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인도, 한국민에게 도착비자 허용예정
  • 경제·무역
  • 뉴델리무역관 박민준
  • 2008-02-13
  • 출처 : KOTRA

인도, 한국민에게 도착비자 허용예정

- 인도, 18개국을 대상으로 공항에서 도착비자 발급 계획 -

- ‘선진승객정보’시스템 등 도착비자를 위한 공항시설 확충 -

 

보고일자 : 2008.2.12.

김경수 뉴델리 무역관

kskim@kotra.or.kr

 

 

□ 인도의 도착비자 발급 계획

 

 ○ 인도 정부는 2009년 10월부터 인도를 방문하는 18개국의 관광객들에게 도착비자(Visa on Arrival)를 발급할 것으로 보임.

  - 이 입국비자는 5년 동안 유효한 복수비자의 형태가 될 전망

 

 ○ 암비카 소니(Ambika Soni) 문화관광부장관은 인도 외무부 및 내무부와 공동으로 이 계획안에 대한 작업을 진행해 외무부는 이미 이 신청안을 통과시켰으며, 현재 내무부는 마무리 검토단계에 있음.

 

 ○ 인도로 여행하는 해외관광객은 2007년 1월부터 11월까지 440만 명이 넘는 등 2006년 대비 평균 12.7%의 증가를 보였음.

 

인도에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 수

월별

2006년도(명)

2007년도(명)

성장률(%)

1월

459,489

532,088

15.8

2월

439,090

498,806

13.6

3월

391,009

444,186

13.6

4월

309,208

333,945

8.0

5월

255,008

267,758

5.0

6월

278,370

310,104

11.4

7월

337,332

377,474

11.9

8월

304,387

360,089

18.3

9월

297,891

325,893

9.4

10월

391,399

440,715

12.6

11월

442,413

510,987

15.5

합계

3,905,596

4,402,045

12.7

자료원 : 인도 문화관광부

 

  - 최근 지속되고 있는 루피화의 평가절상으로 인도로 유입되는 관광객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사전비자취득 의무화는 인도 관광산업에 악영향을 끼쳐 왔음.

 

 ○ 인도의 도착비자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18개국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프랑스·독일·뉴질랜드·벨기에·스페인·스웨덴·룩셈부르크·네덜란드·핀란드·베트남·칠레·멕시코·아르헨티나·브라질·영국 등 임.

  - 인도는 또한 상호주의 원리에 따라 인도국민이 해당국의 복수입국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각 국들과 논의하고 있음.

 

 ○ 도착비자 이용대상국가는 최초 검토 시 16개국이었으나 미국과 영국을 포함해 18개국으로 늘어났으며, 최종 해당 국가 리스트는 곧 결정될 예정임.

  - 또한 인도의 도착비자 발급에 관한 계획은 인도 국민이 이미 도착비자의 편의를 누리고 있는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몰디브, 필리핀, 홍콩 등의 국가에도 고려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인도 정부는 초기 언급한 18개국을 우선 계획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은 추후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됨.

 

□ 인도의 비자발급 시스템

 ○ 현재 국적에 상관없이 인도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함.

  - 인도에 입국을 원하는 한국국민은 외교관 여권 및 관용여권 소지자에 대해서 90일 이내에서 비자가 면제되고 있으나, 일반여권 소지자는 주한인도대사관에서 미리 비자를 발급받아야 인도에 입국할 수 있음.


인도의 비자종류 및 비자요금

비자종류

비자발급비(원)

  관광비자(6개월 복수)

65,000

  상용비자(6개월 복수)

65,000

  상용비자(1년 복수)

105,000

  상용비자(1년이상 5년이하)

210,000

  학생비자(1년이상 5년이하)

120,000

  주재원/취업 비자(1년 복수)

105,000

  주재원/취업 비자(1년이상 5년이하)

210,000

  경유비자(15일이내 단수, 72시간 체류가능)

20,000

         자료원 : 주한인도대사관 웹사이트

 

  - 기본적으로 관광비자는 6개월 복수비자를 발급하며, 상용비자 및 취업비자 등 비자종류에 따라 기간 및 발급비용에 차이가 있음.

  - 따라서, 한국에서 인도로의 여행 및 비즈니스 출장시 사전에 주한인도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아야 하는 불편이 따름.

 

□ 도착비자 발급에 따른 공항시설 확충

 

 ○ 인도 정부는 올해 4월부터 인도 내 6개의 주요 공항에서 ‘선진승객정보(Advanced passenger information)’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예정으로 새로운 시스템 사용으로 도착비자 발급을 훨씬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함.

 

 ○ 현재 인도 주요 공항의 기반시설이 도착비자 발급을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인도 정부는 2009년 중순까지 델리 및 뭄바이와 같은 주요 도시 공항에서 비자 발급에 관련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확충할 예정

 

 ○ 도착비자제도의 도입은 사업차 인도 방문을 용이하게 하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각종 현지 언론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 한국민에게 도착비자 허용예정)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