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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독일, 폐기물 재활용산업 황금기 지나가나
2009-06-29 박소영 독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독일, 폐기물 재활용산업 황금기 지나가나

- 위기 타개를 위한 글로벌 폐기물 재활용시장, 활성화 가능성 보여 –

 

 

 

 독일 쓰레기 재활용 산업 개괄

 

  독일 폐기물 재활용 산업 규모

  - 독일 폐기물 처리 관련시장의 전체 매출액은 375억 유로 규모이며, 업계 종사자 수는 15만7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2006년 기준, 현재 입수 가능한 최신 수치).

  - 관련 업체수는 약 4000개에 이르며, 이중 약 2/3는 연매출 100만 유로 이하의 중소규모 업체들로 전체 폐기물 재활용시장 매출액 기준으로 볼 때 약 6%에 해당함.

  - 연매출액 2000만 유로 이상 규모인 업체들은 전체 업체 중 7%에 해당하며, 이들이 전체 재활용 산업 매출액의 2/3를 차지함.

  - 현재 독일 폐기물 재활용 업계는 경기 침체와 더불어 많은 중소규모 업체들이 큰 규모 업체에 인수, 합병되는 등의 움직임이 포착됨.

 

  독일 폐기물 처리 배출량 및 폐기물 재활용 산업

  - 독일은 지난 2000년 이후 쓰레기 배출량을 연간 4억700만 톤에서 2005년 3억3200만 톤으로 줄이는 등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데 지난 수년 간 노력해옴. 이는 독일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큰 관심 및 독일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산업계의 기술력이 모아진 결과임.

 

독일 폐기물 배출량 변동 추이

                                                                          (단위 : 100만 톤)

자료원 : FAZ 및 독일 환경부 통계

 

  - 독일 환경부의 통계에 따르면, 독일은 지난 2007년 폐기물 재활용률이 73%에 이르는 등 상당히 높은 재활용률을 나타내며, 재활용 관련 산업도 발달해 있음.

  - 이와 같이 높은 재활용률에 따라 지난 수년 간 독일 재활용업계 매출은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재활용 합성수지, 재생지, 고철물 등이 재생품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재활용 산업의 매출액 및 성장을 견인함.

 

독일 쓰레기 제거 및 재활용 비율 분포도

                                                                                (단위 : %)

자료원 : FAZ

 

□ 경기침체에 따른 폐기물 재활용 시장의 급격한 위축

 

  경기침체와 폐기물 재활용 시장 동향

  - 지난해 시작된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로 재활용 합성수지, 재생지, 고철 등 재활용품 가격이 올 상반기 급락하는 등 재활용 시장이 급속도록 위축되면서, 재활용품업계가 경기침체에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남.

  - 독일 연방 2차 소재 및 폐기물처리협회(BVSE) 란더스(Burkhard Landers)씨는 현재의 경기침체로 2009년은 업계에 상당히 어려운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함.

  - 폐기물 재활용 관련 업체들 대부분은 현재의 매출액 감소세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나, 현재의 침체기는 빠르면 2010년 1/4분기 경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

  - 또한, 독일 연방 폐기물처리 경제협회(BDE)는 올해 업계 매출액을 최소 -20%로 전망하는 등 현재의 경기침체로 인한 재활용품 업계의 타격이 심각한 것을 시사함.

 

  경기침체 여파에 따른 관련 업계 전망

  - 금융위기 전까지 재활용을 통해 다시 수익을 가져다주는 이른바 “고부가가치 소재“로 각광받아 온 재생용지, 고철 등의 쓰레기 재활용품은 경기 침체 이후 가치를 많이 상실함.

  - 이는 무엇보다 쓰레기를 재활용하는데 드는 처리비용에 기인하며, 쓰레기 가공 처리 비용이 기업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임.

  - 재생지 시장의 경우, 금융위기 전까지 중국으로 많이 수출했지만 시장은 현재 거래가 거의 없는 휴면 상태에 들어갔고, 기타 다른 재활용 수지 품목들의 가격 역시 금융위기 이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에서 거래되는 등 현재 쓰레기 재활용 시장은 금융위기에 심각한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남.

  - 다만 고철 재활용업계의 경우 연방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폐차 프리미엄으로 특수를 봄 그러나 이 경우도 가격 하락이 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함.

  - 이에 따라, 현재 폐기물 재활용 업계는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호소하고 있으며, 장차 이는 기업과 개인에게 폐기물 처리요금의 인상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됨.

  - 독일 주식 시장에 상장된 대표적인 폐기물 재활용기업인 Interseroh은 2007년 연수익 3540만 유로를 기록했으나, 2008년은 140만 유로에 그치면서 수익이 전년대비 1/2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남.

  - 이와 같이 2008년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로 현재 독일 재활용 업계는 매출 급감 등으로 상당히 고전을 겪고 있으며, 향후 중소규모 업체의 합병 및 인수가 예상되고 있음.

  - 또한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비용을 줄이려는 움직임 역시 커졌으며, 이로 인해 향후 독일 재활용 기업들이 비용 절감 등의 전반적인 체질 개선이 예상됨.

 

□ 전망 및 시사점

 

  독일의 쓰레기 재활용산업은 현재 경기 침체와 맛 물려 고전하고 있으나, 지난 수년 동안 폐기물 재활용의 기술, 독일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 증폭으로 시장의 규모면에서 꾸준히 성장했고, 폐기물 재활용률도 73%의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음.

 

  독일 폐기물 재활용산업이 현재 고전하나, 최근 연방경제기술부가 위임한 GIB(Gesellschaft für Innovationsforschung und Beratung mbH)와 ARGUS(Argus-Statistik und Informationssysteme in Umwelt und Gesundheit GmbH)사의 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에도 재활용 업계의 잠재적인 경제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남. 이에 따라 성장 폭이 크지 않은 독일 및 유럽시장보다는 신흥 개발 아시아 시장권 등에 장기적 차원의 글로벌 에너지 및 2차 소재 판매전략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됨.

 

  현재 적극적으로 폐기물 재활용 산업에 참여하려는 국내 업체들, 혹은 현재 시장에 참여 중인 국내 업체에 독일 폐기물 재활용산업은 규모나 기술면에서 우리 업체에 좋은 발전 모델이 될 것이며, 이에 대한 협력방안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 독일 일간지 FAZ, 독일 연방 2차 소재 및 폐기물처리협회(BVSE), 독일 연방 폐기물 처리경제협회(BDE), 독일 환경부(BMU), 독일 경제 기술부(BMWI) 및 KOTRA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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