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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와인에 취하다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0-04-02
  • 출처 : KOTRA

 

중국, 와인에 취하다

- 2013년, 중국이 세계 제 7대 와인 소비시장으로 부상 -

 

 

 

□ 중국 와인시장 동향

     

 ○ 2009년 중국 와인 생산량은 96만톤으로 전년대비 27.63% 증가, 성장폭은 3.8%p임.

  - 월별로 살펴보면 12월 와인 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72.78% 증가한 13만2400톤으로 전월대비 15%p 증가함.

  - 중국 와인시장 증가율은 2009년 5월 들어 점차 증가세를 보였고 4/4분기에는 소주 생산량을 초과함.

 

중국 와인 소비량

(단위 : Volume in million 9l Cases)

순위

국가

2008

성장률

2004~08

2009

2013

성장률

2009~13

1

중국(홍콩 포함)

74.579

80.81%

79.877

105.127

31.61%

2

일본

23.945

0.03%

23.775

24.643

3.65%

3

한국

3.248

56.58%

2.946

3.985

35.27%

자료원: VINEXPO

     

 ○ 와인 소비 잠재력 거대

  - 중국 와인시장의 주 소비 대상은 기존 40~60세에서 20~35세의 젊은 층으로 바뀌었으며 이들은 안정적인 직장과 수입이 있는 세대임.

  - 중국 와인 시장은 신흥 부유층들이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이들 중 3고(고소비, 고학력, 고수입) 소비층 가운데 주로 30~34세의 청년, 기업의 중․고위 관리급, 전문 기술직인 남성이 주요 소비층임.

 

     

자료원 : mickey

 

  - 세계mickey분석에 의하면 2010년 중국 연간 수입액이 7000달러에 달하는 인구수는 전체 인구의 80%를 차지할 것이고 이들 평균 와인 소비량은 2.5리터로 예측한다면 2015년까지 와인 소비량은 264만톤에 달할 전망임.

  - 중국에서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은 크게 4분류로 나눌 수 있음. 첫째는 전체의 15%가량을 차지하는 마니아 그룹, 둘째는 50%의 비중을 차지하는 비즈니스용 시장, 셋째는 이제 갓 와인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추종자 그룹(25%), 마지막은 건강을 생각해 저렴한 중국산 와인을 마시는 중․노년층 그룹(10%)이 있음.

     

국가별 일인당 와인 소비수준

자료원 : 聯合證券

 

□ 와인산업 발전 현황

 

 ○ 수입 와인 소비 현황

  - 중국의 수입 와인 소비는 빠르게 증가해, 2013년에는 1676.5만 상자에 이르러 전체 와인 소비의 15.8%를 차지할 것임.

  - 프랑스는 중국 최대의 와인 수입국으로 중국의 수입 주류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은 40%에 달함. VINEXPO에 따르면 중국은 2010년에 5.58억 톤의 프랑스 와인을 소비할 것으로 보임.

 

 ○ 젊은 층이 와인 소비 주요 고객

  - 중국 와인시장의 주 소비 대상은 기존 40~60세에서 20~35세의 젊은 층으로 바뀌었으며, 이들은 안정적인 직업이 있고 수입이 높으며 서구의 생활과 식습관을 가진 세대임. 중국 와인 시장은 신흥 부유층들이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이들 중 3고(고소비, 고학력, 고수입) 소비층 가운데 주로 30~34세의 청년, 기업의 중․고위 관리급, 전문 기술직인 남성이 주요 소비층임.

  - 중국에서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은 크게 4분류로 나눌 수 있음. 첫째는 전체의 15%가량을 차지하는 마니아 그룹, 둘째는 50%의 비중을 차지하는 비즈니스용 시장, 셋째는 이제 갓 와인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추종자 그룹(25%), 마지막은 건강을 생각해 저렴한 중국산 와인을 마시는 중․노년층 그룹(10%)이 있음.

     

 ○ 고급 와인 소비 증가 추세

  - 오스트레일리아 와인․브랜디협회(AWBC)에 따르면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중국 소비자들의 와인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며, 가격이 비싼 고급 와인 또한 이 때문에 소비가 증가하고 있음. 2013년까지, 10달러 이상인 와인 소비가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5년 후에, 중국은 10달러 이상의 와인을 770만 병 소비할 것으로 예상됨.

     

 ○ 프랑스 와인 구매에서 와인 생산지 투자까지

  - 중국인은 특히 프랑스 와인에 열광하며 프랑스 와인 구매 외에 프랑스의 와인 생산지에 투자하기도 함.

  - 와인 생산지에 투자하는 것은 투자 지역에 따라 금액이 천차만별임. 일급 포도 생산지인 보르도를 제외하면, 다른 포도 생산지 1에이커에 투자하는 것은 차 한 대 가격에도 미치지 못함. 그러나 Pomerol 지역에서는 투자 가격이 매 에이커 당 100만 달러를 초과할 수 있음. 포도 산지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30세 이상이며 연봉은 70만 달러 이상임.

     

 ○ 중국 최대 와인 생산지는 산둥성

  - 중국의 와인 생산지는 산둥성을 중심으로 베이징·톈진·신장 등 화베이지역이 주산지지만 각 지방정부가 와인 생산을 장려하고 있어 점점 생산 면적이 넓어지는 추세임. 특히, 와인의 메카라고 불리는 산둥성 옌타이는 발해만 지구에 속해 있으며 해양의 영향을 받아 일조량이 풍부하고 적당량의 비가 오는 등 천혜의 자연 조건을 자랑함. 중국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포도 품종은 카베르네 쇼비뇽과 메를로·샤르도네·리슬링이 주류를 이루며 병당 30〜50위앤 하는 저렴한 와인부터 500위앤을 넘는 고급 와인까지 다양함.

     

 시사점

     

 ○ 제7대 와인 소비시장으로 성장 가능성

  - 세계 최대 와인 전시회인 VINEXPO에 따르면 2009년에서 2013년까지, 중국은 세계 제 7대 와인 소비시장이 될 것이며, 한 해 와인 소비량은 1억 상자를 초과할 것임. 아시아, 특히 중국과 인도는 이미 전 세계 와인 업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시장임.

  - 2009년에서 2013년까지 전 세계 와인 소비는 31.58% 증가할 것이며, 중국의 와인 소비는 12.6억 병에 이를 것임. 일본은 아시아 제 2대 와인 소비국으로 성장할 것이며 인도 시장은 2배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 와인을 즐기는 문화 정착이 우선

  - 전문가들은 중국인들의 해외 와인 생산지 투자와 고급 와인 구매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음. 어떤 이들은 단지 시대의 조류에 따라가기 위해 와인을 마시는 것으로 몇 년 후에도 지속적으로 와인을 소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으로 여김.

  -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지속적인 와인 소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와인을 즐기는 문화가 정착돼야 할 것임.

 

 

자료원 : 21세기경제보도, 金銀島理財, 中國食品業網 등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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