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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모터사이클 인기 '여전'
  • 경제·무역
  • 영국
  • 런던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4-30
  • 출처 : KOTRA

英, 모터사이클 인기 여전

 

보고일자 : 2008.4.29.

박윤홍 런던무역관

y.park@kotra.co.uk

 

 

□ 개요

 

 ○ 영국 모터사이클 및 모페드 시장은 약 3억6000만 파운드 규모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점증적 성장을 진행하고 있음.

 

 ○ 시장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10년까지 2.2% 성장을 이어가 3억7400만 파운드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

 

 ○ 스포츠용의 대형엔진장착 품목이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출퇴근용의 작은 모터사이클(스쿠터)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양극화 현상을 보임.

 

□ 시장동향

 

 ○ 2006년 기준 영국에서 공식적으로 등록된 모터사이클은 지난 2000년 이후 30% 증가한 약 110만 대이며, 실제 운행 중인 모터사이클의 수는 약 150만 대 정도로 추산됨.

 

 ○ 모터사이클의 영국 내 생산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있으며, 수출입 규모는 아래 표와 같음.

 

영국의 모터사이클 시장규모

            (단위 : 천 파운드)

품목

지역

수입

수출

영국 내 판매

50㏄ 이상 250㏄ 이하 - 스쿠터

EU지역

8,243

256

9,959

EU 외 지역

18,258

900

자료원 : 통계청

 

 ○ 특히 500㏄ 이상의 큰 모터사이클의 경우 2001~05년 사이에 약 40%나 그 숫자가 증가했음. 그 밖에는 125㏄ 품목이 성장을 보였으며, 100㏄ 이사의 제품과 중간 크기의 제품은 매출이 줄어들었음.

 

 ○ 공급업체 경쟁구도를 살펴보면 일본 제조업체인 혼다가 업계 선두인 가운데 스즈키·야마하와 시장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모페드 부문의 강자인 피아지오도 확고한 시장 입지를 유지하고 있음. 그 외 대량 공급업체인 Triumph, Harley-Davidson, BMW, Ducati 등이 매니어들을 중심으로 한 틈새시장 형성

 

 ○ 영국 교통부의 ‘Think! Road Safety’나 경찰당국의 ‘바이크 안전’ 캠페인 등의 효과로 모터사이클 관련 사고율이 격감되고 있으며, 제조업체로 하여금 ‘ABS’나 ‘트랙킹 제어’ 기능 등 주요 안전장치의 의무 장착화를 부추기는 계기가 되고 있음.

 

□ 최근 소비패턴

 

 ○ 최근 교통 혼잡을 피할뿐더러 기술적 발달로 더 쾌적한 승차감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절약 및 전반적인 유지비용의 경제성, 그리고 런던 지역에 부과되는 교통혼잡세 면제 등 경제적 실익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의 부각으로 그 인기가 다시 상승

 

 ○ 스포츠용의 큰 용량을 가진 품목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출퇴근용의 작은 모터사이클의 매출이 느는 등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음.

 

 ○ 제품 구매 시 엔진성능(속도, 안정성)·승차감·안전장치(브레이크, 미러, 라이트) 등이 선택의 우선 기본 요소로 꼽히는 가운데, 모터사이클의 경우에는 제품 스타일에 따라 엔진성능이나 디자인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통근용 모페드의 경우에는 용이성·안전장치 및 연비·배기량 등 경제적 요소를 우선순위로 둠.

 

 ○ 2000년 이후 'EU Whole Vehicle Type Approval', 'Second Driving Licence Directive',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등의 새로운 법령이 적용되면서 시장에 많은 변화를 줬음.

 

□ 한국산의 시장점유 추이 및 경쟁 동향

 

 ○ 'EU Whole Vehicle Type Approval', 'Second Driving Licence Directive',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등의 새로운 법령이 적용되면서 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입이 주춤해진 반면, 유럽에서의 수입은 증가했음.

 

 ○ 유럽의 경우 이탈리아·독일 등이 주요 수입국이나 그 점유율이 점차 줄고 있는 반면 오스트리아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아시아의 경우 2000년 2위 수입대상국이던 일본의 점유율은 점점 감소하는 반면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임. 한국의 경우 2000년 이후 거의 바닥까지 떨어졌던 수출량은 서서히 회복해 2007년 8위 수입 대상국이 됨.

 

 ○ 이 품목의 EU지역에서의 평균 수입액은 스쿠터의 경우 대당 1200파운드, 모터사이클은 2000파운드 선인 반면, EU외 지역에서의 수입액은 스쿠터는 200파운드, 모터사이클은 370파운드로 6배 정도 차이가 남.

 

영국 50㏄ 이상 250㏄ 이하 스쿠터 및 모터사이클 수입 주요대상국

          (단위 : 백만 파운드)

순위

국가명

2005

2006

2007

2006/7년

증가율(%)

1

이탈리아

17.87

16.11

11.94

-25.88

2

중국

13.27

9.67

7.81

-19.22

3

프랑스

1.43

1.92

7.71

302.51

4

스페인

9.54

5.22

6.30

20.65

5

오스트리아

0.57

3.58

5.52

54.39

6

일본

11.12

7.45

5.44

-26.92

7

독일

7.60

2.24

1.10

-50.75

8

한국

0.26

0.31

1.05

244.65

9

네덜란드

1.63

0.90

0.98

9.13

10

대만

2.94

1.88

0.78

-58.62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향후 시장전망 및 대한 수입 전망

 

 ○ 출퇴근용의 소형(125㏄ 이상, 250㏄ 이하) 모터사이클의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데, 한국 제품은 대부분 이 품목에 집중돼 있어 한국 제품의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 줌.

 

 ○ 영국 소비자들의 모터사이클 제품의 선택 시 ‘안전’ 요소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안전과 환경 관련 법률 및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장 표준에 적합한 제품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

 

 

자료원 : 통계청, 영국 모터사이클협회, World Trade Atlas,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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