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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 화상자산 56% 증가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0-05-23
  • 출처 : KOTRA

 

 지난해 전 세계 화상자산 56% 증가

- 전 세계 각국 화상기업 중국시장 진출 확대 -

- 관심의 초점은 내수시장 -

 

 

 

□ 해외 화상인구 증가세, 전 세계 화교인구 4800만 명

 

 ○ '2008년 세계화상발전보고'에 따르면 2008년 말 기준 전 세계 화교인구는 4800만 명으로 2000년 3975만 명 대비 크게 증가

  - 전 세계 화교의 83%가 아시아에 집중됐으며, 17%가 미주(10.9%), 유럽(3.66%), 대양주(1.98%), 아프리카(0.61%) 등에 분포

 

 ○ 중국신문사는 2008년 이후 매년 '세계화상발전보고'를 발표하며 올해 5월 '2009년 세계화상발전보고'를 발표

 

□ 2009년 전 세계 화상 자산 전년대비 56% 증가

 

 ○ '2009년 세계화상발전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회복, 달러 환율하락 및 신흥시장의 자산거품 등 요인으로 전 세계 화상의 총자산(중국 대륙기업 불포함)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3조9000억 달러에 달함.

  - 전 세계 화상자산의 증가는 경기회복 등 요인에 따른 장부가격 변화로 2007년의 3조7000억 달러에 비하면 5% 증가

 

□ 1000대 화상기업 중 중국기업 비중 증가세

 

 ○ 중국신문사가 2009년 12월에 발간된 '아주주간' 통계를 활용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시가기준 세계 1000대 화상기업 모두 아시아에 소재

  - 지역별로 중국 대륙기업이 665개이며, 나머지 335개도 아시아 지역에 분포

  -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화상기업 중 홍콩기업 139개, 대만기업 119개 기업이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가 뒤를 이음.

 

2009년 세계 1000대 화상기업 국가별 분포현황(중국 대륙제외)

                                                                                                              (단위 : %, 억 달러)

국가

기업수

비중

총자산

홍콩

139

41.2%

10247

대만

119

35.5%

12141

싱가포르

28

8.4%

3847

말레이시아

25

7.5%

1838

인도네시아

9

2.7%

316

필리핀

8

2.4%

405

태국

7

2.1%

1173

합계

335

100%

29967

자료원 : 중국신문사

 

 ○ 세계 1000대 화상기업 중 비 중국기업의 수는 2007년 514개에서 2009년 335개로 크게 하락하며 금융위기를 거치며 중국기업이 약진이 두드러지게 나타남.

  - 특히 2007년 싱가포르 기업과 대만기업은 각각 232개와 255개에서 2009년 28개와 119개로 크게 감소

  - 이는 금융위기에 따른 중국 외 지역 분포기업의 부진과 중국 내수시장 성장에 따른 중국기업의 성장 등 2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 화상기업 양극화 추세 나타나

 

 ○ 자본시장의 화상기업에 대한 영향력이 강화되며 대형 화상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반면 중소형 화상기업의 성장둔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

  - 2009년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 분포한 중소형 화상기업의 자산은 7500억 달러로 추정

  - 1000대 화상기업 중 아시아 지역에 분포한 대형 335개 기업 자산과 비교하면 1/4에 불과한 수준

 

□ 금융위기 이후 국가별 화상기업 동향

 

 ○ 대만 : 대중투자 확대

  - 금융위기로 대만기업의 자산이 크게 감소했으며 중국시장이 유일한 활로로 부상

  - 이에 대만의 대중투자는 2008년 18억9000 달러로 국가별 대중투자 순위 중 9위를 차지했으나 2009년 65억3000 달러로 투자규모가 크게 증가하며 2위로 상승

  - 투자지역도 과거 장강삼각주와 주강삼각주 중심에서 2009년 이후 중서부 지역으로 확대

 

대만기업의 대중투자 현황

                                                                                                                  (단위 : 억 달러)

연도

2005

2006

2007

2008

2009

실제투자액

21.52

21.36

17.74

18.99

65.63

중국 FDI 국별 순위

6

7

9

9

2

자료원 : 중국 상무부

 

  - 또한,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체결이 임박한 가운데 푸젠성 중심의 해협서안경제권에 대한 투자도 증가

  - 중국정부의 해협서안경제권 육성정책이 발표된 이후 2009년 샤먼에서 개최된 중국국제투자상담회에서 대만과 푸젠성간 14억 달러 규모의 투자프로젝트가 체결되는 등 대만기업의 해안서안경제권 지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

  - 또한, 과거 대만기업의 대중투자가 가공무역 중심에서 내수시장 진출형으로 전환되며 신에너지, 금융 등 첨단분야로 영역이 확대

  -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체결 시 LED, LCD, 금융 등 첨단산업의 대중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해협서안경제권

 

 ○ 홍콩 : 내수시장 공략

  - 홍콩은 최대 대중투자 지역으로 매년 대중투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

  - 2009년 홍콩의 대중투자 규모는 539억9000달러로 전체 중국 FDI의 60%를 차지

 

홍콩기업 대중투자 현황

                                                                                                                   (단위 : 억 달러)

연도

2005

2006

2007

2008

2009

실제투자액

179.49

202.32

277.03

410.36

539.93

중국 FDI 국별 순위

1

1

1

1

1

자료원 : 중국 상무부

 

  - 홍콩기업 역시 다른 외국기업과 마찬가지로 중국을 가공생산기지로 활용해 왔으나 최근 들어 내수시장 개척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

  - 최근 홍콩정부는 홍콩무역발전국(TDC)를 통해 정부차원의 내수시장 진출지원을 강화

  - 2009년 홍콩무역발전국은 예산을 25% 확대해 전시회, 시장개척단, 세미나 등 기업의 내수시장 개척 지원을 확대

  - 홍콩상회는 절강상회 등과 협력해 상호 협력을 통한 시장개척에 나서는 등 중국 내 네트워크를 강화

  - 한편 각 기업도 중국 내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쟁력 약화에 대응해 가공무역에서 탈피, 기술력 제고와 전문화를 위해 노력함.

 

 ○ 동남아시아 : 중-아세안 FTA 활용

  - 아세안 지역에는 전 세계 500대 화상기업의 1/3이 분포하며 동남아지역 상장기업 중 화교기업이 70%를 차지

  - 중국과 아세안 간 FTA가 정식으로 발효됨에 따라 이들 지역의 화교기업도 대중투자도 증가추세를 보임.

  - 중국은 아세안의 3대 교역국으로 FTA 체결로 변경지역을 중심으로 양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

  - 쿤밍에서 개최된 “제7회 아세안 화상투자 서남 프로젝트 설명회 및 아태 화상논단”에 30여 국의 530명의 화상이 참가하는 등 각종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됨.

 

 

자료원 : 2009년 세계화상발전보고, 인민망, 신화망, 상무부, KOTRA 상하이KBC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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