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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외국인 직접투자 2000년 이래 최대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지윤정
  • 2007-07-31
  • 출처 : KOTRA

 브라질 외국인 직접투자 2000년 이래 최대

- 상반기 누적 208억 달러 기록, 연내 250억 달러 전망 -

- 기업 인수합병 증가와 거시경제 안정이 주 요인 -

 

보고일자 : 2007.7.31.

지윤정 상파울루무역관

jyjworld@kotra.or.kr

 

 

□ 주요 내용

 

 ○ 지난 6월 기준 브라질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이 103억1800만 달러로 이러한 수치는 2003년 전체 금액과 맞먹음. 상반기 누적기준으로는 208억64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73억8500만 달러에 대비 무려 182.5%나 증가해 2000년 민영화로 인한 327억 달러 규모의 외자유입 이래 최고 수치임.

 

 ○ 지난 6월의 외자유입 급증의 절반 이상은 Mittal사의 철강회사 Arcelor 브라질 지사의 지분 인수(50억 달러 상당)와 연관이 큼. 이 외에도 아일랜드 그룹 Experian의 신용정보 회사 Serasa인수, 도이치뱅크 자본의 Unibanco 투입 등이 6월 수치에서 20억 달러 상당을 차지했음.

 

 ○ 이러한 합병과 인수의 물결은 향후에도 브라질 외자유입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브라질 중앙은행은 2007년 말까지 250억 달러의 외자가 유입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음.

 

자료원 : 브라질 중앙은행

 

 ○ 브라질 경제전문가들은 브라질의 거시경제 펀더멘털이 개선(낮은 인플레·금리하락·정치경제 안정 등)돼 외자를 지속적으로 유입시키고 있다고 지적함. 브라질은 물가안정과 더불어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추가성장할 여력이 크며, 향후 투자적정단계로 신용등급이 상향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대외채무와 전체 수출 사이의 비율이 1.25로 3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임(정부의 수출목표 1000억달러 달성은 이미 2005년부터 초과 달성함.)

  - 외환보유고 규모가 1509억 달러 규모로써 역사상 최대

  - 2006년 무역수지 흑자 460억 달러 및 2007년 상반기 206억 달러로 흑자폭 지속

  - 4월 9일 기준 국가위험도 156포인트로 하락함. 이는 개도국 평균 이하로 처음으로 떨어진 것임.

 

 ○ 한편, 이러한 최근의 양호한 경제실적으로 시장전망이 긍정적으로 상향 수정되고 있음. 브라질 중앙은행의 월간 경제지 Focus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 전망이 당초 215억 달러에서 250억달러로 상향 수정됐고 경상수지 115억 달러 흑자가 전망되고 있음. 헤알화 강세는 연말까지 1.90헤알 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 GDP는 4.39%에서 4.5%로 상향 전망되며, 정부 부처는 당초 4.5%에서 4.7%로 전망하고 있음. 또한 올해 물가상승률은 3.7%, 내년도 4%로 전망되고 있음.

 

 ○ 브라질의 경제성장률은 세계 평균이나 개도국 기준으로 볼 때 여전히 낮지만 그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음.

 

자료원 : Exame(HSBC 및 IMF 자료 근거, IMF의 올해 브라질 경제성장률 전망은 4.4%)

 

 

자료원 : Exame, Estado de Sao Paulo 등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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