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최근 금융위기에도 불구 올해 세계경제 견조세 지속 전망

- 각국 중앙은행의 발빠른 행보, EU·中 두자릿수 성장과 EU·日 안정세가 배경 -

- Subprime사태 안정화까지는 어느정도 기간 소요 전망 -

보고일자 : 2007.8.28.

김문영 뉴욕무역관

mykim_3@kotra.or.kr

□ IMF, 최근의 금융경색에도 올해 전 세계 경제 견조세 지속 전망

 ○ IMF Managing Director, De Rato는 8월 23일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3차 International Derivatives and Financial Market Conference에서 최근 미국의 Subprime Mortgage 신용경색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전세계 경제는 견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 De lato는 최근 미국의 Subprime Mortage 시장불안이 전세계 금융 및 펀드의 Balance Sheet상 자산가치에 큰 영향을 줌으로써 지난 10년간 가장 심각한 신용 및 유동성 위기를 불러왔으나 주요국 중앙은행히 효과적으로 개입하고 있다고 평가

  - De lato는 최근 미국 Subprime Mortgage 시장불안이 자산가격 하락·신용시장 경색·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등을 통해 소비 및 생산 위축 등 실물경제에 끼칠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으나, 현재 대부분의 미국기업이 보이고 있는 높은 수익률, 견조한 고용률로 지지되고 있는 가계신용 상태 등으로 미뤄볼 때 올해 미국경제는 완만한 상승세를 지할 것으로 전망         [ Managing Director De lato]

 ○ De lato는 2/4분기 부진에도 불구, Euro 및 일본의 올해도 경제성장이 2.5%대를 유지하고 인도, 특히 중국의 두자릿수 성장이 세계경제 견조세 전망의 배경으로 제시

□ IMF,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 불안정 해소에 상당시간 소요 예상

 ○ IMF는 최근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근본 배경은 아래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미 FHA(Federal Housing Association)에 의해 보증되지 않는 비우량 주택담보 대출의 급속한 증가와 최근의 주택가격 하락 및 이자율 상승에 따른 연체율 증가가 주배경임을 강조

○ IMF First Deputy Managing Director, John Lipsky는 워싱턴에서 있은 미국 TV와의 인터뷰에서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매우 긴 족적을 남길 것이 확실하며 완전히 해소되기까지는 상당 시간(some time)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

자료원 : IMF Hompage(www.IMF.org)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