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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가전시장 넘보는 일본 기업들
2010-05-24 유하림 인도 뉴델리무역관

 

인도 가전시장 넘보는 일본 기업들

- 고가, 고성능 전략 탈피 -

- 한국 기업과 치열한 경쟁 예상 -

     

     

     

□ 일본 가전업체들, 인도시장 재출격

     

 ○ 인도시장에서 그동안 부진했던 일본 가전 업체들이 공격적인 투자와 함께 재도전장을 내밈.

  - 다이킨, 파나소닉, 소니, 캐논, 니콘 등의 브랜드들은 공격적인 유통 및 마케팅, 경력자 채용 등 다양한 전략으로 재정비 함.

  - 인도 가전시장이 2009년 말 기준, 약 50억 달러 규모로 형성돼 있고 3년 내에 1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본 기업들은 인도시장 진출 및 재정비의 중요성을 인식함.

     

 ○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가전시장에서 일본 제품들은 십 여년 이상 한국 제품에게 밀리는 상황임.

  - 일본 가전업체들은 인도 시장에 1980년 대에 진출해 선점우위를 확보했으며 인도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심었으나 시장에서의 반응은 저조함을 보임.

     

 ○ 현재 인도 가전시장에서 한국 기업인 LG와 삼성이 외국기업으로서는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함.

  - 인도 가전시장에서 LG와 삼성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이컨 등 모든 제품군에서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기록함.

 

□ 일본 기업들의 인도시장을 향한 전략

 

 ○ 세계적인 가전 브랜드 소니(Sony)는 그 동안 고수했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고가정책을 버리고 가격경쟁력을 내세움.

  - 세계적인 가전 브랜드 ‘소니’는 중저가시장 공략을 위해 일부제품 가격을 대폭 낮춰 작년에 삼성과 LG 제품에 비해 20%가량 높았던 가격을 올해 3.4%의 간소한 차이로 줄인 바 있음.

  - 소니는 현재 인도 LCD시장에서 2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기술, 고화질, 디자인을 앞세워 2010~11년도 시장점유율 30%를 목표로 함.

     

 ○ 세계 2위의 에어컨 제조업체인 다이킨은 최근 라자스탄주의 님라나에 제조공장을 가동시킴.

  - 다이킨은 2000년도에 인도시장에 진출해 현지 업체 씨엘 에어콘(Siel Aircon)과 합작해 실바싸(Silvassa)에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나, 6년 전에 생산을 중단하고 수입해 판매함.

  - 21억 루피(약 4500만 달러)를 투자한 16만 sq metres 규모의 님라나 생산공장에서는 2만 대의 시스템에어컨(VRV), 1800대의 칠러(Chillers)가 생산가능하며, HFC 냉매도 생산할 예정임.

  - 또한, 다이킨은 저렴한 부품 소싱 등을 통해 가격 인하를 주도해 1.5톤 분리형 에어컨을 기존 가격에서 5000루피(약 108달러) 낮춘 4만2000루피(약 900달러)에 판매하고 최근에는 3만2000루피(약 685달러)의 보급형 제품을 출시한 바 있음.

  

 ○ 파나소닉은 작년 12월에 인수한 산요(sanyo)를 통해 고객층의 다양화를 형성할 계획임.

  - 파나소닉이 인도의 중상류층 소비자를 공략하는 반면, 산요는 저가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냄.

  - 산요는 현재 배터리, 태양열 판넬, 냉장 시스템, LCD 제품 등을 판매하며 파나소닉은 이번 년도에 배터리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임.

  - 파나소닉은 산요를 통한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작년 수입 250억 루피(5억3600만 달러)에서 올해 300억 루피(6억43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캐논, 니콘, 올림푸스(Olympus) 등은 인도 디지털 카메라 및 캠코더 시장에서의 마케팅 및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예정임.

  - 캐논이 현재 인도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55%를 차지하는 등 인도 시장에서 일본 영상 제품들은 우위를 차지함.

  - 인도 소비자들의 카메라 및 캠코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일본 업체들은 다양한 가격대, 기능, 디자인의 신제품들을 계속해서 출시함.

     

□ 시사점 및 전망

     

 ○ 일본 가전업체들이 인도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와 마케팅을 확대함.

  - 일본 기업들은 인도 가전시장에서 그 동안 부진한 성적을 보이나 인도시장은 소비재의 보급률이 아직 낮은 편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내리고 투자를 강화함.

     

 ○ 일본 가전제품들은 그 동안 추구해온 고가, 고성능의 이미지를 버리고 값싼 제품을 대량 출시하려는 경향을 보임.

  -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고 현지사정에 맞는 기능을 가진 제품을 생산하는 현지화 전략으로 저가의 제품을 공급 가능하게 함.

  - 인도 현지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저렴한 부품을 소싱함으로써 원가를 낮춤.

 

 ○ 일본 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 및 투자 강화는 한국 기업들에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음.

  - 인도시장에서의 한국과 일본 양국 기업 간의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현지 소싱, 마케팅, 공급망 강화 등 우리 기업들의 철저한 준비가 요구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이코노믹타임즈, 타임즈오브인디아 등 현지언론 종합 및  KOTRA 뉴델리KBC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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