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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주요 업체, 리튬이온 전지 안전기준 정립 중
  • 경제·무역
  • 후쿠오카무역관 우상민
  • 2007-08-17
  • 출처 : KOTRA

日 주요 업체, 리튬이온 전지 안전기준 정립 중

 

보고일자 : 2007.8.17.

우상민 후쿠오카무역관

idolmin@kotr□.or.kr

 

 

□ 리튬이온 전지의 안전기준 정립을 계획 중

 

 ㅇ 주요 4개 업체가 중심 합동 실시 계획

 

   - 휴대 전화나 PC에 사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과열·발화 위험성 등으로 잇따라 리콜을 실시했던 도시바·산요·소니·마츠시타 등이 최근 서로 제휴를 실시, 리튬이온 전지의 새로운 안전기준을 만들 것으로 보임.

 

  - 리튬이온 전지는 산요·소니 등 일본 기업이 전세계의 6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작년 이래 소니·산요가 리튬전지의 발화 위험성을 이유로 리콜을 실시했으며, 최근에는 마츠시타 제품에서도 문제가 발생해 관련 기업들은 안전기준의 정립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됨.

 

  - 이들 기업들은 안전기준 정립 전이라도 합동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해 검사에 패스하지 못하는 제품은 판매하지 않도록 자율적으로 규제할 예정.

 

  - 국내에서 판매되는 리튬이온 전지 전 제품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日 경제산업성도 「소비생활용제품안전법 」(소안법)에 의거, 기준에 못 미친 제품의 판매를 금지할 계획임.

 

  - 현재, 리튬 전지의 안전기준으로서 검사방법 등을 규정하고 있는 일본공업규격(JIS)이 있지만 JIS의 인정을 받을지 여부까지도 모두 제조 기업의 판단에 따르도록 하고 있음.

 

JIS[Japanese Industrial Standard 】

일본공업규격. 공업표준화법에 근거해 규격을 통일해 광공업 제품의 품질 개선이나 생산의 효율화·호환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 용어나 단위를 정하는 기본 규격, 제품의 품질이나 치수를 정하는 제품 규격의 2종류가 있어 2004년 3월 말 현재 9293건의 JIS를 제정하고 있음. 합격한 제품에는 JIS 마크가 표시되며 2003년 3월 말 현재에 일본 국내 1만2666건, 해외 438건이 인정되고 있음. 현재는 국가 지정기관이 인증업무를 실시하고 있지만 2005년 10월부터 이를 민간기업에도 개방했음.

 

 ㅇ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지침, 국제규격으로 반영 노력

 

  - 또한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는 이번에 정립될 PC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 지침이 국제표준규격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

 

  - 전기·전자기기의 국제표준규격을 작성하는 국제전기표준회의(IEC)에 안전지침을 반영하려 하고 있음.

 

□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

 

 ㅇ 우리 기업의 생산제품도 안전지침 반영해야

 

  - 최근 미국의 게이트웨이는 과열·발화의 위험성을 이유로 노트북 컴퓨터에 탑재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1만4000개를 리콜한다고 발표했음.

 

  - 게이트웨이에 의하면, '셀'이라고 부르는 전지 본체 부분은 한국 삼성 SDI로부터 조달했으며, 향후 리콜비용 부담에 대해 삼성측과 논의할 것이라 밝혔음.

 

  - 일본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안전지침을 정립하려 하고 있으나, 일본 기업들이 전 세계 리튬이온 전지 생산량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만큼 이 지침은 국제표준으로 될 가능성이 큼.

 

  - 이번 게이트웨이의 리콜건이 시사하듯 우리 기업도 일본 기업들이 시도하고 있는 안전지침을 따르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임.

 

 ㅇ 발화 가능성이 적은 리튬이온 건전지 개발에도 눈 떠야

 

  - 최근 마츠시타 전지공업은 발화 가능성이 적은 리튬 건전기 기술을 개발, 연내 대량생산을 계획 중

 

  - 우리 기업들도 발화가능성이 적은 PC용 건전지 개발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NIKKEI, 전자 정보기술 산업 협회(JEIT□)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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