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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0년 1분기 선박공업 현황분석
  • 경제·무역
  • 중국
  • 다롄무역관
  • 2010-04-28
  • 출처 : KOTRA

 

中, 2010년 1분기 선박공업 현황분석

  - 1분기 평가는 ‘안정적인 발전’ -

  - 조선 완공량 대폭 증가, 주요 경제지표들 안정적 증가추세 -

 

 

 

□ 기본현황

 

 ○ 조선 완공량 대폭 증가

  - 1분기 중국 조선 완공량은 1456만9000DWT(전년 동기대비 128% 증가)

  - 신규 신조 수주량은 DWT 826만3000(전년 동기대비 9.5배의 성장)

  - 3월 말까지 수주잔량은 DWT 1억8410만5000(전년 동기대비 2.2% 감소)

  - CLARKSON의 세계 조선총량 통계DB에 따르면, DWT 기준으로 중국 조선완공량, 신규 신조 수주량, 수주잔량은 각각 세계 시장의 41.1%, 47.8%, 37.3%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

 

 ○ 공업총생산 가치는 비교적 빠르게 성장

  - 1분기 중국 국가급 조선기업들이 달성한 공업 총생산가치는 1427억 위앤(전년 동기대비 24% 증가)

  - 이중 선박제조업은 1099억 위앤(전년 동기대비 24.3% 증가)

  - 선박 기자재업은 157억8000만 위앤(전년 동기대비25.7% 증가)

  - 선박수리 및 해체업은 157억9000만 위앤(전년 동기대비 18.9 증가)를 기록함

  - 1분기 선박공업 총생산가치의 증가속도는 전년 동기대비 18.9% 감소

  - 선박 기자재업은 25% 감소, 선박수리 및 해체업은 10.1% 증가

 

 ○ 수출물량 납품가치도 지속적인 증가세

  - 1분기 대규모 조선기업의 수출물량 납품가치는 634억 위앤(전년 동기대비 16.5% 증가)

  - 이중 선박제조업은 532억 위앤(전년 동기대비 16.1% 증가)

  - 선박 기자재업은 23억2000만 위앤(전년 동기대비 42.1% 증가)

  - 선박수리 및 해체업은 70억8000만 위앤(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를 기록함.

  - 1분기 선박수출 납품가치의 증가폭은 전년 동기대비 13.3% 감소했으며, 주요 원인은 선박제조업의 증가폭이 23% 하락해 전체적인 증가폭을 감소시켰으나. 선박기자재업과 선박수리 및 해체업의 증가폭은 각각 41.6%와 14.2%였음.

 

 ○ 중점기업의 발전상황은 양호

  - 1분기 전국 79개 사의 중점 선박기업은 주영업부문에서 588억3000만 위앤의 수입을 올려 전년 동기대비 12.2%의 증가를 기록

  - 달성 이윤은 59억3000만 위앤으로 전년 동기대비 20.2% 증가

 

중국산 VLCC 진수현장

출처 : 바이두

 

□ 문제점

 

 ○ 불확실성과 위기가 상존

  - 중국 1분기 신조 오더량은 전년 동기대비 9.5배의 큰 증가를 기록했으나, 이는 전년 동기의 극히 저조했던 수주물량과의 비교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사실상 중국의 월 평균 오더 수주량은 여전히 DWT 200여 만 정도로 신규 오더 가뭄현상은 여전한 것임.

 

 ○ 조선 원가의 빠른 상승

  - 국제 원유가격과 철광석 가격의 상승으로 작년 12월부터 중국의 원재료, 연료 및 에너지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특히 선박용 강재가격은 큰 폭의 오름세를 지속해 선박업체에 큰 부담이 됨.

  -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조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강재원가는 전체 조선 원가의 35%를 차지하며, 강재 가격이 10%씩 오를 때 마다, 조선 원가는 3.5%씩 상승함.

  - 또한 최근의 강재가격 상승은 선박시장 불황기에 발생해 조선업계는 선박가격의 하락 및 강재가격 상승이라는 두 개의 악재에 노출된 상황임.

 

□ 선박시장 관전 포인트

 

 ○ 3대 키포인트

  - 업계 전문가들은 향후 선박시장에 있어 3가지 주목해야 할 사항을 제시함.

  - 첫째로, 신조가격 추세가 이미 과거의 ‘빠른 하락세’에서 ‘완만한 하락세’로 돌아선 점

  - 둘째로, 한국조선업체의 저가 마케팅 전략에 따른 한국의 신규 오더 대량수주와 수출선박 오더 수주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

  - 셋째로, 작년대비 1분기 유럽 각국의 선주들, 특히 그리스 선주들의 오더가 눈에 띄게 늘어 침체된 시장에 자극이 되고 있다는 점을 조선업계 인사들은 주목해야 할 것임.

 

□ 한국업체와의 관계

 

 ○ 지난 분기보다 한국업체에 경계론 커져

  - 1/4분기 한국은 조선 수주 분야의 세계 1위를 탈환했으며, 작년 처음으로 조선 수주 1위를 달성했던 중국은 한국의 글로벌 오더의 대량 수주에 큰 경계심을 가짐.

  - 작년 4/4분기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글로벌 오더가 전무한 상황에서 중국 내수 진작을 위한 정책자금 집행 등에 힘입어 중국 내 선박 오더 수주가 많았음.

  - 이러한 특수상황을 통해 유추해 본다면, 진정한 글로벌 오더 수주 경쟁은 올해부터 ‘진검승부’가 시작된 것으로 봐야 할 것임.

  - 중국 업계는 작년 반짝 승부에 기뻐할 것이 아니라,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주 및 수출을 위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보편적임.

 

 

자료원 : 중국선박보, KOTRA 다롄KBC 자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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