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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형 가전제품기업 경영환경 급변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07-07-30
  • 출처 : KOTRA

中 소형 가전제품기업 경영환경 급변

- 자체 브랜드 육성개발의 중요성 시사 -

 

보고일자 : 2007.7.30.

주연미 광저우무역관

yanmei@kotra.or.kr

 

 

 ○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주강 삼각지역과 장강 삼각지역 다수의 소형 가전제품 OEM기업들이 현재 환율·환급세·원재료가격의 올해 대폭파동 등의 전망이 불분명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나타냄.

 

 ○ 최근 광동성의 신바오(新寶)전기 그룹의 인사는 올해 국내 주식시장의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나 중국증권 감독위원회의 첫번째 심의발표회에서도 아직 통과하지 못했으며, 신바오뿐 아니라 다른 소형 가전제품 생산기업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된다고 밝힘.

 

 ○ 올해 들어 수출환급세가 하향조정되고 인민폐 평가절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산업이 국내 소형가전 OEM기업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그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예측이 업계 곳곳에서 나오고 있음.

 

 ○ 국내에 이미 상장된 동종 양대기업인 찬쿤(燦坤)과 더하오룬다(德豪潤達)의 업계 성적도 높은 주가를 유지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며 주로 OEM 수출업무만 진행하고 있음. 찬쿤과 더하오룬다, 그리고 신바오 등 OEM수출업무는 그들의 판매 수입의 80%를 차지함.

 

□ OEM방식에 대한 검증

 

 ○ 신바오의 모(母)회사인 동링(東菱)그룹은 전기포트, 커피기계를 생산하는 전 세계 최대그룹 중 하나로, 동링 그룹은 지난해 매출액 약 30억 위앤을 기록하고 이윤 또한 1억 위앤을 초과했으나 지난 2, 3년간 지속된 소형가정업계의 불황 현상은 동링 그룹에도 예외가 아닐 수 없음. 더하오룬다의 한 인사는 2, 3년 전의 소형가전업계의 이윤은 매우 높았으며, 2004년 이전에  더하오룬다과 찬쿤의 매출이윤율은 10% 이상까지 도달했다고 밝힘. 그러나 2005~06년 철강·동·플라스틱 등 원재료 가격이 대폭으로 상승하면서 인민폐 평가절상과 노동력 및 각종 생산 요소 원가의 증가를 초래하고, 2004년 초 수출환급세율을 17%에서 13%로 하향 조정해 소형가전 수출의 종합 원가를 50% 증가시켰다고 나타냄. 이는 소형가전업계의 큰 타격이며, 소형가전업계 대부분의 손실을 이끌었고 그 결과는 지난해 찬쿤과  더하오룬다의 주요 경영 수입액이 각각 60억4000만 위앤과 17억7000만 위앤에 도달했으나 이윤은 그리 높지 않은 수치로 나타남.

 

 ○ 수출기업들은 연구개발과 브랜드를 가지고 핵심기술과, 브랜드의 상품 프리미엄을 통해 외부환경의 영향을 완화할 수 있으나, OEM기업은 판매경로와, 원자재들을 통제할 수 없어 원가 상승의 압력이 클 뿐 아니라 해외주문의 유동성으로 인해 업무 생산의 어려움을 초래할 수도 있음.

 

 ○ 더하오룬다의 부총재는 지난 2년간의 거시경제 환경과 업계의 변화 속에서 홍콩전자전에 참가한 중국의 소형가전업계의 수가 2004년에는 약 2000개사였으나, 2006년에는 500여 개사에 그쳤다고 밝힘. 월마트의 소형가전업 공급업체대회의 업체 수는 2006년에는 100여 개사였으나 2007년에는 겨우 11개사에 불과함.

 

 ○ 전 세계 소형가전 시장은 대략 150억 달러이며, 찬쿤, 동링,  더하오룬다 이 3대 기업의 1년 매출금액의 합은 약 11억~12억 달러로 전 세계 소형가전업계시장의 10%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임. 이 3대기업들은 이외에도 중국의 소형 가전업계의 앞으로의 전형은 서로 다르지만 소형가전업계의 잠재력이 풍부할 것이라는 전망아래 적극적인 전략의 변화가 절실하다는 의견을 나타냄.

 

 

자료원 : 第一經濟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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