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전기전자 산업 위기속 기회는

- 전세계적인 수요감소로 침체 불가피 -

- 평판 디스플레이 TV, 인터넷 관련 장비 기회 -

 

 

 

□ 산업 수요 동향

 

                                                                                                                     (단위 : US$ 10억)

	2006	2007	2008
수입	56.57	59.27	56.88
대한국 수입	4.22	4.33	4.08
생산 판매	56.95	56.10	-
수출	76.57	76.37	76.22
환율	3.67	3.44	3.33

        자료원 : Matrade & MITI

 

 ○ 2008년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와 세계경제 위기로 인해 전지전자분야의 수입액은 지난해보다 4% 하락한 569억 달러로 2008년 말레이시아 총 수입액의 36.3%를 차지함.

 

 ○ 한국으로부터의 총 수입액에서 전기전자부문 수입액 비중이 56.3%를 차지했는데, 2008년 수입액은 2007년 43억3000만 달러보다 6% 하락한 40억8000만 달러를 기록함.

 

 ○ 현재 말레이시아에는 1800여 개의 전기전자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가 있음. 전기전자산업은 말레이시아 경제의 주요 산업으로 제조업의 생산·판매·투자·수출·수입·고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함. 말레이시아에는 Intel, AMD, Dell, NEC, Seagate, Agilent Technologies, Motorola, Sony, Jabil Circuit, Flextronics와 같은 현지에서 운영되는 다국적 기업이 있는데, 특히 Penang 지역에 많이 있음. 현지에서 운영되는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이 있음.

 

 ○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전기전자산업은 일시적으로 침체기에 있음.

  - Intel은 Penang에서 생산을 그만두고 Kulim으로 거처를 옮김.

  - Western Digital은 Hitachi에 인수됨.

  - 몇몇 제조업체들은 근무시간을 주 6회에서 주 4회로 단축함.

  - 일본 전자업체인 파나소닉의 핸드폰 장착용 필름 콘덴서를 만드는 Malacca 공장은 2009년 3월에 폐쇄

  - 말레이시아 고용주 연맹(MEF)에 의하면, 올해 20만 명의 공장 직원들이 해고될 전망이며, 대부분 전기전자산업분야임.

 

□ 시장 동향

 

 ○ 말레이시아 전기전자산업은 다음과 같은 네가지 분야로 나뉨. 산업용 전자제품, 가전제품, 전자부품, 전기제품. 아래는 각 분야의 시장동향임.

 

 ○ 전자부품(반도체와 수동부품 포함)

  - 미국(Intel, AMD, Spanion), 아시아(Toshiba, NEC, ASE), 그리고 유럽의 (Infineon, Qimonda, STMicroelectronics) 많은 반도체 선두기업들이 말레이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음.

  - 말레이시아는 반도체 중심지로 발달했고, 산업 투자를 촉진시키는 관련 기반시설과 자원을 가지고 있음.

  - 최근에 자동차 제품, PC, 휴대폰, 기업정보기술 제품 등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떨어짐에 따라 산업 판매량이 급격히 떨어지고 거의 모든 제품이 타격을 받음.

 

 ○ 가전제품

  - 최근 말레이시아에 최첨단 기술 활동이 유지되는 동안 많은 가전제품 기업들이 신흥시장으로 재진출함. Sony, Panasonic, Kenwood, Sharp, 삼성, JVC, Onkyo와 같은 선두기업들이 말레이시아에서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말레이시아 가정의 평판 디스플레이(FD) TV 소지율은 2008년 13.8%로 아직도 매우 낮은 수준임. 교체시장에서 CRT TV를 FD TV로 교체함으로써 올해 FD TV 소지율은 24.1%으로 증가할 전망임.

