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분기 서비스 아웃소싱(BPO) 집행 금액 60% 증가

- 정보기술 아웃소싱(ITO)은 확고부동의 위치를 유지 -

-우시, 충칭 BPO 중심지로 떠올라 -

 

 

 

□ BPO발전 현황

 

 ○ BPO산업의 지속적 발전

  - 1분기 중국 BPO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계약건수, 계약금액, 집행금액 모두 전년 동기대비 40%에서 60% 증가세를 보임.

  - 상무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1분기 체결한 BPO 계약은 1억3513만 건으로 동기대비 42.75% 증가, 계약금액은 36억9000만 달러로 동기대비 46.55% 증가, 집행금액은 28억8000만 달러로 동기대비 65.35% 증가했음.

  - 그 중 FOB 아웃소싱 계약금액은 22억9000만 달러로 동기대비 14.35% 증가했으며, 집행금액은 17억8000만 달러로 동기대비 28.81% 증가했음.

  - 정보기술 아웃소싱(ITO)은 역시 주요 아웃 소싱방식이며, 계약금액은 21억6000만 달러로 총 금액의 58.5% 차지함.

 

○ 지역별 BPO산업

  - 1분기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베이징, 우시, 쑤저우, 항저우, 다롄의 BPO FOB 집행금액이 11억1000만 달러로 총FOB 계약 집행금액의 62.4% 차지함.

 

□ 우시 BPO 단지 발전

 

 ○ 우시 아웃소싱 집적단지로 발전 중

  - BPO 단지의 밀집시범효과가 우시에서 나타남.

  - BPO 밀집 단지인 우시신구, 빈후 2개 지역의 BPO 업무총액 등 4대 주요 지표 합계가 우시시 전체의 40% 이상 차지함.

  - 우시상무국 정보조사연구처의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우시 BPO 업무총액은 6억7000달러로 동기대비 69% 증가했음

  - 집행금액은 5억3000만 달러로 동기대비 102% 증가했으며 전국의 6분의 1이상 차지했음.

  - FOB 계약금액은 3억5000만 달러로 동기대비 38% 증가, FOB 집행금액은 2억6000만 달러로 동기대비 74% 증가했음.

  - 우시의 이러한 BPO산업 발전은 장강델타지역의 발달된 외자유치 인프라에 기인하는 것으로 업계인사가 언급함.

 

 ○ 글로벌 기업의 BPO 단지화

  - 작년 연말부터 24개 글로벌 BPO 100대, 국내 BPO 50대 기업이 밀집한 기초에 올해 일본 최대 시스템 통합상 NTTDATA가 우시신구에 BPO센터를 설립했음.

  - 글로벌 BPO 기업 랭킹 24위인 Softtek사는 중국 두번째 Global Delivery Center를 운영했음.

  - Hisoft사는 중국지역본부를, 金算盤(EABAX)사는 화동지역본부를, 미국 BLADE Network Technologies사도 중국R &D센터를 우시에 자리잡았음.

 

 ○ 필요인력 확충

  - 국제 BPO 주요업체들의 입주가 이어짐에 따라 우시는 인재육성사업을 중점 추진하기 시작함.

  - 우시는 해외업체의 요구수준에 부합한 인재양성을 위해 해외 전문훈련기구를 도입해 부족한 인재를 육성함.

  - 우시 상무국 정보연구처 담당자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無錫太湖新城科敎産業園, 미국 Carnegie Mellon University소프트교육육성센터, 軟通動力(ISOFTSTONE) 3자가 공동 건설한 埃卡內基學院에서 육성한 제1차 수강생은 이미 우시 SOFTSTONE사에서 실습 중임.

  - 아울러, 국제BPO관리협회와 우시신구가 협력해 설립한 IIOM 고급인재 육성기지가 제1기 인재육성을 시작했음.

  - 이밖에, 인도 NIIT(중국)BPO학원은 올해 5000여 명 BPO인재를 육성할 계획임.

 

□ 충칭 BPO 단지 고속성장

 

 ○ 각종 아웃소싱 기업 충칭으로 몰려

  - 서부지역 BPO 중요기지인 충칭은 동기 대비 고속성장세를 보임.

  - 충칭복무무역처에서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1분기 충칭 BPO 계약금액은 4400만 달러로 동기대비 2.3배 증가했고 집행금액은 2500만 달러로 동기대비 4.4배 증가했음.

  - 그 중 소프트웨어 설계 개발 비중은 전체 충칭 FOB아웃소싱의 약 50%를 차지하며 엔지니어 설계는 약 20% 차지, 전자비즈니스는 10% 정도 차지함.

  - 주요 목표시장은 미국, 일본, 요르단, 브라질임.

  - 충칭복무무역처의 담당자는 충칭이 유치한 외자 BPO기업은 투자자본금이 적으나, 업무량이 큰 편이라고 함.

 

 ○ 주요 외국업체 진출

  - 2009년에 유치한 싱가포르 Neptune Orient Lines사는 주로 글로벌 관련 기업의 Shipping documents처리의 아웃소싱을 담당. 올해 BPO 집행금액은 2000만 달러 이상에 달할 것임.

  - 충칭 NTTDATA威步软件开发有限公司는 세계 500대 기업이며 일본에서 가장 큰 소프트기업 NTT그룹이 중국에 투자한 4번째 그룹 산하회사로 2007년 9월에 충칭西永微電園에 입주, 주로 대 일본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며 충징지역의 BPO기업의 공동발전을 촉진함.

  - 현재 NTT는 重慶中天國際公司와 인재 및 오더면에서 협력을 함. NTTDATA는 일본에서 오더를 받아 부분 오더를 重慶中天國際公司에 외주해줌. 이에 따라 重慶中天國際公司는 전문 대 일본 아웃소싱팀을 구성해 이 업무를 처리함.

 

 ○ 다양해지는 업무분야

  - 충칭으로 몰려드는 국제 유명한 BPO기업의 업무분야도 날로 다양해짐.

  - 충칭Honeywell글로벌공정서비스센터는 석유 제련, 석유 및 천연가스, 제지, 채굴, 금속, 화공, 의약 등 여러 분야에 광범위한 자동화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함.

  - 충칭 HP글로벌소프트웨어서비스센터는 HP사의 글로벌 고객에게 응용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함. 이 회사의 계획은 3년 내 근 1000명의 테스트엔지니어를 배치해 글로벌 중요고객에게 전면적인 소프트웨어 테스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 충칭마이크로소프트기술센터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우수한 경영경험, S/W 기업운영체계, 기술성과 등에 힘입어 정부, 기업체에게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등 서비스를 제공함.

  - 이밖에, IBM, Deloitte 등 회사도 충칭에 진입함.

 

 

자료원 : 국제상보, BAIDU.COM, KOTRA 다롄KBC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