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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13 극동러시아 개발프로그램 채택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7-08-03
  • 출처 : KOTRA

러시아, 2013 극동러시아 개발프로그램 채택

- 2013년까지 168억 달러 정부예산 투입 -

 

보고일자 : 2007.8.3.

박기원 블라디보스톡무역관

the4ya@empal.com

 

 

  러시아 정부는 8월2일 4260억 루블($168억)의 연방예산을 투입해서 극동러시아를 개발하는 『2013년까지의 극동러시아 및 바이칼지역 사회경제개발 프로그램』을 채택했음.

 

  극동러시아 개발프로그램은 1996년에 처음 채택됐으며, 그 후 동시베리아 바이칼 지역이 포함됐고, 2010년까지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이었는데, 2012년 블라디보스톡 APEC 회의유치 추진과 관련한 내용이 추가돼 프로그램 시행기간을 2013년까지 연장한 것임.

 

  러시아 경제개발통상부에 따르면 2012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될 예정인 APEC 회의 장소는 루스끼 섬과 우수리스크만 해변 두 곳을 놓고 최종 심사 중이며, 9월 시드니 APEC 회의에서 2012년 APEC 회의개최 장소가 공식 결정될 예정임.

 

  러시아 정부의 극동러시아 개발프로그램은 2013년까지 지역총생산을 2.6배 증대시키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극동러시아를 아태지역 경제권의 한 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 핵심목표임.

 

  카밀 이샤꼬프 극동러시아 대통령 특사가 공개한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2013년까지 4260억 루블($ 168억)을 투입해 6600㎢의 도로와 800㎢의 가스관을 건설하며, 17개의 공항, 10개의 항만, 8개 병원을 신규로 건설하거나 개보수하는 것이 포함돼 있음. 이와 같은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데, 2008년에는 300억 루블($12억)의 예산이 배정된 상태임.

 

  프라드꼬프 총리는 극동러시아 개발프로그램 채택과 관련해 이는 극동러시아 지역에 대한 모스크바의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써 민간투자를 포함하면 210억 달러를 훨씬 초과하는 자금이 유입되는 것이라고 지적. 극동러시아의 인구유출과 지역경제개발 문제에 대해 푸틴 대통령이 '국가안보 문제'라고 언급한 이후 극동러시아 개발 국가위원회(위원장 :총리)가 설치되고 연방정부의 움직임이 활발해진 상태임.

 

 

자료원 : 리아노보스찌, Vladivostok Times 등 블라디보스톡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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