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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3기 5년 계획에 따른 홍콩 발전 전략을 제시해
  • 포토뉴스
  • 홍콩
  • 홍콩무역관 장수영
  • 2015-06-26
  • 출처 : KOTRA

 홍콩상공회는 지난 6월 24일 중국의 13기 5년 계획에 따른 홍콩의 발전 방향 전략에 대한 세미나(Hong Kong’s Development during the National 13th Five-year Plan Period: Industrial Strategies and Policy Recommendations)를 개최함. 중국 사회과학원에서 최근 발표한 도시경쟁력 순위에서 홍콩이 처음으로 심천(Shenzhen)에 1위 자리를 내어주었으며 홍콩의 반환 이래 중국과의 관계가 가장 불안정함. 이에, 세미나에서는 중국의 13기 5년 기간 동안 홍콩의 경제 인프라 약화, 빈부 격차 심화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전체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방안 및 전략을 논의함.

 

 Fung Business Intelligence Centre의 Vice President인 Wong박사는 중국의 12기 5년 기간 동안 홍콩은 생산, 소비자 서비스 그리고 제조 산업에 있어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함. 우선, 생산에서는 CEPA를 통한 홍콩/외국계 기업들의 대중국 직접 진출이 가능해지면서 홍콩에서 아시아 본부가 상해, 북경 등으로 이전해 홍콩의 경쟁력이 많이 하락했다고 함. 소비자 서비스 산업 분야의 문제점은 너무 중국인 관광객 위주의 소비시장 중심이라는 것임. 또한 홍콩의 서비스 용량이 충분하지 않아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사재기할 경우 제품 품귀 현상이 나타난다고 함. 제조업은 홍콩 산업의 1.5%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으며 이는 홍콩의 산업 구조의 불균형을 야기함. 따라서 홍콩의 주요 산업인 금융 서비스 산업이 부진할 경우 홍콩 전체적인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음.

   

ㅇ 이에 Wong박사는 오는 13기 5년 계획에서 다음과 같은 홍콩의 발전 전략을 제시함. 1) 생산 서비스 산업에 대해서는 홍콩의 높은 정보 접근성, 지식재산권보호법, 금융시스템을 활용해 제품 디자인, 시장조사, 데이터 분석, A/S서비스 등 2.5 산업을 촉진 2) 소비자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는 홍콩의 서비스 용량 부족을 완화할 수 있는 국경 간 상거래(Cross-border E-commerce) 활성화 및 소비자 산업의 다각화 3)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첨단기술기업을 유치해 홍콩 내 생산을 늘리고 (최소 30% 이상의 부가가치가 홍콩 내에서 창출될 경우 “Made in Hong Kong”으로 간주) 물류산업과 공동 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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