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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케냐 대통령선거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 경제·무역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장병석
  • 2007-07-31
  • 출처 : KOTRA

2007 케냐 대통령선거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 2003 케냐 키바키 정권의 이전과 이후, 올 대통령 선거 후 경제 전망 -

 

보고일자 : 2007.7.31.

장병석 나이로비무역관

britechang@yahoo.co.k

 

 

 ○ 2003년에 야권의 키바키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모이 대통령의 오랜 장기 집권체제(24년)를 종식하고, “경제발전, 민생안정”을 기치로 힘차게 신정부를 출발, 이제 정권 5년을 마무리하면서 2007년 12월 중에 대통령 및 국회의원들을 선출하는 국민 총선거가 실시될 예정

 

 ○ 국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기대로 키바키 신정권이 집권 후 지난 5년간 케냐의 달라진 점과 이번 총선이 케냐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 키바키 신정권 이전과 이후

 

 ○ 지난 5월 28일 발표된 Econmic Survey 2007 보고서에 따르면, 케냐는 2006년에 경제성장률 6.1%를 달성, 이는 1964~73년 사이에 6.5%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처음 있는 일로 2003년에 42년간의 독재정권을 청산한 키바키 정권이 이뤄낸 최고의 성과로 평가

  - 특히 모이정권 말기에 바닥을 치던 경제성장이 2003년을 기점으로 초기 2.9%에서 1년 만에 두배이상의 성장을 이뤄냄.(도표 참고)

 

1950~06년간 케냐 경제성장률 변화

연도별

성장률(%)

연도별

성장률(%)

연도별

성장률(%)

1950~63

6.0

1990

4.2

2003

2.9

1964~73

6.5

1991

2.2

2004

5.1

1974~78

5.2

1992

0.4

2005

5.7

1979~85

2.5

1993

0.1

2006

6.1

1986~89

5.8

2002

0.5

*2007

*6.7

             자료원 : 케냐 일간지 Daily Nation, 2007년 5월 29일자,  *는 예상치

 

 ○ 경제 회복세는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실질적인 한 예로 건축업의 경우 한 건축업자는 이전에 고용인은 15명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200명을 고용하고도 인원이 모자랄 정도로 건축수요가 넘침. 관광분야도 지난해에만 8억2000만 달러 상당의 관광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예와 차(茶) 수출도 10억 달러 이상임.

 

 ○ 케냐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해 국민총선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러한 여세는 2008년에 경제성장률 8%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이는 국내총생산의 1,2위를 다투는 관광, 원제, 차(茶)를 통합 소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추세이며, 총생산의 10분의 1을 차지하는 제조업도 작년 대비 6.9%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총선이후의 전망

 

 ○ 전체 경제 성장률은 통계적으로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제 사업을 하거나 경제 현장에 있는 민생 경제 측면에서는 엇갈린 견해를 보이고 있음.

  - 한 예로 현지 영국인 사업가인 Robert Shaw의 경우는 키바키 정권이 들어서 수치적 증가는 보이지만 실제적인 비즈니스 환경이 바뀐 것은 거의 없다고 주장, 근거로 아직까지 전혀 변화가 없는 도로, 통신 인프라를 꼬집음. 다른 부정적인 견해로는 5~6%대의 경제성장에 비해 부정부패 척결은 전혀 성장이 없다고 비방하면서 부정부패 척결에 10억 실링 이상 예산을 소비하면서 정작 국민건강 및 교육 증진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으며, 신정권 이전이나 이후나 변화된 것은 없다고 주장

  - 한편, 공인 회계법인 Prince waterhouse Coopers의 자문관 Vishal Agarwal은 정부차원에서 케냐발전청, 무미아스 설탕공사, 케냐보험(Kenya-Re) 등의 40%이상 정부 주식을 민간 투자가에 개방은 긍정적으로 평가

  - 케냐 정부가 해결할 과제로 개선될 줄 모르는 인프라, 치안부재, 커져가는 빈부격차 등을 꼽힘.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나 사업가들은 이번 총선에 또 다른 기대를 걸고 있음.

 

 ○ 이번 총선에 키바키 대통령이 연임을 위해 여러면에서 총선을 주도, 다시 케냐가 1인 장기 집권 체재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와 함께 국민들 가운데는 케냐 경제의 2단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키바키 정권을 지지

 

 

자료원 : 2007년 7월 10일자 The Financial Standard 관련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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