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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국제경쟁력지수(GCI) 11계단 상승, 70위 기록
  • 경제·무역
  • 이집트
  • 카이로무역관 김효근
  • 2010-06-16
  • 출처 : KOTRA

 

이집트 국제 경쟁력 지수(GCI) 11계단 상승, 70위 기록

- 전년 대비 11위 상승 -

- ‘Green Egypt’ 정책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경제모델 박차 -

     

     

 

□ 이집트, 2009년 국제경쟁력 지수 70위 기록

 

 ○ 이집트는 ‘09년 국제경쟁력 지수(GCI : Global Competitiveness Index)에서 총 133개국 중 70위를 기록했음.

     

 ○ 이집트는 세계 경제위기에도 5% 가까운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며, 지난해 대비 11계단 상승한 70위를 기록했음

 

 ○ 이 수치는 북아프리카 주변국(모로코 73위, 알제리 83위, 리비아 88위, 시리아 94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했으나, 중동 산유국인 카타르(22위), UAE(23위), 사우디(28위) 등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함.

     

 ○ 이집트는 이 지표에서 인프라 개선 분야가 주변국에 비해 높은 점수를 기록했음.

     

□ 전반적인 인프라 개선 호조, 그러나 도로 인프라 개선은 여전히 미흡

     

 ○ 전반적인 이집트 인프라분야는 개선됐음에도 여전히 도로시설은 이집트 경제의 취약점을 지적함.

     

 ○ 이집트 경제연구소(ECES : Egyptian Centre for Economic Studies)에 따르면 이집트의 금융시스템(Banking System) 및 해상·수상, 모바일 서비스 인프라는 최근 몇 년 사이 기반시설이 매우 잘 구축됐다고 평가

     

 ○ 여전히 도로 시설에 대한 개선작업 및 유지·보수는 미흡하다고 지적함. 또한 이집트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도로 인프라 개선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이집트의 잠재 내수시장 규모, 가장 큰 경쟁력

 

 ○ 이집트 시장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이집트의 잠재 내수시장 규모라고 할 수 있음.

     

 ○ 이집트의 인구는 아랍권 최대인 약 7800만 이상으로 산정되며, 이중 약 10%인 800만 명은 연 소득 1만 달러 이상의 탄탄한 소득 기반을 보유함. 특히 인구의 63%가 30세 미만으로 시장선점효과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미래 시장이라고 말할 수 있음.

 

 ○ 2030년까지 주력 소비층인 30~50대의 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 경제활동인구는 2005년 4400만 명에서 2030년에는 69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이집트의 풍부한 노동력과 저렴한 생산비용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임. 실질 실업률이 20% 상회하고 대졸 실업률은 40%에 육박해 인력 채용이 용이하고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실정임.

 

□ 정부의 재정적자, 높은 인플레이션 등 부정적인 요소도 다수 존재

     

 ○ 이집트 정부의 재정적자 및 부채비율, 높은 인플레이션 등은 이집트 경쟁력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분야로 지적함.

     

 ○ 이집트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 지급 등으로 재정집행의 비효율성은 교육, 건강, IT, SOC 등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한 실정임.

 

자료원 : World Competitiveness Report 2009/10

 

□ ‘Green Egypt' 이집트 경제성장의 새로운 모델

 

 ○ 이집트 국가경쟁력위원회(ENCC : Egyptian National Competitiveness Council)는 이집트 경쟁 보고서를 통해 ‘녹색산업 개발’을 이집트 경쟁력 제고방안으로 내놓음.

     

 ○ 다수의 선진국에서 진행하는 ‘녹색성장’ 정책은 이집트 경제의 지속성장 가능한 모델이 될 것임을 강조함.

     

 ○ 이집트 정부는 ‘Green Egypt'라는 정책 기조 하에 특히,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큰 관심을 보임. 대표적으로 국가 전력생산 중 풍력, 태양열, 수력 등을 활용한 전력 생산을 2020년까지 2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가짐.

 

 ○ 또한, 최근에는 세계은행그룹 산하의 국제금융공사(IFC) 등의 자금을 지원받아 폐수처리 시설 확충에 열을 올리며, 농업, IT, 인적자원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을 가짐.

     

 ○ 이집트 정부는 녹색성장의 정책을 수행할 기관을 이집트 경쟁력위원회(ENCC) 산하로 두고 전략적인 녹색성장정책을 수행할 예정임. 이 기관은 향후 에너지의 효율성 증대, 신재생에너지의 사용 확대 및 쓰레기 처리, 수질처리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임.

 

□ 시사점

     

 ○ 이집트 국가경쟁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잠재적인 내수시장 규모는 MENA지역에서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음.

     

 ○ 또한, 이집트 정부는 지속성장 가능한 경제모델을 위해 녹색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을 가지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음

     

 ○ 특히, 풍력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및 수처리 인프라 분야가 매우 유망하고, 환경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함.

     

     

자료원 : 이집트 경쟁력위원회, World Competitiveness Report, 이집트 투자청(GAFI), 현지 일간지, KOTRA 카이로 KBC 보유자료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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