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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풍력-태양열, 케냐 녹색발전 세대교체 이끄나
  • 경제·무역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유성원
  • 2009-06-18
  • 출처 : KOTRA

     

풍력-태양열 듀오, 케냐 녹색발전 세대교체 이끄나

- Gitson Energy 주도로 에너지원 다변화 추진 -

- 한국의 투자의사에 따라 참여 가능성 클 것으로 판단 -

 

 

 

     

□ 케냐의 기존 신재생에너지원은 수력 및 지열 에너지가 대세

     

 ㅇ 현재 수력발전량은 전체 발전량의 약 55%를 차지

  - 그러나 수력에너지에 대한 과다한 의존으로 인해 많은 문제점 발생

  - 2008년 이후 가뭄에 따른 수량(水量) 감소로 인해 전력공급 불안정 현상 발생

  - 특히 2009년 들어 이상 건조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2000년대 이후 제기된 전력 에너지원 교체 요구가 더욱 힘을 받고 있는 상황임.

     

 ㅇ 지열발전량은 전체 발전량의 약 7% 수준임.

  - 그러나 기술 및 관리능력 부족으로 지열발전 가능량의 10%도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ㅇ 과거부터 대안으로 풍력·태양열 발전설비 구축 요구가 제기되고 있었으나 2008년 이전에는 큰 영향력이 없었고 2009년 이후 에너지원 교체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

     

□ 풍력·태양열 발전소 건설 추진현황

     

 ㅇ 2012년 가동을 목표로 풍력발전소 2기, 태양열발전소 1기 건설 추진 중

  - 북부 Marsabit 인근의 Bubisa지역(풍력, 태양열)과 Lake Turkana(풍력)지역에서 타당성 조사 및 모니터링 작업 완료

  - 상기 지역의 풍력발전소들은 케냐 전체 발전량의 5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ㅇ 주도 참여 기업

  - KenGen(케냐 전력청), GE Energy 등의 기존 주요기업과 신규기업이 Gitson Energy 간 각축양상

  - 케냐 국영기업인 KenGen, 글로벌 에너지 브랜드 GE Energy가 기존 케냐 전력시장을 주도해 옴.

  - 그러나 케냐 국내기업인 Gitson Energy가 Bubisa지역의 풍력 및 태양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발전소 건설 의사를 밝힘에 따라 신규 풍력에너지 발전사업 주도권이 Gitson사로 급격히 이전되는 양상임.

  - 특히 Gitson사는 발전소 건설 재원조달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케냐 에너지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큼.

     

 ㅇ 또한 UNDP는 본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국가의 장기적 발전을 촉진하는 'Growing Sustainable Business'로 지칭하며, 큰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음.

     

□ 재원조달 문제는 낙관적이지만은 않아

     

 ㅇ 세계적 에너지산업분야 투자 위축

  - International Energy Agency(IEA)는 2008년, 세계 자원 및 에너지 분야 투자가 급격히 위축됐으며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타격이 컸다고 밝히고 있음.

  - 2009년 신재생에너지 유관분야 투자는 전년 대비 21~38%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

     

 ㅇ Gitson사의 투자유치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큼.

  - Gitson사는 주식발행, 장기 저리상환융자, 에너지장비 생산기업의 직접투자 등을 통해 재원조달 추진 예정

  - 그러나 미국발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다수 기업들이 투자의사 철회를 밝히며, 안정적 재원조달이 쉽지 않을 것으로 자체적으로 전망

     

□ 시사점

     

 ㅇ 케냐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추진 노력에 대한 주목 필요

  - 풍력 및 태양열 에너지에 대한 투자규모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임.

  - 이 외에도 바이오연료에 대한 정부차원의 관심도 점증하고 있으며, 바이오디젤 추출이 가능한 Jatropa 경작지 확대 추진 중

     

 ㅇ 한국 그린산업, 아프리카로의 시선전환 필요

  - 현재 한국 그린산업의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있음.

  - 그러나 시장포화 예측이 빈번히 제기되는 상황에서 진출, 투자시장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시점이 도래할 것으로 전망됨.

  - 특히 신재생에너지 투자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재, 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은 어려움에 봉착한 아프리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큰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Business Daily 200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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