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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의 자연대재앙, 건설업체엔 기회?
2010-06-17 신세영 과테말라 과테말라무역관

 

과테말라의 자연대재앙, 건설업체엔 기회?

- 인명 및 재산 피해 심각, 정부 복구 위해 노력 -

- 재건사업에 필요한 건축 자재 및 플랜트 수출 유망 -

 

 

 

□ 자연재해로 몸살 앓는 과테말라

 

 ○ 지난 5월 27일 저녁(현지 시간), 수도인 과테말라 시에서 25㎞ 떨어진 곳에 있는 파카야 화산이 폭발함. 화산에서 가까운 주변 지역은 주민들이 미리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커다란 돌덩이와 화산재, 유황가스 등에 재산피해를 입음. 또한 과테말라 시까지 화산재가 날려 도시 전체가 잿빛이 됨.

 

 

Pacaya 화산 폭발과 화산재로 뒤덮인 과테말라 시

 

 ○ 화산 폭발이 있은 이틀 뒤인 5월 29일, 2010년 최초의 열대성 폭풍우인 ‘애거사(Agatha)’가 과테말라를 강타함. 과테말라 대부분의 도시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은 Santa Rosa, Amatitlan, Solola 주임. 400명 이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4만 명이 넘는 수재민이 생김. 2200만 달러의 농작물 피해, 20만 달러의 사회 인프라 손실이 생김.

 

폭풍 애거사(Agatha)가 강타한 과테말라

 

 ○ 이후 과테말라 시 2구역(Zona 2) 지역에 지름 160m, 깊이 40m의 거대한 구멍이 뚫리며 3층 건물을 삼켰으며 시민 3명이 구멍에 빠져 사망함. 아직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으나 적절치 않은 지반에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약해진 지반 위에 비가 매우 강하게 내렸기 때문으로 봄.

 

Zona 2에 생긴 거대 구멍과 이외 지반 침몰 위험지역

 

□ 피해 상황

 

이번 폭풍우 ‘애거사(Agatha)’에 의한 피해가 더욱 심각해진 이유는 화산재가 깨끗하게 치워지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양의 비가 내려 곳곳의 하수구가 막혀버렸기 때문임. 계속되는 비로 빠른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며, 이번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최소 10만 케찰(1억2500만 달러)로 추정됨.

 

 ○ 인명피해

  - 열대 폭풍우 애거사로 174명이 사망했으며, 113명이 실종, 34만5000여 명의 주민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음.

  - 또한 공기 중에 아직 남아있는 화산재로 인해 피부병, 호흡기 질환, 눈병 등 전염병의 위험이 남아있으며, 곳곳에 고여있는 빗물 때문에 뎅기열 감염의 위험도 높아짐. 특히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쓸 수 없는 수재민 대피소 등에서 위험성이 더욱 커 주의가 요망됨.

 

 ○ 농산물

  - 가장 피해가 심각한 부분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양의 농작물이 침수되거나 화산재를 먹어 죽어버렸음. 총 피해 면적은 약 2만5000㏊로 추정되며, 금액으로는 3750만 달러 정도로 추정됨.

  - 특히 커피, 바나나, 옥수수 등은 과테말라의 주력 수출품이기 때문에 과테말라 경제에 다소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함.

 

주요 농작물별 피해금액(면적)

                                                      (단위 : 달러)

품목

손실액(손실면적)

커피

2900만(전체 생산량의 95% 피해)

바나나

800㏊(금액으로 추정된 자료는 없음)

옥수수

175,000

야채류

31,250

미니야채류(브로콜리, 당근, 상추 등)

2,750,000

1,250,000

자료원 : KBC자료 종합

 

 ○ 어업

  - 높은 파도로 어선들이 15일 동안 출항하지 못함. 이 기간에는 조업량이 평소의 25% 선에 그쳐 약 78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함.

 

 ○ 항공 및 관광

  - 화산폭발과 이후 화산재 제거 작업으로 인해 350편의 항공편이 취소됨으로써 2만5000여 명의 항공 이용객의 발이 묶임. 이로써 관광 업계도 약 23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

  - 지난 2007년, 과테말라를 강타했던 태풍 Mitch로 인해 한동안 관광객이 급감했었음. 정부와 관계자들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최근 살아나려는 기미를 보였던 중미 관광시장에 또다시 악재가 드리울까 우려함.

 

 ○ 사회 인프라시설

  - 전국 곳곳의 주택, 다리, 고속도로 등이 무너지는 피해가 생김. 23만 채가 넘는 주택에 영향을 미쳤으며, 크고 작은 300여 개의 다리가 무너짐.

 

폭풍우 피해지역과 다리 피해 상황

자료원 : 주요 일간지 Prensa Libre

 

□ 복구상황

 

 ○ 여러 자연재해가 겹쳐 피해상황이 더욱 심각한 만큼 정부는 복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 것이라고 밝힘.

  - 정부는 농산물 피해 보조금과 사회 인프라 재건에 약 38억 케찰(4억7500만 달러)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함.

 

주요 피해 지역 및 손실 비율

 

 

 

 

지역

손실률(%)

 

Santa Rosa

90

 

Villa Nueva

90

 

Amatitlan

90

 

El Progreso

60

 

Jutiapa

60

 

Sacapulas

25

 

Quiche

25

 

Baja Verapaz

10

 

 

자료원 : 주요 일간지 Prensa Libre 및 Siglo XXI 자료 종합

 

 ○ 과테말라 정부는 피해상황 복구에 주력을 다함. 다른 사업에 편성된 예산을 우선 재건사업으로 돌리고 국가예산 사용규제 완화를 요구했으며,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의 노력을 함.

  - 지금까지 15억 케찰(1억9000만 달러)의 예산은 준비가 완료됨. 또한 현재 국제사회로부터 4억 케찰(5000만 달러)의 지원을 약속 받았으며,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Central American Bank for Economic Integration)에서 8500만 달러의 차관을 승인받았음. 또한 UN에 1450만 달러의 구호 예산을 신청한 상태임.

 

 ○ 국가 재난사태가 선포된 과테말라에 여러 국가와 국제 단체, 기업, 개인들의 구호 손길이 끊이지 않음.

 

주요국별 원조 내역

국가

원조 내역

미국

헬리콥터, 구조인력

캐나다

15만 달러

스페인

25만 달러

유럽연합

360만 달러

한국

10만 달러

일본

22만 달러

자료원 : Prensa Libre

 

□ 전망 및 시사점

 

 ○ 국가재해대책본부는 화산 폭발과 태풍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발령했던 적색경보를 황색경보로 낮췄지만, 여전히 파카야 화산은 크고 작은 폭발이 발생하며 우기철이기 때문에 거센 비도 계속됨. 또한 Zona 2에 생긴 거대 구멍 주변은 계속해서 침몰의 낌새가 보여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혼란이 가중됨.

  - 따라서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복구와 재건을 하기 위해 예산을 책정하고 기금을 모으는 등의 노력을 해 앞으로의 상황의 귀추를 주목함.

 

 ○ 정부에서 시행하는 복구 정책의 대부분은 주택, 고속도로, 다리 등의 재건축에 초점이 맞춰짐. 따라서 건축자재 및 관련 플랜트 수출가능 업체의 주의를 요망함.

 

 

 자료원 : 주요 일간지 Prensa Libre, Siglo XXI, KOTRA 과테말라 KBC 보유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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