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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 침체의 끝이 보인다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09-08-11
  • 출처 : KOTRA

 

美 경제 침체의 끝이 보인다

- 경제분석가 67% U자형 회복, 17% V자형 회복 전망 -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경제 침체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언급하면서 실업률은 2010년 초까지 10%를 넘을 것이며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고 했으나 일단 경기침체의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짐.

 

□ 8월 - 3/4분기, '침체 끝의 시작' 확인

 

 ○ Blue Chip Indicator 설문조사, 경제분석가 90% 3/4분기 경기 침체 끝날 것 전망

  - 2/4분기 GDP 성장률 -1.0% 기록, 1/4분기의 -6.4%에서 대폭 개선돼

  - 67% 경제분석가 U자형 회복 전망, 주택 및 고용 지표들, 전월 대비 U턴
6월 기존주택 판매 3.6% 증가, 6월 연율 489만채 판매, 5월 472만 채
6월 신규주택판매 11.0% 증가, 6월 연율 38만4000채, 5월 34만6000채
실업률 6월 9.5%에서 7월 9.4%로 낮아져

  - 2010년 2/4분기 더욱 강력한 성장 기대됨.

 

자료원 : US Bureau of Economic Analysis, The Economist

 

 ○ 경제분석가 17%, V자형 경기회복 전망

  - 경기지표의 호전 지속될 경우 이런 회복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

  - 그러나 경제지표 견실성이 떨어질 경우 W자형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

  - 한두 분기의 GDP 주춤 또는 상승이 경기 회복으로 판단하기 어려워

  - 강력한 경제 회복세가 지속돼야 실질적인 경기 회복으로 판단 가능

 

 ○ 경기 침체 정확히 예견한 교수 등 8월 말로 경기 침체 끝났음을 공언

  - 크루그만 교수, 8월말이 경기침체의 종점이라고 발표, 각국 정부 공격적 재정 확대가 도움

  - 가트먼 분석가, 7월말 경기 침체 저점 통과, 경기후행지표 대비 동행지표 비율 상승

     3월 89.4 → 6월 90.5로 상승 등 최근 상승세 지속

  - 가이스너, 경기 침체의 끝이 시작됐다고 발표

  - 루비니 교수, 올 연말 경기 침체 끝날 것 전망

 

□ 하반기 경기 회복 : 낙관이 우세, 비관론 아직 존재

 

 ○ 소비자 부문이 경기 회복 지지, 산업계는 시간 더 필요

  - 산업계 재고 부담 하락, 소비지출 개선 모습, 주택 구입증가 등 경기 회복 지지

  - 인플레 2010년에 식품과 에너지 제외 분야, 2009년 대비 약간 상승 전망

  - 산업 생산 등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투자부문에서 GDP 성장을 끌어내릴 전망

  - 올해 연말과 2010년초 실업률 10% 상회 전망, 2012년까지 7.0% 아래로 내려앉지 않을 전망

  - 고용 부진과 초과 생산 설비 등이 인플레 억제 효과 생성

 

 ○ 기업들, 경기 회복 완연하다고 판단돼야, 고용 재개 전망

  - 고용은 아직 먼 이야기로 소비 증가는 시간 더 걸릴 전망

     해고수당 받아 취업하려고 하지 않는 경향도 나타나기 시작

  - 노후차량 교체 지원금(4500달러)과 같은 정부 주도의 소비진작 프로그램 필요

     미국 의회와 정부 노후차량 교체지원금 기존 10억 달러에 20억 달러 추가 지원키로

 

 ○ 최근 호전되는 지표는 기업 및 소비자 보상하는 것일 수 있다는 비판 있어

  - 기업생산 지표 호조, 기업 재고 압력 해소로 재고 채우는 생산활동

  - 소비자 지출, 그동안 절약 위주에서 백투스쿨 등 소비고삐 다소 해소하는 측면

 

 ○ 경기침체 전망 교수들, 곧바로 경기 회복은 자신 못해

  - 루비니 교수, 높은 실업률과 신용 회복 안돼 Double Deep 우려 아직 남아있다고 지적

  - 크루그만 교수, 완전한 경기 회복까지는 최소 2년 이상의 시간 소요 전망

 

□ 시사점

 

 ○ 경기 침체가 바닥을 친 것은 곧바로 경기 회복을 의미하지 않음.

  - 기업들, 아직도 경기 회복에 자신 못하고 있어 고용은 생각도 하지 않아

  - 생산은 수요를 충당할 만큼의 최저 수준 유지

  - 마케팅 활동은 아직 활발하게 전개하지 않고 핵심 비즈니스에만 전념

 

 ○ 경기 회복이 가시화돼도 이전의 바이어는 아닐 것이 확실

  - 더 치밀한 소싱전략을 구사할 전망. 품질, 가격, 딜리버리 등 모든 면에서 최상의 것 요구

  - 바이어들, 자신들의 비용을 대신해 줄 공급업체를 선호, 미국내 재고 보유 공급업체 선호

  - 상당기간 소극적인 경영으로 향후 대량 오더는 없을 것으로 이구동성 말하고 있음.

  - 더욱 더 새로운 제품과 더욱 더 빠른 딜리버리가 가장 중요한 공급업체 선정 기준

  - 친환경, 에너지절약 상품 등 미국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소싱하는 데 주력할 전망

 

 ○ 한국 업체, 바이어의 필요와 소싱전략 파악이 가장 중요

  - 미국내 바이어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는 노력 가장 중요, 바이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채워주는 노력 필요

  - 바이어의 선호 제품, 선호 가격, 선호 트렌드 등 시시각각 변하는 바이어의 소싱전략 파악해야

  - 자체 생산과 소싱할 수 있는 해외 공급처 파악해 광범위한 제품과 가격 제시할 수 있어야 함.

 

 

자료원 : The Economist, WSJ, CNBC, 미국 경제뉴스 채널, 뉴욕 소재 바이어 인터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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