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초고유가시대의 에너지 절약상품

보고일자 : 2008.5.19.

유기자 타이베이무역관

kotra.tpe@msa.hinet.net

□ 최근 에너지 절약정책 동향

 ○ LED조명 상용화 추진

  - 대만 경제부 에너지자원국은 올해부터 약 4600만 개에 달하는 대만 전국 교통신호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는 백열등의 생산을 전면금지하고 LED조명의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더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나서고 있음.

 ○ 정부 및 교육기관의 에너지 절약 강화정책

  - 정부 및 교육기관이 에너지 절약실천을 솔선수범해 민간에 모범이 됨으로써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각종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제시하고 정기적으로 에너지 절약실태 중간검사를 실시해, 공기관의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을 촉구하고 있음.

 ○ 민간단체의 에너지 절약 관련 회의 및 이벤트에 대한 정부보조금

  - 민간 차원의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 활동을 장려하고 민간의 에너지 절약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하에, 민간단체의 에너지 절약 관련 공익캠페인 등 이벤트에 대한 정부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음(건당 보조금 지원규모 : 이벤트에서 파생된 소득을 감산한 소요경비의 50%까지 지원함).

 ○ 지구의 날, 전국 1시간 전등 끄기 캠페인

  -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단기적이기는 하나, 전 국민의 절전의식을 고무하기 위한 이벤트성 절전운동으로 대만 공기관이 주축이 돼 정오 1시간 동안 전등끄기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더 근본적인 절전 방안으로 절전형 전구 사용을 권장하고 있음.

□ 주목받는 에너지 절약상품

 ○ 태양광 충전기

□ 시사점

 ○ 현지 소비자의 상품에 대한 에너지 효율성 고려와 대체에너지 사용 등의 소비행위는 소비자의 환경보호의식 확산을 비롯한 소비자의 실질적인 생활비용 절감 등에 대한 경제적 실리 추구에서 발단하고 있음.

 ○ 특히, 절전상품은 소비자의 실질적인 전기요금 부담을 절감해 경제적인 실리도 챙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절전상품의 사용으로 전기발전량을 감소한다면, 이는 곧 이산화탄소 방출량 감소로 연장돼 궁극적으로는 환경보호에도 일조하는 셈이라는 개념이 형성돼 있어 상품의 절전효율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부상되고 있음.

자료원 : 경제부 에너지자원국, Eastern Online 등 각종 언론자료 타이베이 무역관 자체 정리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