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印, 달려라~델리 메트로
  • 경제·무역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6-22
  • 출처 : KOTRA

     

印, 달려라~델리 메트로

- 델리·구르가온 개통 -

- 교통체증 완화 기대 -

     

     

     

□ 델리-구르가온 메트로(Metro) 개통

     

 ○ 인도의 수도 델리와 위성도시 ‘구르가온을 연결하는 메트로가 6월 21일 개통됨.

  - 총 길이 14.47km에 해당하는 메트로 레일의 운행 구간에는 총 10개의 정차역이 있음.

  - 델리의 꾸뜹미나르역에서 구르가온의 HUDA City Centre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매 12분 간격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함.

  - 꾸뜹미나르 역에서 HUDA 씨티센터 역까지는 약 25분이 소요되며, 메트로 요금은 구간에 따라 8루피(약 200원)부터 18루피(약 450원)로 책정돼 있음.

  - 현재 총 5대의 열차를 운행하며 향후 메트로 승객 수에 따라 열차를 증편할 예정임.

 

델리-구르가온‘을 달리는 열차(좌)와 첫 열차를 기다리는 인도 승객들(우)

자료원 : 타임즈오브인디아

 

 ○ 개통된 꾸뜹미나르-HUDA 씨티센터 구간은 일부 구간으로 DMRC(Delhi Metro Rail Corporation)에 따르면, 7월 말까지 꾸뜹미나르 역에서 센트럴 세크리터릿 역까지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임.

  - 전 구간이 개통되면 현재 운행 중인 2호선 제한기르푸리-센트럴 세크리터릿 노선과 통합돼 델리에서 가장 긴 메트로 노선이 될 것임.

  - 2011년 개통을 목표로 ‘HUDA 씨티센터-센트럴 세크리터릿’ 메트로 건설에는 총 372억 루피(약 8억100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됨.

  

개통한 ‘델리-구르가온‘ 메트로 구간(10개역)

 

자료원 : www.gurgaon.co.in

 

□ 메트로, 교통체증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 델리는 상업, 금융업의 중심지로 상업 및 주거 환경 인프라가 다른 지역에 비해 발달해 있기 때문에 인구가 집중돼 있으며 최근에는 델리의 임차료가 비싸고 경제권역이 델리 근교의 구르가온, 노이다 등으로 확장돼 이들 지역에 사무실과 주거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늠.

 

 ○ 현재 하루에 약 20만 대의 차가 델리-구르가온 고속도로를 이용하며 차량은 매년 9%씩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교통체증에 시달림.

  - 1990년대 후반에 계획된 델리-구르가온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수도와 외곽도시를 더 빠르게 연결하기 위한 교통망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했으나 프로젝트의 지연과 차량 수 증가로 효율성이 다소 떨어짐.

  - 특히,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는 요금소 앞에서 교통 충전 태그(Tag) 또는 현금 결제를 위한 차량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짐.

  - 고속도로의 교통체증으로 차량마다 1.5리터의 연료와 약 40분의 통행시간이 추가로 소비되는 것으로 나타남.

 

극심한 정체를 빚는 델리-구르가온 고속도로

자료원 : www.livemint.com

 

 ○ 이번 델리-구르가온 구간 개통으로 약 16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메트로를 이용해 통근할 것으로 예상돼 델리와 구르가온 간의 통행시간 및 연료 절약, 교통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함.

     

 ○ 또한, DTC(Delhi Transport Corporation)는 주요 메트로역에 주요 환승버스 노선을 신설해 메트로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하르야나주 정부 역시 역사 주변에 주차설비를 갖출 계획임.

     

□ 시사점 및 전망

     

 ○ 델리 메트로는 인도 정부와 델리 주 정부가 공동 추진한 국가 프로젝트로 총 4단계를 거쳐 2020년까지 413km의 노선을 완공 목표로 현재 2단계가 추진됨.

  - 2단계에는 1단계의 기존 노선을 포함해 델리와 NCR(델리인근)지역인 구르가온, 노이다를 연결하는 노선, 국제공항(IGI)과 시내를 연결하는 익스프레스 노선 등이 진행 중으로 올해 개최될 Common Wealth Game 시기와 맞추어 완공 예정임.

 

 ○ DMRC는 2007년 메트로를 이용해 통근하는 인구가 하루 평균 50만 명이었으나 2011년에는 9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해 주민들의 출퇴근이 한결 쉬워질 뿐만 아니라 교통체증도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함.

 

 ○ 또한, 델리 주 정부는 극심한 델리의 교통 체증을 완화를 위해 버스 중앙차로제 실시, 고가도로 건설 등 다양한 해소 대책을 세워 향후 델리의 교통환경 개선을 기대해 봄.

 

 

자료원 : 타임즈오브인디아, 라이브민트, www.gurgaon.co.in 등 현지언론 종합 및 KOTRA 뉴델리 KBC 의견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印, 달려라~델리 메트로)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