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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한규모 보건 IT시장이 열린다
  • 경제·무역
  • 미국
  • 워싱턴무역관 신승훈
  • 2009-11-03
  • 출처 : KOTRA

 

미국, 무한규모 보건 IT시장이 열린다

- 표준기준 부재한 초기단계, 미정부도 업계 도입확대 집중하는 상황 -

- 국내업계도 신중하고 장기적인 대비책으로 접근하면 승산 있어 -

     

     

     

□ HIT(Health IT) 관련 정부 예산규모

     

 ○ 미국 경기부양법안은 HIT(Health IT)에 200억 달러 배정

  - 이 중 190억 달러는 주정부, 지방정부에 교부되며 이 예산은 EHR 도입 관련 병원, 보험회사 지급 인센티브 등으로 사용될 예정

  - 미 정부는 2011년에 EHR 도입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2015년까지 도입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부과할 계획임.

     

 ○ 미 보건복지부(DHHS) 산하 ONC(Office of the National Coordinator of Health IT)는 16억8000달러 규모의 HIT 예산을 보유하며, 이 중 조달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11억8000만 달러로 추정

  - 그러나 대부분의 조달예산은 연구개발, 전략수립, 표준제정, 홍보 등에 지출되며 관련 연구기관 또는 컨설팅기업이 유력벤더로 HIT 실행예산은 극히 일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

 

□ HIT(Health IT) 도입 관련 현안

 

 ○ 현재 미국 HIT는 EHR(Electronic Health Record)의 신속한 도입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통일된 표준도 부재한 상태에서 서로 다른 EHR 시스템 간 호환성 확대가 최대 이슈

 

 ○ 데이터 통합이 원활히 이뤄진 후에야 건강정보를 활용한 의료의사결정 지원시스템과 효율적인 보험료 청구시스템 구축단계로 본격 진행될 예정

 

□ HIT 관련 대형 정부프로젝트

 

 ○ HITech Act(Title XIII of the ARRA)

  - 예산규모 : 16억8000만 달러

  - 담당부서 : HHS ONC

   * ONC 운영예산 5억 달러 제외 시 실제 조달예산은 11억8000만 달러

  - 주요 내용 : 전략수립, 홍보, HIT 인프라 구축(National Health IT Network, NHIN)

  - 유력벤더 : 건강보험기업(MedVirginia, Delaware Health Information 등) 및 컨설팅기업(Accenture, Computer Sciences Corp., IBM 등)

 

 ○ HIT Standards Creation and Testing

  - 예산규모 : 2000만 달러

  - 담당부서 : NIST

  - 세부내용 : HIT 표준제정 및 평가

 

 ○ Information Technology

  - 예산규모 : 8500만 달러

  - 담당부서 : HHS IHS(Indian Health Service)

  - 세부 내용 : 기존 HIT 개선, 텔레 헬스서비스 개발, 관련 인프라

  - 유력벤더 : Eyak Technology

 

 ○ Disability Claims EMR System

  - 예산규모 : 4000만 달러

  - 담당부서 :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 세부 내용 : 장애 클레임 등에 전자의료기록 적용

  - 유력벤더 : Accenture, CSC, IBM, Northrop Grumman

 

□ 시사점

 

 ○ 현안인 EHR 도입 관련, 대부분의 예산이 배정되는 주정부, 지방정부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실제로 EHR을 도입하는 의료기관, 보험회사, 교육기관 등이 실질적인 바이어가 될 전망

 

 ○ EHR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인식되는 데이터 호환성, 사용편의성 문제 등에 대한 솔루션, 간호사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EHR시스템 또는 관련 교육프로그램, 중앙네트워크로 자리잡고 있는 NHIN 응용프로그램 등이 유망할 것으로 추정됨.

 

 ○ HIT는 산업지배적인 기업이 부재한 상황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있으나 표준이 정해져있지 않고 여전히 개발단계라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 관심기업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

     

 ○ 단기간 내 HIT 정부지출이 컨설팅 등에 집중되기 때문에 IT벤더의 참여 가능성은 제한적임을 유념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HIT 실행단계 착수를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

  - GE는 최근 HIT, 생명과학, 진단기기 등에 2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특히 HIT 관련 임상정보시스템, EHR, 데이터 송수신, 데이터서비스에 집중할 것임을 천명

     

 

자료원 : FBO, recovery.com, iHealthbeat, Department of Health &Human Service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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