 

 ○ 산업용 전자제품

  - 현재 말레이시아의 인터넷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많은 자본을 들여 고속 유무선 인터넷 라인과 HSBB(High Speed Broadband), WIMax와 같은 네트워크 인프라를 설치하려고 함. 이로 인해 온라인 사업과 다양한 디지털 멀티미디어 어플리케이션이 활발해지고 HSBB와 WiMax 기술의 수입은 증가할 것임.

  - HSBB를 수입하는데 있어서 Telekom Malaysia(www.tm.com.my)가 주요 바이어인 반면에 REDtone Telecommunications Sdn Bhd(www.redtone.com) Airzed Broadband Sdn Bhd(Y-Max Networks Sdn Bhd)(www.airzed.com), Packet One Networks (M) Sdn Bhd (www.p1.com.my), Asiaspace Sdn Bhd (www.asiaspace.com.my)가 WiMax의 주요 바이어들임.

 

 ○ 전기제품(전기부품, 산업용/가정용 전기제품)

  - Panasonic은 2008년에 에어컨 시장점유율 40%, 식기세척제 30%, 전기밥솥, 선풍기, 다리미 50% 이상으로 말레이시아 소가전제품 시장을 독점함.

 

□ 진출전략

 

 ○ 유통경로

  - 생산업체-수입업체-무역업체/유통업체-최종소비자

 

 ○ 2009년 예산(안)에 따라, 2008년 8월부터 아래와 같은 조치가 취해져 시장기회 발생

  - 믹서기, 전자밥솥, 전자렌지 등과 같은 소규모 가전제품의 수입세가 10~60%에서 5~30%로 조정됨.

  - 냉장고, 에어컨, 조명, 선풍기 등 현지생산 에너지절약형 상품에 대해 판매세 폐지

  - 태양전지 시스템 장비에 대한 수입세 및 판매세 폐지

  - 고효율 모터 및 절연체 등의 중간재에 대한 수입세 및 판매세 폐지

  - 현지생산된 태양열 난방 설비에 대한 판매세 폐지

 

 ○ 전기장비 수입 조건

  - 말레이시아로 수입허가를 받은 모든 전기장비는 SIRIM으로부터 안전검사를 받고 허가증(COA)을 받아야 함.

  - 라벨 혹은 표시 : 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모든 전기장비는 1994년 전기규제 98번 규정에 따라 라벨돼야 함. SIRIM 허가 마크는 소켓, 스타터 홀더, 글로우 스타터 등 SIRIM 라벨을 붙이기에 너무 작은 전기 장비에 사용됨. SIRIM Label Licensing Program에 참여하는 제조업체들도 SIRIM 허가 마크를 사용함. 제조업체, 수입업체, 전시업체, 판매업체 혹은 홍보업체는 전기장비가 알맞은 라벨 혹은 SIRIM 허가표시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책임이 있음.

  - 자세한 사항은 www.sirim-qas.com.my와 www.st.gov.my을 참고 바람.

 

 ○ 수입 허가

  - 제품에 따라서는 에너지위원회(www.st.gov.my)나 관련 정부기관에서 수입 면허(허가)를 받아야함.

 

 ○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세관 문제와 A/S를 담당하고, (전문기술 스태프가 있을 경우) 안정된 유통망과 집중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를 촉진할 현지 담당 에이전트를 임명하는 것이 좋음.

 

 ○ 관련 전시회

  - 전시회명 : ASEAN Elenex 2009

   . 일시 : 2009년 7월 15~18일

   . 장소 : Kuala Lumpur Convention Centre, KLCC

   . 홈페이지 : www.aseanelenex.com

  - 전시회명 : NEPSON Malaysia 2009

   . 일시 : 2009년 6월 15~17일

   . 장소 : Penang International Sport Arena

   . 홈페이지 : www.nepcon.com.my/exhibtion.php

 

 

자료원 : MIDA- Malaysia Performance of the manufacturing and services sectors 2008, The Star - January exports down year-on-year- 6 March 2009, The Star – Panasonic seek to remain No. 1 in Viera TV -27 March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