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과테말라, 10년만에 가장 높은 경제성장 예상
  • 경제·무역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8-30
  • 출처 : KOTRA

과테말라, 10년만에 가장 높은 경제성장 예상

 - 2007년도 5.6% 전망 -

 

보고일자 : 2007.8.30.

김영식 과테말라무역관

yskim@kotra.or.kr

 

 

 경제성장 현황

 

 ○ 과테말라 중앙은행은 8월 28일 2007년도 경제성장률을 5.6%로 전망함. 이는 1998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며 또한 2006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경제가 안정적 성장을 지속 시사함.

 

과테말라의 연도별 GDP 성장률

연 도

2003

2004

2005

2006

2007(전망)

성장률

2.1%

2.7%

3.2%

5.0%

5.6%

자료 : 과테말라 중앙은행

 

 ○ 과테말라의 이러한 경제성장은 다음과 같은 요인에 의한 것으로 간주됨.

  - 수출호조 : 과테말라의 2007년 상반기 대외수출은 35억4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6.1% 증가함. 특히 커피·설탕·바나나·카르다몸(생강의 일종) 등 전통 수출품목은 9억7000만 달러로 48.1%의 증가세를 보임. 이러한 수출호조는 올해 하반기중에도 지속 예상됨.

  - 인플레율 및 환율의 안정세 : 올해 상반기중 인플레율은 3%, 평균환율은 U$1=7.6Quetzal 수준으로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거시경제 지표가 매우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

  - 해외이전소득 증대 : 과테말라 GDP의 약 10%를 차지하는 해외이전소득은 올해 상반기중 19억7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2.6% 증가함.  1996년까지 36년간 지속된 내전을 피해 미국 등 해외에 이주한 과테말라 교포들이 송금하는 해외이전소득은 과테말라의 주 수입원의 하나임.

 - 신용공여 증대 : 상반기중 민간부문에 대한 신용공여가 26% 증대됨에 따라 주택구입 등 전반적 수요증대를 부추김.

 - 선거특수 : 오는 9월 9일 예정된 대통령 및 지자체장 선거에 따른 특수 발생 등

 

 ○ 부문별로는 특히 통신(22.9% 성장예상), 건설(16%), 운송(14.7%) 및 금융(9.1%) 분야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음.

  - 통신 : 휴대폰시장의 급성장으로 3개 이동통신 회사의 장비와 시설 투자가 급증세임. 특히 올해 말서비스 개시 예정인 Digicel사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투자도 통신시장의 활황에 큰 영향을 미침. 인터넷 시장 역시 급성장세임.

  - 건설 : 해외이전소득 증대 및 민간부문에 대한 신용공여 확대 등으로 주택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택건축이 활발히 이뤄짐. 또한 Aurora 공항증축 등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선거에 대비 각 지자체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각종 건설공사도 시행됨.

 

 ○ 한편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의 이러한 장미빛 전망을 비판하고 있음. 과테말라 경제는 미국의 경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현재 미국의 경제적 위기 상황이 과테말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임.

 

 대외수입 현황

 

 ○ 2007년도 상반기 과테말라의 대외수입은 64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2.7% 증가함. 증감률 측면에서는 최근의 건설경기를 반영, 건축자재가 37.5%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임. 또한 최근의 통신시장 급성장세를 반영, 통신용 장비의 수입도 급증함.

 

 과테말라의 품목별 수입 현황

                                                                                                              (단위 : US$ 백만, %)

구 분

2006

2007.1~6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멕시코

  

엘살바도르

  

  

4,115

 948

 596

 545

 581

 5,134

 3.3

19.4

-

 8.3

16.2

 8.9

2,191

 559

 354

 295

 231

2,781

11.7

26.2

50.8

13.0

-17.5

10.8

11,919

15.3

6,411

12.7

      자료 : 과테말라 중앙은행

 

 한국의 對과테말라 수출현황

 

  전술한 바와 같이 과테말라 경제는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외수입도 증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과테말라에 대한 수출은 하락세임. 올 1~7월중 수출액은 2억2000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함.(KOTIS 통계자료).

 

  이와 같은 수출감소의  원인은 우리나라의 주종 수출품목인 섬유류의 부진에 있음. 섬유류 수출액은 1억2000달러로 27% 감소함. 인건비 상승, 중국·베트남산 저가의류 공세 등으로 미국 시장에서 과테말라산 의류의 경쟁력 약화에 따른 봉제산업 위축으로 우리나라의 대과테말라 섬유류 수출도 급감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쉽게 변하지 않은 추세임.

 

  섬유류 외에도 자동차(수출액 3559만 달러/16.6% 감소), 화학공업제품(1994만 달러/49.3% 감소), 일반기계류(1211만 달러/10.6% 감소) 등 여타 주요 품목도 감소세를 보임.

  

  한편 철강제품은 1122만 달러로 39.6% 증가함.  이외에 휴대폰도 마이애미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염료·시멘트·타이어·섬유원료·니트의류·축전지 등도 소량이나마 증가세를 보임.

 

  과테말라 시장은 중미의 견본시장 역할을 하는 점을 감안, 중미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국내업체는 향후 IT 및 건설  對과테말라 진출 유망분야에서 적극적인 틈새시장 개척 노력을 시도함이 요망됨.

 

 

자료원 : 2007.8.29자 Siglo 21, 과테말라 중앙은행 및 KOTIS 통계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과테말라, 10년만에 가장 높은 경제성장 예상)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