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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석유 생산 지속 증가
  • 경제·무역
  • 이라크
  • 바그다드무역관 최태식
  • 2008-02-10
  • 출처 : KOTRA

이라크, 석유 생산 지속 증가

 - 치안안정 속에 ‘08년 말에는 일산 300만배럴까지 증산 기대 -

 

보고일자 : 2008.2.9.

최태식 바그다드무역관

tschoe@kotra.or.kr

 

 

 ㅇ Al-Shahristani 이라크 석유부장관은 이라크 정부가 국회 심의중인 석유법의 2008년 내 통과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임을 밝히면서 2008년 이라크 석유 생산이 연말에는 290만 배럴까지 늘어나 연평균 생산은 260만~27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

 

 ㅇ 이라크 석유 생산은 ‘03년 전쟁 이전에는 일산 258만 배럴이었으나 전쟁 이후 치안 불안 속에 태업, 시설 파괴, 테러 등으로 급격히 생산이 감소돼 ‘07년 2분기까지 170만 배럴에서 200만 배럴 수준으로 전쟁 전의 수준을 회복치 못하고 있음.

 

 ㅇ 그러나 ‘07년 하반기부터 치안이 안정화되면서 석유 생산도 늘어나 9월에는 218만 배럴, 10월에는230만 배럴, 11월에는 240만 배럴을 기록해 석유 생산 위축에서 점차 회복중

 

이라크 석유생산 동향

(단위 : 일산 만배럴)

 

2004

2005

2006

2007.1분기

2007.2분기

2007.3분기

석유생산량

201

182

190

190

200

210

 

 ㅇ 특히, ‘08년 들어오면서 북부의 키르쿠크유전이 정상화되고, 여타 지역의 유전 상황도 개선돼 석유 일일 생산이 약 40만 배럴 정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

 

 ㅇ ‘07년 11월 석유 수출은 일일 190만 배럴로 늘어나 한 달 동안 49억4000만 달러를 기록해 이라크  정부 재정의 90% 이상을 충당하면서 재정 건전화에 청신호를 주고 있음.

 

 ㅇ 이라크의 석유 생산은 현재 국회 계류중인 석유법안이 통과될 경우 외국기업의 석유부문 투자가 본격 유입돼 노후화된 생산 설비의 개보수, 신규 유전의 탐사 등이 활발해져 ‘08년 말에는 300만 배럴 이상으로 생산이 늘어날 것이라는 낙관론도 조금씩 나오고 있음.

 

 ㅇ 작년 2월 이라크 정부가 상정한 석유법안은 이라크 정파간 첨예한 이해 대립, 민족주의 세력의 반대 등으로 ‘08년 2월 현재까지도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고 있음.

  - 쿠르드 지방정부는 해당 지역 유전에 대한 더 많은 권한을 보장해줄 것을 주장하며 석유법안에 이의 제기

  - 민족주의 세력은 외국기업에 유전개발을 허용하는데 반감

 

 ㅇ 첨예한 이해관계 대립 속에 이라크 정부는 석유법안의 금년 내 통과를 위해 모든 노력을 쏟을 것이어서 금년 내 통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ㅇ 석유법 통과시 석유 증산이 담보되고 늘어난 석유 수입으로 이라크 재정이 확충돼 이라크의 재건사업도 본궤도에 오를 전망

 

 

자료원 : AFP, AP, NOOZZ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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