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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 원유 유출사태로 美 에너지법안 통과 호기
  • 경제·무역
  • 미국
  • 워싱턴무역관 김혜연
  • 2010-06-16
  • 출처 : KOTRA

 

멕시코만 원유 유출사태로 美 에너지법안 통과 호기

- 이 법안 2009년 6월 29일 하원 통과 후 현재 상원 교착상태 -

- 오일시추 규제 강화에 따른 석유생산량 감소, 청정에너지 개발사업 활발 -

 

 

 

□ 멕시코만 원유유출사태, 상원 교착된 에너지법안 통과에 힘실어

 

 ○ 오바마 정부 국가 에너지 현안에 대한 대책마련 시급

  -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는 원유 유출사태로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함.

  - 오바마 정부, 심해 원유시추작업 6개월 잠정중단 발표로 오일 생산량 증가 주춤할 듯, 이에 따른 대체에너지 개발 필요

  - 브루킹스 연구원 마크 무로, 이번 원유 유출사태로 에너지 개혁의 필요성 피력하며 미국의 오일 중독성 탈피 주장

  - 현재 상원에 교착된 에너지법안 통과 적기

 

 ○ 에너지법안 통과가 필요한 이유

  - 석유와 가스 등 유정·광산 사용료로 획득하는 정부 수입, 청정 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에 투자

  - 저렴하고 다양한 청정·대체에너지 개발로 높은 석유 의존도에서 탈피해 국가 에너지 안보 확고히 하는 계기 마련

     

□ 미국 청정에너지사업 활발

 

 ○ 미국풍력에너지협회(AWEA)와 미국 철강산업노조(USW), 미국 풍력개발 협력 다짐

  - 6월 14일, 두 기관은 미국 풍력에너지 생산 개발과 효율적 사용 촉진을 위한 ‘진보를 위한 파트너십’ 공동협정 체제 발표

  - 광대한 잠재력 가진 에너지 생산을 위해 대체·재생 자원개발을 돕고 국가의 에너지 진보를 이끄는지침이 될 것이라고 주장

  -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그린일자리 창출 기대

  

 ○ 미국 내 30년 만에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 허가

  - 6월 초, 핵규제위원회(NRC)는 뉴멕시코에 30만달러 우라늄 농축 발전소 가동을 인가

  - 30년 만에 미국 내에 허가되는 첫 번째 주요 핵시설로 기록됨

  -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농축 우라늄, 국내외 해외 원자력 발전소에 필요한 연료로 공급될 예정

 

  ○ 10일 미 에너지국 지열에너지 기업 US Geothermal Inc.에 1억200만 달러 융자보증(loan guarantee) 지원

  - 오리건 동부지역 닐 핫 스프링스에 계획된 22㎿ 전력 발전소 설립 목적

  - 8.5 스퀘어마일스 규모(약 2200만㎡)

  - 지열 프로젝트로 에너지국 융자보증 확보는 이번이 최초

  - 특정 조건 만족될 시 미 재정부 연방재정은행에서 융자지급

  - 지열에너지의 미래는 매우 밝으며 오리건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

  - 아이다호 최대 유틸리티 기업인 아이다호 전력회사(Idaho Power Company)는 US Geothermal으로부터 25년간 전력공급 받기로 계약 체결

  - 휴스톤 소재 TAS 에너지사 전력발전소 건축 총담당, 95% 넘는 건축자재 미국 내 공장에서 제조할 예정

 

닐 핫 스프링스 지열발전소 건립 현장

자료원 : 업체 홈페이지(geothermal.com)

 

 ○ 듀크 에너지생산 서비스(DEGS), 텍사스 태양에너지 프로젝트, 블루윙자금 넉넉히 확보

  - 6월, 듀크社 14㎿ 블루윙 솔라 프로젝트에 약 4500만 달러 추가 자금 확보

  - 현재 텍사스 산 안토니오에서 건립 중인 발전소에 푸르덴셜 캐피털 그룹이 25년 상환 대출금 제공

  - 텍사스 내 최대 광전지 프로젝트로 21만4500개의 지면에 고정된 얇은 필름 패널로 구성되며 올해말 완공될 예정

  - 미국 내 최대 지역 시 소유 유틸리티 중 하나인 산 안토니오 소재 CPS 에너지가 동발전소 전력 30년 동안 공급받기로 계약 체결

  - 듀크사는 이미 놀스캐롤라이나 쉘비지역에 1㎿ 태양발전소 운영, 현재 텍사스 광전지 프로젝트 사업과 더불어 미국 전역에 태양에너지 개발사업 확대

     

듀크에너지가 제조하는 태양패널

자료원 : 업체 홈페이지(Duke Energy)

 

□ 전망 및 시사점

 

 ○ 청정에너지 연구개발 지원 절실

  - 에너지 혁신에 필요한 충분한 자금지원으로 전폭적인 대체에너지 개발 시급

 

 ○ 멕시코만 사태로 석유 공급량이 이미 최고점을 지나 감소하며, 조만간 석유가 바닥나는 에너지 재앙 우려 의견 발생

 

 ○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태, 석유에 의존하는 현재의 미국 에너지 정책 근본적으로 변경할 계기가 될 전망

  - 향후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사고방식 전환에 영향 미칠 것이며, 오바마 행정부의 에너지에 관한 새로운 정책 행보 주목될 듯

 

 

자료원 : 브루킹스 연구소, NYT, Renewable Energy World, 미 에너지국, KOTRA 워싱턴KBC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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