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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쓰촨성 지진복구사업 본격화로 상반기 GDP 대폭 증가
  • 경제·무역
  • 중국
  • 청두무역관
  • 2009-08-13
  • 출처 : KOTRA

 

中, 쓰촨성 지진 복구사업 본격화로 상반기 GDP 대폭 증가

- 상반기 GDP 전년대비 13.5% 증가 -

 

 

 

□ 2009년 상반기 GDP 13.5% 증가

 

 ㅇ 쓰촨성의 경제성장률은 2008년 9.5%에서 2009년 1분기에는 10.8%를 기록했으며,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13.5% 증가했음. 2009년  상반기 GDP 총액은 6015억 위앤을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인 7.1%를 훨씬 상회하는 것임.

  - 이처럼 쓰촨성의 경제성장률이 빠르게 나타난 데에는 지진복구사업이 본격화되고, 쓰촨성이 추진하고 있는 ‘서부 종합 교통 중추 건설’ 등을 위한 고정자산 투자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임.

  - 특히 2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해 지진복구사업으로 인한 투자활동이 왕성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남.

 

분기별 쓰촨성 경제성장률

자료원 : 쓰촨성 통계국

 

  - 상반기 산업별로는 1차 산업은 861억 위앤으로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했으며, 2차 산업은 3057억9000만 위앤으로 전년 동기대비 18.3% 증가했으며, 3차 산업은 2096억1000만 위앤으로 전년 동기대비 10.6% 증가했음.

 

□ 공업분야 성장 두드러져, 규모이상 기업 전년 동기대비 20% 성장

 

 ㅇ 상반기 규모 이상 기업의 공업 부가가치액은 2871억4000만 위앤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성장했으며, 1분기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업종별로는 금속제품업 40.7%, 목재가공 제품업 31.4%, 전기기계 및 기자재 제조업 29.8%, 비금속광물 제품업 28.2%, 전용설비제조업 27.1%, 농부식품 가공업 26.5%, 가구제조업 25.6%, 식품제조업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지진 피해지역인 더양(德陽), 멘양(綿陽), 광위앤(廣元)의 규모이상 기업의 증가율은 각각 20%, 20.9%, 26.6% 증가해 점차 정상을 되찾는 것으로 나타남.

 

□ 고정자산투자 전년 동기대비 69.6% 상승

 

 ㅇ 상반기 고정자산투자액은 5560억 8000만 위앤으로 전년 동기대비 6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월 이후 연속 매월 1000억 위앤 이상이 투자됐음.(3월 1168억3000만 위앤, 4월 1037억9000만 위앤, 5월 1067억5000만 위앤, 1296억9000만 위앤)

  - 특히 지진 피해가 심한 지역인 청두, 더양, 멘양, 광위앤, 야안, 아빠 등 6개 지역은 사회고정자산 투자금액은 3290억4000만 위앤으로 전년 동기대비 9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고정자산투자의 GDP 증가 공헌율은 70.6%에 달해, 투자가 쓰촨성의 빠른 경제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남.

 

□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전년 동기대비 20.5% 증가

 

 ㅇ 상반기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2631억7000만 위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으며, 지진 집중 피해지역인 청두, 더양, 멘양, 광위앤, 야안, 아빠 등 6개 지역의 사회소비품 소매 총액은 1331억8000만 위앤으로 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도시 지역의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1369억 위앤으로 전년 동기대비 17.4% 증가했으며, 현급(縣級) 및 현급 이하 지역의 소매 총액은 1262억 5000만 위앤으로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함

 

 ㅇ 업종 및 품목별로는 소매업이 전년 동기대비 23.9% 증가했으며, 숙박요식업은 22.5% 증가함.

  - 특히 주목할 점은 가전하향 및 자동차 하향정책으로 가정용 전기제품 및 자동차 판매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가전하향 제품인 냉장고, 컬러TV, 휴대폰, 세탁기, 에어컨, 열수기, 컴퓨터, 전자레인지, 전자로스터가 총 258만4000대가 팔렸으며 금액으로는 38억7000만 위앤으로 집계됨. 이는 전년 동기대비 수량으로는 1.65배, 금액으로는 1.9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상반기 자동차류 상품 소매액은 220억 위앤으로 전년 동기대비 39.7% 증가했음.

  - 이 외에 식품·음료·담배·술은 11.3% 증가, 의류·신발·모자·방직품류는 26.6% 증가, 건축 및 인테리어 재료 36.8%, 오금 및 전기재료 57.7%, 서적․신문․잡지류 32%, 화장품류 2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ㅇ 여행시장 역시 빠르게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5월 쓰촨성 국내 여행객은 연인원 9283만 명으로 전년대비 25.7% 증가했으며, 여행 수입은 520억 위앤으로 전년 동기대비 29.3% 증가했음.

  - 해외 여행객은 아직 지진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않았지만 3월 이후 점차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남. 3~5월 해외여행객은 전월 대비 각각 86.1%, 49.1%, 18.2% 증가했음.

 

□ 시사점

 

 ㅇ 쓰촨성은 지진 복구사업을 통해 2010년까지 지진 피해 이전 수준으로 복구하고 2015년까지는 산업 재배치 완성 등을 통해 쓰촨성 경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며, 지진복구사업에는 총 1조 위앤이 투자될 예정으로 향후에도 지진복구사업 투자를 포함한 사회고정자산 투자가 경제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임.

 

 ㅇ 지진 복구사업으로 다량의 공정기계 및 부품, 건축자재, 생활소비재 등의 판매가 대폭 증가하고 있어 우리기업들도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임. 또한 2009년 10월 16~20일까지 열리는 제10회 중국서부국제박람회 참가 및 현지의 각종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우량 바이어 발굴 활동 등이 이뤄져야 할 것임.

 

 

자료원 : 사천성 통계국, 사천신문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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