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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페트로브라스, 28척 시추선 구매입찰 재개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0-05-30
  • 출처 : KOTRA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28척 시추선 구매입찰 재개

- 280억 달러 규모, 총 9개 업체 입찰제안서 제출 -

- 대형 심해 유전 탐사 및 개발 위해 -

 

 

 

□ 개요

 

 ㅇ 최근 브라질 국영 석유업체 Petrobras는  지난 5월 27일 심해유전 개발 위한 28척의 시추선 구매 입찰제안서 제출을 마감했다고 발표함.

 

  - 총 사업 규모 220~280 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시추선 입찰에는 2개의 컨소시엄을 포함한 9개의 조선업체가 이미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남.

 

 

□ 세부 사항

 

 ㅇ 페트로브라스는 최근 발견된 대형 심해 유전 탐사 및 개발을 위해 28억의 시추선을 비롯한 대규모의 탐사 및 시추장비 구매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 시추선은 1척 당 약 8~10 억 달러를 홋가하는 고가장비로 28억 모두 구매할 경우 220~280 억 달러에 이르러 올해 페트로브라스 예산의 절반을 넘는 엄청난 규모의 프로젝트임.

 

 ㅇ 드릴십 건조프로젝트 입찰은 Petrobras가 선정한 우수 조선업체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입찰이 진행되는데, 현재 이 프로젝트에는 총 Andrade Gutierrez, STX, EISA, Jurong, Atlantico Sul 등을 비롯한 9개의 업체가 참가함.

 

업체/컨소시엄 명

세부 정보

Andrade Gutierrez

브라질 대표 건설업체 중 하나임.

Engevix

Rio Grande 조선소 구매 계획을 추진 중

Jurong

싱가포르 업체

Eisa

Alagoas 주에 조선소 건설을 추진 중

Keppel Fells

싱가포르 업체

Atlantico Sul

Camargo Correa, Queiroz Galvao, Samsung 등이 공동으로 건설 중인 조선소로 시추선 건조가 가능할 정도의 대규모 조선시설을 보유하게 될 예정임.

STX

 

브라질 현지 기업과 공동으로 세아라(Ceara) 주에 조선소 건설계획을 추진 중

컨소시엄 1

Alusa, Galvao Engenharia로 구성됨.

컨소시엄 2

Odebrecht(대우 조선 10% 지분 투자), OAS, UTC Engenharia로 구성됨.

 

□ 시사점

 

 ㅇ 페트로브라스는 시추선 입찰에 참가하는 업체에 “시추선은 반드시 브라질 현지에서 건조해야 되며 건조에 사용되는 부품과 장비의 최소 60%가 국산품이어햐 한다”는 조건을 요구하는데, 이같은 조건은 많은 부품과 장비를 수입에 의지하는 브라질 조선산업의 현 실정을 고려해 볼 때 다소 무리가 있는 요구사항인 것으로 분석됨.

 

 ㅇ 브라질 언론은 지난 해 10월에 “페트로브라스 시추선 구매입찰 임박”이라는 기사를 보도한 바 있으나  국산품 사용의무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내세운 업체들의 요청으로 입찰서류 제출기간이 8개월이나 연기돼 최근에야 제출이 완료된 것으로 밝혀짐.

 

ㅇ 현재 한국 조선사 중  STX 는 단독으로 입찰에 참가하고 있고,  삼성 중공업은  브라질 현지 조선업체 Atlantico Sul 을,  대우 조선은 Odebrecht 를 통해 페트로브라스 드릴쉽 입찰에 참가하고 있어, 현대를 제외한  한국 주요 조선사가  모두 입찰에 참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정확한 입찰일정은  확정된 바가 없으나 업계에서는 오는 8월이후에나 입찰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자료원 : 일간지 Folha de Sao Paulo,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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