA 고도화 작업과 관련해 재칠레 지상사들의 애로사항을 확인함. 대부분의 가전기업은 주력수출상품인 냉장고, 세탁기 등 백색가전에 부과된 높은 관세율 조정에 대해 목소리를 높임. 이에 따라 한-칠레 FTA 고도화 작업을 통해 칠레 측은 미개방된 농산물 391개 품목 중 115개의 개방을 제시 및 과실류 및 양고기의 검사·수입절차 단순화 등을 요구함. 한국은 냉장고, 세탁기 등에 부과된 6%의 높은 관세율 조정이 필요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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