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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파나마, 전력교류확충사업 양해각서 체결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권준섭
  • 2008-04-30
  • 출처 : KOTRA

콜롬비아-파나마, 전력교류확충사업 양해각서 체결

- 양국 간 장관회담을 통해 수력발전교류사업 MOU체결 합의 -

- 콜롬비아는 안정적 수입원 확보, 파나마측은 화력발전 의존도 감소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 기대 -

 

보고일자 : 2008.4.30.

권준섭 보고타무역관

ktcbog@kotra.org.co

 

 

□ 장관회담결과

 

 ○ 2008년 4월, Hernan Martinez Torres 콜롬비아 광업에너지부 장관과 Dani Kuzniecky 파나마 에너지부 장관은 회담을 통해 양국간 전력교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합의함으로써 향후 양방향 전력사업이 촉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관련업계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

 

 ○ 양국 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간 전력교류 필요성과 실효성에 적극 공감했음을 밝히며 연내 의회승인을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임을 천명, 실무차원에서의 시행의지를 거듭 강조

 

□ 추진경과 및 기대효과

 

 ○ 풍부한 수자원을 갖춘 콜롬비아는 일찌감치 주변국 전력수출에 앞장서고 있으나 콜롬비아-파나마 간 전력확충사업은 별다른 진척없이 정체된 상태를 계속하고 있던 상황

 

 ○ 콜롬비아 정부는 1차로 2010년까지 파나마 전력공급량 300메가와트 확보하는데 이어, 공급지역을 중미전역으로 확산시켜 수출물량을 600메가와트까지 늘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음.

 

 ○ 한편 양국 정부는 이번 전력교류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입원 확보는 물론, 저렴한 비용으로 화력발전 의존도 및 유가상승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가격책정 및 시공 주도권 관련 이견이 상충하는 것으로 알려짐.

 

□ 전망

 

 ○ 가격책정 및 운영 등에 관한 기본적인 합의가 끝나면 시공전반을 포함한 입찰작업이 개시될 것이며, 단독 또는 공동 낙찰자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나 낙찰자 선정방식에 있어 구체적으로 확인된바 없어 향후 난항이 예상됨.

 

 ○ 전력망 구축 관련, 양국은 생태보존지역을 피해 일부 해저가설을 포함한 루트 구성에 잠정 합의한 상황이나 구체적인 가설작업은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

 

□ 기타 콜롬비아-중미 전력교류 증진사업

 

 ○ 이번 회담은 제6차 중남미 에너지 투자, 기술 및 금융 포럼 내 부대행사로 개최됐으며, 양국 장관회담 외 각국 에너지 개발, 송배전 및 발전업체, 관련 금융기관 등이 대거 참석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됨.

 

 ○ 콜롬비아 측에서는 최근 추가석유탐사 입찰공고를 낸 석유개발청(ANH: Agencia Nacional de Hidrocarburos)를 포함, 국영 석유회사 Ecopetrol, 주재국 최대 송배전업체인 ISA, Empresa de Energia de Bogota 등이 참석, 에너지 사업 참여여지를 확인했으며, Etesa de Panama(파나마), Transmisora de Energia Paulista(브라질) 등 각국 핵심 전력업체 역시 상호간 협력증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 한편 지난 4월 17일 과테말라에서 개최된 중미전력교류당국(Siepac: Sistema de Interconexion Electrica para los Paises de America Central)에 역내 전력교류 증대를 위한 신규 프로젝트 시행계획이 논의됨.

 

 ○ 총 3억80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Siepac 프로젝트는 전력 송배전 외에도 데이터, 음성 및 영상전송이 가능한 통합망 구축작업으로 확인되는바 역내 통합 및 교류작업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

 

 

자료원 : El Tiempo, 무역관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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