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전 세계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전이된 가운데 러시아도 이러한 양상에 예외일 수 없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한 주식 폭락, 루블화 평가절하를 겪고 있는 상황으로 현지 주요 바이어들은 지난해 말부터 급격한 경기 침체 및 루블화 평가절하에 따른 이중부담을 겪고 있음.

경기하강에 따른 제품 판매부진에다 루블화 평가절하에 따른 외환 대금 결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로 루블화의 환율 동향이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년 루블화 환율 전망자료를 아래와 같이 게재하오니 러시아 시장 진출 관심기업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평가 기관(기업, 은행)

루블화 평가절하폭 전망(2009년 말 기준)

Aviva Investors

20%

Barclay’s Capital

10%

Capital Economics Ltd.

5%

Commerzbank AG

1.6%

Danske Bank A/S

9%

Dresdner Kleinwort

3,2%

Goldman Sachs Group Inc.

18%

ING Groep NV

11%

JPMorgan Chase & Co.

12%

Nordea Bank AB

15%

Pacific Investment

20%

RBC Capital Markets

20%

TD Securities Ltd

6,4%

Troika Dialog

30%

UBS AG

20,14%

UniCredit SpA

13%

평균

13,4%

  - 2009년 루블화 환율 전망 매우 어려움.

  - 미 달러화는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미국의 경제는 향후 1.5~2년 이내 회복될 것으로 전망

  - 러시아 중앙은행은 현재의 상황을 신중히 주시하고 외환보유고 사용에 대해 신중해야 함. 외환보유고를 활용한 주요 금융기관 지원은 매우 신중히 이뤄져야 하며, 지원 후에도 금융기관에 대한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

  - 2009년 루블화는 약 20% 하락해 2/4분기 기준 약 32.68루블 정도로 전망됨.

  - 루블화는 서서히 회복돼 2010년 4/4분기 기준 25.92루블로 전망함. 이는 러시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 추이를 반영한 것임.

  - 현재 러시아 기업의 주가는 매우 저렴함. 그러나 루블화의 평가절하 추세로 인해 투자가들은 러시아 기업에 대한 주식투자를 서두르지 않을 것임. 투자가들은 루블화가 안정을 되찾은 뒤 약 6~9개월 이후에나 다시 돌아올 것으로 전망됨.

  - 현재의 러시아 루블의 평가절차 추세를 비관적으로 보지 않음. 이는 러시아의 대외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임.

  - 2009년 루블화는 달러화 대비 약 34~36루블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됨.

  - 장기적으로 러시아의 가스 및 석유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제안하고 싶음. 예를 들면 Transneft사는 현재 중국으로의 석유 파이프라인을 건설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