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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근 부동산 시장 현황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09-06-29
  • 출처 : KOTRA

 

중국, 최근 부동산 시장 현황

 

 

 

□ 대도시 지역 주택판매 증가

     

 ○ 상하이 부동산가격은 2007년 이후 시작된 침체가 연초부터 회복되기 시작해 5월 둘째주에는 상하이 전역의 분양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당 1만 4106위앤에 달하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을 보임.

  - 상반기 중 부동산시장이 호전되면서 5월에는 건설업체들이 시행했던 분양할인이 자취를 감춘 경우도 있음.

  - 부동산 시장의 빠른 회복으로 가격이 높아지면서, 5월 중 기존 아파트의 거래 주기는 2~4일에서 5~7일로 길어지는 등 관망세도 보임.

     

 ○ 베이징의 경우, 5월 들어 관망세가 두드러짐.  지난 5월 말까지 집계된 베이징 부동산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5월 베이징의 아파트 선분양 주택수는 총 1만3067채로 4월보다 18.6% 감소했음. 이는 올해 1~5월 중 처음으로 전월보다 감소한 수치임.

     

 ○ 이와 관련 현지 전문가들은 5월에 나타난 부동산 거래 감소현상이 단기간에 그치고 반등할 경우 부동산 가격이 건전하게 조정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인플레 기대감으로 투자수요가 급증할 경우 부동산 가격 상승과 이로 인한 실수요 위축이 찾아와 또다시 침체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분석함.

     

2009년 지역별 주택시장 전망

유형

도시명

위험요인

 

투자위험이

높은 지역

최고위험지역

우한, 하얼빈, 푸저우, 샤먼, 시안,

 항저우, 청두

수요대비 공급초과,

주택재고물량 많은 편

고위험지역

톈진, 선전, 쑤저우, 렌윈강, 양저우,

쉬저우, 따렌, 난창, 우룸치

수요대비 공급초과,

부동산 경기주기는 긴 편

평균투자위험지역

베이징, 난징, 닝보, 우시, 정저우,

창춘, 타이웬, 창사, 난닝, 선양

수요·공급 균형,

부동산 경기주기는 보통

투자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저위험지역

상하이, 광저우, 충칭, 쿤밍,

하이커우, 지난, 창저우

공급대비 수요 초과,

부동산 경기주기는 짧음.

최저위험지역

꾸이양, 허퍼이

자료원 : CRIC중국부동산결책컨설팅시스템

     

□ 부동산 투자수요 증가

     

 ○ 올해 4, 5월 부동산시장은 실수요 외에 투자수요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고급아파트 매매시장이 활기를 띰.

  - 투자수요 증가는 중국 경제가 조만간 회복하리라는 낙관적 전망에 기초했기 때문임.

     

 ○ 부동산 투자수요 증가세 확산

  - 올해 1~4월 중 베이징의 부동산 거래량은 최근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1~5월 상하이 부동산 거래량도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

  - 이외에 올해 5월 항저우(杭州) 부동산 거래량은 1만 채에 달해 2007년 6월에 기록한 최고치 6000여 채에 비해 크게 증가함.

  - 세계 금융위기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의 활황세가 나타난 것에 많은 전문가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됨.

     

 ○ 4, 5월 중 고급아파트 거래량 급증

  - ㎡당 8만 위앤에 달하는 최고급 아파트 20여 채를 상하이에서 분양하는 싱가포르 부동산 기업 CB리처드엘리스(CBRichardEllis)는 3월에 1채, 4월에 7채로 5월 중순까지 총 12채를 분양함.

  - CREIS에 따르면 4월에 전국 주요 지역의 고급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했음. 올해 4월 중 선전(深)의 별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654.55% 증가해 1~3월 증가폭인 16.9~50.82% 대비 크게 증가함.

  -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인 ehousechina의 쉐젠슝(薛建雄)씨는 중상층의 주거 환경 개선수요와 투자수요가 이러한 현상을 만들었다고 분석함.

     

 ○ 기업의 토지 구매시장 회복세 뚜렷

  - 4월을 지나면서 주요 지역의 토지경매 유찰율이 하락하고 있으며, 베이징, 상하이, 선전, 톈진(天津) 등 일부지역에는 높은 프리미엄이 붙은 사례도 발생함.

  - 이외에 진디(金地), 뤼디(錄地), 바오리(保利) 등 대형 개발업체들의 토지시장 참여가 증가하고 있음.

     

□ 지역별 부동산 경기 차별화

     

 ○ 중국부동산업협회(中房協) 주중일(朱中一) 부회장은 “현재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르고 일부 도시의 재고주택 규모가 다소 줄었지만, 지역적 특성에 따라 회복속도가 다르고 주택종류에 따른 판매도 차별화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는 인플레 기대와 투자수요가 영향을 줬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상업중심도시의 부동산 시장은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보였는데, 이러한 이유는 경제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과 현지 주민의 높은 소득 수준, 외부인의 구매수요가 높은 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이와 달리 여타 도시는 현지인의 구매력이 취약한 반면, 재고주택이 많고 외부인의 구매 수요마저 적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상대적으로 미미함.

     

 ○ 일부 도시지역에서의 부동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역으로는 아직까지 수요대비 공급물량이 많은 편이어서 재고소진이 불가피한 상황임.

  - 이를 감안할 때, 대도시 부동산 시장의 빠른 회복은 인플레 기대와 투자수요, 심리적 요인에 따른 현상으로 해석됨.

     

     

자료원 : 중국부동산망, 신화매일경제망, 신화망, 신랑(新浪)부동산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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