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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정치 폭력사태 이후 인플레 심각
  • 경제·무역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나창엽
  • 2008-04-30
  • 출처 : KOTRA

케냐, 정치 폭력사태 이후 인플레 심각

- 2008년 3월 21.8%로 급증, 심각한 생활고 예상 -

 

보고일자 : 2008.4.30.

나창엽 나이로비무역관

cynah@kotra.or.kr

 

 

□ 지난해에 비해 물가상승률 두배 이상 증가

 

 ㅇ 최근 케냐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말 2007년 총선 결과로 2007년 3월에 11.73% 수준이던 인플레이션율이 2008년 3월에 21.8%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심각한 인플레 현상은 연말까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향후 식료품 및 생필품의 가격 상승은 물론 서민생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음.

 

 ㅇ 2008년 1월부터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인플레는 음식과 생필품 등을 제외한 기본지수분야에서 2월 9.3%에서 3월 9.8%로 상승한 반면, 기본 일반 식료품(토마토·야채·콩·옥수수 등)의 가격이 2월 대비 4.3%까지 증가했고, 음식물과 음료수도 케냐의 주요 식품인 옥수수 가루가 2㎏에 0.7달러에서 1달러로, 우유 1.5ℓ 0.3달러에서 0.6달러로, 식빵은 0.4달러에서 0.6달러로 치솟는 등 최대 50.5%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현지화 평가절상으로 수입 위축

 

 ㅇ 또한 한때는 미화 1달러에 73실링까지 올라갔던 현지환율이 3월 중에는 62실링 수준에  머물면서 제조업계와 건축업계를 비롯한 대부분의 투자가들은 원자재 급상승에 따른 고민에 봉착하고 있음.

 

 ㅇ 이런 가운데 정부는 2008년 한해 경제성장률을 7.1%까지 예상하면서 지난해 말 정치폭력의 영향이 국가 경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통계적인 경제성장률에 비해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인플레의 급상승과 기본 생필품 품귀현상·서민들의 생활고로 인한 소비경향 감소 등 경제적인 악순환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케냐 주요 언론 관련 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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