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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투자적격국가’로 신용등급 상승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3-31
  • 출처 : KOTRA

 

파나마, ‘투자적격국가’로 신용등급 상승

- ‘09년 경제성적, 현 정부의 재정운영능력이 신용등급 상승에 한 몫 -
 

 

 

□ FITCH사, 파나마 신용등급 상향조정

 

 ㅇ 지난 3월,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Fitch사는 파나마의 국가신용등급을 ‘투자적격’ 군인 ‘ BBB-’로 한 단계 상향조정

  - 이로써 파나마는 기존에 속해있던 ‘투자부적격’군에서 탈피, 국가이미지 개선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

 

중남미 국가 신용등급 구분

신용등급(grade)

중남미 국가

투자적격

(investment)

A+

 

칠레

 

B

파라과이

 

온두라스

B-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출처 : Fitch ratings, la Prensa

 

 ㅇ 이번 Fitch 국가신용등급 평가에서, 파나마는 칠레, 멕시코, 브라질 그리고 페루에 이어 중남미에서 다섯 번째, 그리고 중미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투자적격’ 범주에 분류됐음.

 

 ㅇ ‘투자금액 회수 위험도’가 낮음을 뜻하는 ‘투자적격’ 군에 포함됨에 따라 파나마의 외자유치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

 

 ㅇ 'Fitch ratings’의 신용등급은 독립성, 객관성, 기술적 전문성을 지닌 권위 있는 지표로서, 각국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중요자료로 활용됨.

  - 파나마는 이번 신용도 상승으로 자금조달이 더 용이해지고, 파나마 정부의 재정운영도 더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됨.

  - 또한, 현재 정부가 ‘14년까지 추진 중인 ‘국가발전 5개년 프로젝트’의 재원확보에서도 긍정적 영향 끼칠 전망

 

□ 국가신용등급 향상의 배경

 

파나마 신용등급 변화추이

출처 : Fitch ratings, la Prensa

 

 ㅇ 파나마는 전 토리호스 정권 이후로 단계적인 신용등급 상승을 이룩해 옴.

  - 이번 평가에 의한 ‘BBB’ 단계 진입은 국가기반을 착실히 다지기 시작한 ‘03년 이래 거둔 성과로, 전 정권의 노력과도 무관하지 않음.

  - 그러나 신용상승의 결정적 배경은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현정부의 노력임.

  - 마르띠넬리 현 정부는 세제 개혁과 과세효율성 개선을 통해 재정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임.

 

 ㅇ 지난 ‘09년 동안의 양호한 경제성적도 이번 신용등급 상승에 한 몫

 

주요지표별 ‘09년 파나마 경제 성적표

3대 요인

수치

비고

경제성장률

2.4%

‘09년 세계적 경제위기에도 불구 플러스 성장 시현

GDP대비 재정적자

1%

신흥 개발국 평균(5.1%)에 비해 상당히 양호

GDP 대비 공공채무

45%

‘04년70%에 달한 이래, 지속적 감소

 

□ 전문가 평가 및 앞으로의 과제

 

 ㅇ 파나마 내의 애널리스트, 경제학자, 금융전문가들은 이번 Fitch ratings 발표에 큰 의미를 부여했음. 정부의 재정관리 능력,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빚어낸 결과로 평가

 

 ㅇ 스위스 은행그룹 ‘스위스 크레디트’의 금융전문가는, 파나마가 현재 등급에 만족하기보다는 한 단계 위 ‘A’등급으로의 도약을 바라봐야 한다는 입장

 

 ㅇ Towerbank의 부사장 Carlos Araúz는 현지 언론사(la Prensa)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국가신용등급 개선을 계기로 사회복지부문에 더 많은 관심을 둬야 함을 강조

  - 이미 심각한 수준인 파나마 내 빈부격차 문제 및 증가 일로에 있는 극빈층 감소를 위해, 주요산업 분야 외 사회적 투자에도 눈을 돌려야 함을 시사했음.

  - 이로써 국가신용도 향상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언급한 바 있음.

 

 ㅇ S &P와 Moody’s의 평가결과가 실질적 신용등급 상승에 큰 변수 될 듯

  - Fitch ratings 발표 후 S &P 측 담당자는 향후 파나마 신용등급평가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피했음. 파나마의 국가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아직 낙후된 교육제도와 사회복지 수준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 타 기관의 등급 상향조정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임.

 

 

 자료원 : Fitch ratings, la Pre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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