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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전제품시장 124억 유로로 성장 전망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8-2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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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전제품시장 124억 유로로 성장 전망
- 유로컵 및 올림픽에 힘입어 LCDV 판매 급증 -
보고일자 : 2008.8.27.
정승진 뮌헨무역관
○ 소비시장 조사기관 GFK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독일 전자제품시장은 2008년에 5.4% 성장해 124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함. 올해 초까지만 해도 2.4%의 성장을 예상했으나, 유로컵과 올림픽에 힘입어 성장세를 상향조정하게 됐음. 그러나 비디오리코더, 음향기기, CRT TV 등의 아날로그 전자제품시장은 약 20% 감소해 매출이 8억 유로에 그칠 것으로 보임. 그에 따라 전체 가전제품시장은 132억 유로의 매출로 3.3% 성장하게 될 전망임.
○ 평면TV 부문의 매출은 2008년에 전년대비 약 16% 증가해 49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보임. 이 중 플라즈마기기 판매량은 19%(63만 대), LCD기기는 31%(510만 대) 증가 추정. 평면TV 매출의 90%가량은 HD기기가 차지하고 있음. 소비자들은 특히 37인치 이상의 제품을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음. 평면TV는 전체 가전제품시장 매출의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 소비시장 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2009년에 이 부문이 1.5% 성장해 총 5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고화질기기의 수요증가에는 TV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각종 주변기기 제조업체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음. 디지털 셋톱박스 및 위성수신기기 부문에서 매출이 2008년 4억4000만 유로로 약 18% 성장할 것이라고 함. 또한 DVD의 후속주자로 블루레이가 결정되면서,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판매액도 5000만 유로로 3배가량 증가했음.
○ 정보통신협회 BITKOM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120만 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1년 이내 HD리시버 혹은 HD셋톱박스를 구매할 계획이며, 500만 이상의 가정이 고화질방송의 시청을 위해 이미 수신기를 구입했다고 답했음. 약 32만 가구는 HD캠코더를, 약 61만 가구는 HD-하드형 저장기기를 그리고 87만 가구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몇달 이내로 구매할 계획이라고 함.
○ 홈네트워킹 또한 시장성장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기존 개별적로 이용된 전자, 정보통신 및 가전기기들이 무선 혹은 유선으로 연결돼 이용되고 있음. 조사참여자의 약 28%가 TV로 디지털사진을 감상하고 있으며, 34%는 이에 관심을 보인다고 했음. 또한 30%는 TV로 음악감상을 하길 원하며, 6%는 이미 이 기능을 이용하고 있음. 참여자들은 특히 TV로 영화를 다운받아서 감상하기(29%), 인터넷 검색(25%) 그리고 영상통화 하기(20%)에 큰 관심을 보였음.
○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이용자의 60%가 사진인화를 이용하며(2007년 54%) 47%는 직접 인쇄를 한다고 답했음(2007년 44%). 20%는 컴퓨터로 포토북을 제작하며(2007년 10%) 10%는 머그잔이나 티셔츠에 사진인쇄를 하기도 함.
자료원 : 독일 정보통신협회 BITKOM, 소비시장조사기관 G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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